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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청 역도부, 대만서 전지훈련 ‘구슬땀’

- 2020년 대비, 대만 국립체육대학서 이 달 23일까지 맹훈련

 

 

 

진안군은 군청 역도부(감독 최병찬)가 오는 23일까지 대만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청 역도부는 지난달 29일부터 대만 국립체육대학 역도훈련장에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올해 전지훈련에는 최병찬 감독의 지도로 박민호(77kg), 박무성(89kg), 이승준(105kg) 선수 외에도 정동민(64kg) 선수 등 내년 입단선수 3명도 함께 참가하고 있다. 유동주(89kg) 선수는 국가대표 일정으로 올해 전지훈련에 빠졌다.

 

진안군청팀은 선수들의 기초근력을 증진하고 스킬 트레이닝을 통한 선수들의 개인기록 신장을 위해 매년 해외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전지훈련 비용은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충당하고 있다.

 

그 결과, 군 역도부는 창단 이후 3명의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했다. 또, 올해에만 국내외 대회에서 금메달 14개를 따냈으며 유동주 선수는 아시아 남녀 역도선수권대회 2관왕과 전국체전 3관왕에 올랐다.

 

진안군청팀은 내년 박민호(체육부대 복무)와 이승준(은퇴) 선수의 자리를 고등학교 유망선수로 채운다. 올해 전지훈련은 영입 선수들의 부족한 경험과 정신력을 보완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최병찬 감독은 “해외 전지훈련은 내년 성적을 좌우할 만큼 중요하다”면서 “국내대회는 물론, 내년 도쿄올림픽 등 국제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도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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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