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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다양한 안무와 코믹한 구성으로 관객과 호응...

 

진안군립합창단 제30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10일 오후 7시 진안문화의 집 마이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해 좌석이 부족했음에도 뜨거운 호응을 보내며 공연 내내 열기 가득한 시간을 함께 했다.

 

이날 공연에서 소프라노 강혜정의 아름다운 선율로 관객을 마음을 사로잡고, 흥겨운 소리로 판을 돋운 소장의 사철가, 수궁가에 관객들의 어깨가 들썩였다.

 

합창단은 노래 뿐만 아니라 다양한 안무와 코믹한 구성으로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 내 함께 즐기는 공연을 만들어 냈다는 평이다.

 

진안군립합창단은 지난 1996년 창단돼 바쁜 일상 속에서도 꾸준한 연습을 통해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각종 행사에 찾아가는 공연을 펼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진안군립합창단 단장을 맡고 있는 최성용 군수 권한대행은 “연말연시가 다가오면 그동안 잊고 지냈던 사람들과 함께 했던 추억을 떠올리게 된다”면서 “앞으로도 군립합창단의 정기연주회가 즐거운 추억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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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