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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250여 가구 참여, 김치 7,600kg 담가

 

2019 진안고원 김치보쌈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처음 진행된 이번 축제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진안고원시장 일원에서 펼쳐졌다.

 

1919년 3·1운동이 전개된 진안고원시장의 100주년을 기념하고, 남한 유일의 고원지대인 진안고원에서 생산된 우수농산물을 ‘김장’으로 축제화하여 농가소득 향상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개막 첫날 내·외빈이 함께 김치를 담그며 시작된 축제는 약 250가구가 참여하여 7600kg의 김치를 담아갔다.

 

진안고원의 우수 농산물을 알리고, 진안고원 시장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상권 활성화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또한, 진안고원 시장의 100주년 기념을 위한 다양한 공연이 진행되었고, 축제참여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한 ‘행복나눔 김장담그기’행사로 축제의 주제성을 잘 살렸으며, 단순히 축제장에서 먹고 즐기는 축제를 벗어났다고 분석했다.

 

정진숙 진안YMCA생활영농조합 대표는 “참여자들에게 농산물에 대한 믿음을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 축제 6개월 전부터 관내 농가와 협의하여 양념부터 배추까지 모두 진안군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사용했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진안고원 농산물의 우수성을 많은 사람들이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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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