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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안전취약계층 찾아 생활안전교육 실시

 

 

진안군은 13일 진안군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 복지관 이용 장애인과 보호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방지와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5번째 진행되는 이날 교육은 많은 주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 보이스피싱에 대한 예방법에 대해 교육해 큰 호응을 얻었다.

 

보이스피싱은 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검찰이나 경찰, 금융감독원 등을 사칭해서 금품을 뜯어내는 전화금융사기다. 누구나 피해를 당할 수 있고, 최근에는 전화금융사기 수법 뿐만 아니라 카톡피싱, 메신저피싱 등 수법이 진화하면서 보이스피싱에 노출되는 경우가 다양해져 다양한 피해 사례와 예방법에 대한 교육이 절실한 상황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크고 작은 재난사고로 인해 안전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안전 교육 강화로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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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