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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체납차량 유관기관 합동단속 실시

 

 

 

진안군은 24일 진안경찰서·한국도로공사진안영업소 관계자 등 10여명과 합동으로 진안IC 출구 요금소 앞에서 체납차량 일제 단속에 나섰다.

 

이번 합동 단속대상은 자동차세와 속도위반·책임보험 등 과태료, 고속도로 통행료 체납차량이다.

 

이날 단속결과 체납 1~2건인 경우에는 현장 징수와 납부안내를 유도하고, 3건 이상인 경우에는 번호판을 영치했다. 또한, 타 지역에 등록된 차량으로 징수 촉탁된 체납차량에 대해서도 번호판 영치가 실시됐다.

 

군은 이날 합동단속에 앞서 단속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단속방법에 대한 현장 설명을 시작으로 기관별 체납차량 식별을 위한 차량 영상인식시스템과 단말기(PDA) 및 순찰차 등의 장비를 활용방법에 대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체납세 납부 홍보와 단속에도 불구하고 납세의식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납 근절을 위해 체납차량에 대한 강력한 단속활동과 공매 처분 등 과감한 행정상 제재 조치를 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체납차량 합동단속은 전라북도와 전북지방경찰청·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등 관계기관 협약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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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