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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3년연속 20만명 이상 방문, 홍삼축제 폐막

 

진안홍삼축제가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광객으로 대성황을 이루며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임을 다시 한번 재확인했다.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전라북도 대표 관광지 마이산북부 일원에서 개최된 2019 진안홍삼축제는 2017년, 2018년에 이어 올해에도 2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축제장을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백세인생, 천년기운, 진안홍삼’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진안홍삼의 우수성을 부각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홍삼과 친해질 수 있는 8개 분야 55개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홍삼을 구매할 수 있는 ‘홍삼 대방출’과 전국 유일의 홍삼연구소에서 연구원들이 직접 운영하는 ‘홍삼연구소 직업체험’ 등 오직 홍삼 축제장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었다.

 

홍삼의 6가능 효능을 주제로 한 ‘기억력 홍삼캔쌓기’와 ‘항산화 금척낚시’ 등의 스탬프 투어와 연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다양한 홍삼 음식들이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의 입을 즐겁게 했다.

 

9일 진안홍삼 한류콘서트를 시작으로 10일 마이산 락 콘서트, 11일 홍삼 노래자랑 등의 다양한 문화 공연이 진행되었다. 12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된 진안고원 트로트페스티벌에는 송대관, 설운도, 장윤정, 김연자, 신유, 현숙, 진성, 서지오, 박혜신 등 국내 정상급 트로트 별들의 공연으로 최대 인파가 몰리며 축제장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올해 축제는 방문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개막식을 간소화 했다. 휴게텐트와 휴식공간을 대폭 늘리는 등 관광객을 배려한 축제운영과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 공연으로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건강축제가 됐다는 평이다.

 

최성용 군수 권한대행은 “이제 진안홍삼축제는 대한민국의 대표 건강축제로 우뚝 섰다.”며 “전국 유일의 홍삼특구 진안 명품 홍삼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의 소득을 높이는 축제로 매년 성장하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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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