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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청 유동주 선수, 전국체전 역도 89㎏급 3관왕 올라

- 박민호 선수는 81kg급 인상에서 동메달 따내 -

 

 

 

한국역도의 간판, 유동주(진안군청·26세) 선수가 제100회 전국체전 역도 89k급에서 3관왕에 올랐다.

 

전라북도 선수단에 따르면 유동주는 9일 올림픽역도경기장서 열린 인상 종목서 165Kg을 들어 올려 금메달을 딴데 이어 용상에서도 199Kg으로 우승했다. 유동주는 합계 364Kg으로 3관왕이 됐다.

 

유동주 선수는 2016년 전국체전부터 올해까지 11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내심 금메달을 기대했던 81kg급 박민호(25세) 선수는 컨디션 난조로 인상에서 동메달에 그쳤다.

 

국내를 평정한 유동주 선수의 다음 목표는 내년 도쿄올림픽이다. 지난 9월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6위에 그친 유동주 선수는 체중을 늘려 96kg급 메달에 도전한다.

 

물론 아직 남자 96㎏급 세계정상권과는 거리가 있다. 많은 전문가가 합계 390㎏을 들어야 올림픽 메달을 장담할 수 있다고 분석한다. 본인 최고기록보다 20kg이상을 더 들어 올려야 한다.

 

유동주 선수는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최성용 부군수님과 감독님께 영광을 돌린다. 도쿄 올림픽을 목표로 체중과 기록을 동시에 늘릴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최병찬 감독은 “근력과 스피드, 유연성을 고루 갖춘 선수로 세계 정상에 오를 수 있도록 지도에 더욱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은 유동주 선수에게 연봉 옵션 2천만원과 포상금 4백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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