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보건의료원(원장 위상양)은 24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실시하는 ‘2023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를 실시했다.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매년 응급의료기관의 법정기준 준수 여부 및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개선하고자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현지 평가에서는 2022년 7월 1일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 12개월 기간동안의 인력, 시설, 장비 등 필수영역을 비롯해 안전성 등 9개 영역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오는 12월 평가 등급 결과에 따라 교부하는 보조금 및 응급의료 수가가 차등 적용되며, 지난해에는 평가에 따라 2.5억원을 교부받았다. 장수군보건의료원은 일반환자 진료는 물론, 의료취약지역에서 지역 응급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며 군민들의 건강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위상양 보건의료원장은 “응급실 진료환경을 개선하고 응급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여 응급환자들이 적절한 진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은 전북교수연구자연합(회장 우석대 최광수 교수)가 25일 장수군민회관에서 지역소멸시대를 대비한 전북특별자치도의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정책세미나는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가 출범함에 따라 디지털콘텐츠·신생명산업 기반구축 중심으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해 안호영 국회의원, 박용근 전라북도 도의원, 권광열 장수애향운동본부장, 유병남 원광대학교 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석했으며, 최조은 ㈜작가컴퍼니 대표이사, 강연호 원광대학교 교수, 소준노 우석대학교 명예교수, 김휘승 작가가 발제자로 나섰다. 세미나에서는 ▲지역소멸시기 전북특별자치도 실체구성과 활성화를 위한 대책 ▲디지털 전환기 지역 특성을 고려한 지자체·산업계·학계 합동대책 ▲지자체의 특수한 환경과 지역 활성화 대책에 부응하는 실질적인 방안 등 다양한 주제로 열띤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토론회에서 최광수 회장은 “이번 정책세미나는 지역의 문제를 각 지역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라며, “이번 세미나가 전북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호영
장수군은 23일 오후 2시에 진행된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훈련은 6년 만에 재개된 전 국민 참여 훈련으로, 장수군 내 지정대피소와 행정·공공기관에서 실시됐다. 이날 훈련에서는 오후 2시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림과 동시에 주변 대피소 대피 및 비상시 행동 요령, 응급조치교육 등이 이뤄졌으며, 특히 장수군 시범대피소인 장수군청에서는 최훈식 군수가 직접 주민과 청사 직원들을 대피 유도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적극적인 훈련 분위기를 조성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위기 상황 대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생명 보호와 안전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24일 장수읍 두산리 일원에 조성 중인 장수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민선8기 최훈식 군수의 최우선 공약이자 과제인 ‘장수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는지 전반적인 건설 상황 및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수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전문인력 양성과 성공적인 정착지원으로 전라북도의 미래농업을 선도하고 청년층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관련 영농기술 확보와 임대농장 운영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내년도 12월 완공 예정인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은 장수읍 두산리 813번지 일원에 88,293㎡ 규모로 조성되며, 온실 3동과 자원재생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날 최 군수는 “장수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은 앞으로 전라북도 미래농업을 선도할 중심 기지가 될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큰 기대를 갖고 있는 만큼 차질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장수군 조사료유통센터가 23일 준공됐다. 조사료유통센터는 조사료 가공‧유통센터 지원사업을 통해 장수군 계남면 호덕리 556-4번지에 부지 3,819㎡에 연면적 1,382㎡ 규모로 조성돼 사일리지 보관창고, 지게차, 스키드로더, 계량계, 소독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 이날 준공식은 최훈식 장수군수, 박용근 도의원, 장정복 군의회 의장, 군의원, 송제근 무진장축협조합장, 무진장축협 임직원, 조사료 연결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사료 유통센터는 대형 곤포사일리지 등을 축산농가가 이용할 수 있도록 저장하고 유통하는 시설로, 군은 본 시설을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국제 곡물가 상승에 대비하고, 양질의 국내산 조사료를 농가에 연중 공급함으로써 안정적인 조사료 공급 기반을 갖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장수군에서 생산되는 잉여 생산 조사료를 전량 구입, 유통비를 절감해 조사료를 농가에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이며, 수확 전 현장조사를 통한 품질관리로 양질의 조사료를 확대 생산‧유통한다는 방침이다. 송제근 무진장축협조합장은 “조사료유통센터 준공으로 조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지가 마련됐다”며 “조사료 저장 공간 부족, 조사료 비용 등으로 어려움
장수군은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장수군 일원에서 2023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올해로 55번째를 맞이하는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등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국가자원을 효율적으로 통제·운영하며 군사작전을 지원하고 국민보호와 생활안전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민·관·군·경·소방 합동훈련이다. 군은 첫날 실제상황을 가정한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전시직제 편성 △전시창설기구 운영 △청사 소산·이동훈련 △ 도상연습 △현안과제 토의 △ 실제 훈련 등 비상사태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을 가상해 연습을 실시한다. 또한 23일에는 6년 만에 전 군민이 참여하는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해 주민대피, 차량 이동통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을지연습이 지역의 안보 의식 함양과 비상대비 태세 확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훈련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연습기간 동안 유관기관과의 사전협의·협조체계 강화 등을 통해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더욱 견고히 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지난 18일 백두대간(정맥) 생태축복원사업 관련 선정심의를 받았다. 생태축 산림복원사업은 단절된 생태계를 복원해 산림 내 동식물의 이동 및 서식 기능을 확보하고 산림생태계의 건전성과 다양성 및 연속성을 회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선정심의회에는 최훈식 장수군수, 안호영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생태축복원사업 대상지인 밀목재는 백두대간(금남호남정맥) 생태축으로, 현재 지방도 제742호선(덕산로) 개설 때문에 단절된 구간이다. 본 선정심의회는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의 심의를 통해 대상지의 적정성, 사업추진 가능성 등을 검토한 후 신청 대상지의 사업 순위를 결정한다. 최훈식 군수는 “현안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해 내년도 국비 확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장수군은 8월 초부터 계속된 폭염으로 참여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중단됐던 노인일자리 사업과 관내 마을버스 정류장 환경정비사업을 21일부터 재개한다. 노인일자리 담당 기관인 시니어클럽과 노인회에 따르면, 안전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사업인 만큼 더위가 계속되고 있어 어르신들의 건강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근무일을 유연하게 조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쓰레기 줍기, 풀베기 등 환경정비를 담당하는 어르신들도 폭염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오전에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작업 중에 규칙적으로 시원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각 구역을 찾아다니며 안전수칙, 교통사고 예방, 폭염 및 온열 질환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현원 주민복지과장은 “무엇보다도 폭염에 대비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무사하게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안전에 더욱 유의하겠다”며,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건강하고 즐겁게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군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17일 장수군청 회의실에서 (사)한국임업후계자 전북도지회, 장수군 임업 후계자 협의회와 함께 장수군 임업발전을 위한 임업후계자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임업 후계자 지원 및 양성방안 등을 논의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정순호 장수군 임업 후계자협의회장, 김봉운 전북도지회장, 김상민 더불어민주당 산림청 정책자문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간담회에서 정순호 장수군 임업 후계자협의회장은 △산림이용률 확대를 위한 작업로 개설 및 경사지 포장사업 확대 △효율적 임산물 재배‧관리를 위한 산림용 드론 장비 구입비 및 교육 지원사업 확대 △2025년 임업 후계자 전국대회 장수군 유치 협조 등을 건의했다. 또한 김봉운 전북도지회 회장과 김상민 더불어민주당 산림청 정책자문위원은 “전라북도 최초로 ‘임업인의 날’을 선정하고 행사를 개최한 장수군 감사하다”며, “앞으로 장수군 임업 후계자와 임업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의 특별 시책인 산림용 드론장비 구입 및 작업로 포장사업 등 자체사업의 효과를 분석해 국가 산림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하고, 임산물 재배 임가
장수군은 유가 상승에 따른 농가부담 경감을 위해 8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농기계용 면세유 가격안정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 농기계용 면세유 가격안정지원사업은 관내 주소를 두고, 면세유류 구입카드를 발급받은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 대상이며, 2023년 1월부터 2월까지 2개월간 사용한 농기계용 면세유 5종(경유, 휘발유, 중유, LPG, 부생연료유) 구입비의 일부를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이며, 면세유류 구입카드를 지참해 본인 주소지 읍·면사무소(산업팀)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농기계용 면세유 가격안정지원은 최대 1만리터까지만 지원 가능함에 따라 신청서류 검토 후 보조금이 지급된다. 이수란 농촌지원과장은 “농기계용 면세유 가격안정지원이 유류비 및 농자재값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농기계용 면세유 가격안정지원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063-350-284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