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진흥법 및 전라북도 문학진흥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도내 문학관 등록이 진행된 가운데 무주군 반딧골전통공예문화촌 소재 김환태 문학관도 전라북도 공립 문학관(전북-공립21-2019-4)으로 등록됐다. 김환태 문학관은 공립문학관 등록을 계기로 앞으로 전시 · 행사 등에 관한 역량 강화는 물론, 주민들의 문화 · 예술 향유의 기회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공립문학관 등록은 1백점 이상의 등록 자료를 갖추고 관장과 전문 인력(1명 이상), 그리고 일정 규모 이상의 전시실과 수장고 등의 시설을 갖춰야 가능하다. 김환태 문학관(관장 무주군수)은 140여 점의 자료가 등록돼 있으며 학예사 1명을 비롯한 상시전시실과 기획전시실, 수장고 사무실, 연구실, 교육실 등을 갖추고 도난방지시설을 비롯한 온 습도 조절장치 등도 설치돼 있다. 무주군 시설관리사업소 이학수 시설 팀장은 “공립 문학관 등록을 계기로 김환태 문학관이 보다 내실 있게 운영되고 더 많이 알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한국문학관협회가 주관하는 지역문학관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 공모에도 참여하는 등 문학관 활성화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2년
무주군 2020 경자년(庚子年) 해맞이 행사가 “힘찬 도약 무한한 번영 무주!”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1월 1일 무주읍 향로산 제1전망대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운동 무주군지회에서 주관하며 오전 7시 20분부터 평안을 기원하는 덕담 나누기와 한 해 결심을 다지는 만세삼창, 해맞이의 감격을 추억으로 남기는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새마을운동 무주군지회 문기득 회장은 “다산과 재물, 풍요를 상징하는 흰쥐 띠의 해를 맞아 모두가 만사형통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해맞이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새해 첫 해를 맞는 감격을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무주읍 주민 김 모 씨는 “새해 첫 날 조금 일찍 일어나 해를 맞이하는 기쁨이 남다르다는 것을 다녀보니 알겠더라”며 “2020년에도 해맞이의 감동과 벅참을 향로산 정상에서 꼭 느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 무주군 지역자율방재단 역량강화 교육이 지난 20일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교육은 자율방재단원들의 직책별 임무와 역할을 짚어보고 체계적인 재해예방과 재해복구지원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이종배 단장을 비롯한 단원 등 22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국자율방재단연합회 정용득 사무총장으로부터 2시간 동안 “지역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생활주변 위험요소 점검과 자연재난 시 신속한 초동대처, △지역단위 재해예방 및 재해복구 대응요령, △재해구호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내용들을 숙지했다. 황인홍 군수는 “점차 대형화, 복합화 돼가는 자연재난을 행정력만으로 대처하기엔 역부족인 상황”이라며 “지역자율방재단원 여러분의 자발적인 활동과 적극적인 활약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금은 겨울철 자연재난대비 기간으로 한파와 대설 등으로 인한 비상사태에 대비할 수 있는 임무와 책임이 중요해지는 시점임을 명심하고 활동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무주군 6개 읍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율방재단은 총 128명으로 자연재난의 예방과 대비, 대응, 복구 등 재난재해로부터 지역과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활동을
제3회 무주 초리 꽁꽁놀이 축제가 지난 21일 시작됐다. 전라북도로부터 2019 겨울철 관광상품(축제)으로 선정되며 더욱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2월 2일까지 개최될 이번 축제에서는 민속얼음 썰매타기와 밤 구워먹기, 와이어 줄타기, 맨손송어잡기 등은 유로로, 제기차기와 팽이돌리기, 장기자랑, 레크레이션 등은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연 만들기와 기차놀이 등도 마련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개회식에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내빈들과 주민, 관광객 등 1백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경환 초리마을 이장은 “모두가 인정하고 칭찬해주시는 만큼의 책임감을 가지고 준비했다”라며 “꽁꽁놀이 축제는 무주군 적상면 초리마을에서마 즐길 수 있는 축제라는 것을 꼭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황인홍 군수는 “초리 꽁꽁놀이 축제는 마을축제지만 단 2회 만에 우리 무주를 대표하는 축제로 우뚝 섰다”라며 “주민들이 앞장서 초리의 매력과 열정을 보여주는 초리 꽁꽁놀이 축제에 올해도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초리꽁꽁놀이축제는 초리넝쿨마을 주민 주도로 2017년 처음 개최하기 시작한 것으로, 지난해
2019년 무주군 체육인의 밤 행사가 지난 19일 무주예체문화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무주군체육회가 주최 · 주관한 이날 행사는 군민건강증진에 기여한 체육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화합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체육회 회장(무주군수)과 황의탁 전라북도의회 의원, 이해연 무주군의회 의원을 비롯한 각 종목별 임원들과 동호인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에어로빅 공연 관람과 동영상 시청, 결산보고, 시상 등에 함께 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 자리에서는 무주군청 최락돈 前 체육진흥 팀장(現 부남면장)과 무주군청 문택현 주무관(시설관리팀)이 무주군체육회에서 주는 감사패를 받았으며 게이트볼협회 김계순 회원과 축구협회 김석 회원, 테니스협회 장현 회원, 탁구협회 박선수 회장, 배드민턴협회 한두현 회원, 태권도협회 송명훈 회원,족구협회 김동수 회원, 야구협회 조현철 회원, 그라운드골프협회 한복석 회원, 수영연맹 신선희 회원, 골프협회 박상용 회원, 패러글라이딩협회 임형준 회원, 민속경기협회 최옥분 회원, 바이애슬론연맹 심용만 회원, 생활체조협회 최옥철 회원, 정구협회 김정남 회원, 자전거연맹 조명제 회원, 무주군체육회 라은숙 지
무주고등학교 2학년 양채연 학생이 지난 18일 무주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제9회 무주 도전 골든 벨에서 최후의 1인이 됐다. 양채연 학생에게는 전라북도 교육감상과 함께 장학금 2백만 원이 수여됐으며 2등 안성고등학교 3학년 전보경 학생에게는 전라북도 교육감상과 장학금 100만 원, 3등 무주고등학교 1학년 이정민 학생에게는 전라북도 교육감상과 장학금 70만 원이 지급됐다. 무주 도전 골든 벨은 지역의 역사,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고등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무주군교육발전협의회가 해마다 주최하고 있는 것으로, 올해는 무주고와 무풍고, 설천고, 안성고에서 총 100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대회에 참가했던 한 학생은 “친구들하고 같이 공부하고 신나게 문제도 풀고, 준비부터 내내 정말 재밌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등수 안에는 들지 못했지만 내년에도 기회가 있으니 꼭 최후의 1인에 도전해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지급된 장학금은 7백 4십만 원으로 모두 20명의 학생에게 전달되었으며, 장학금은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을 비롯한 관내 기업과 사회단체 등에서 후원해 의미를 더했다. 무주군교육발전협의회 강만기 회장은 “무주 도전 골든
무주군민을 위한 평생교육 역량강화 교육 “무주가 학교 군민이 학생”이 지난 17일 무주군청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교육은 평생학습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역할교육을 통한 군민 역량을 강화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주민 등 1백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초빙강사로 강단에 선 전북대 사범대 권인탁 학장(교육대학원장, 한국평생교육학회 회장)은 이날 참석자들과 “평생학습도시 · 평생학습생태계 조성”이란 주제로 평생교육의 개념과 역할, 기능 등에 관한 다양한 내용을 공유했다. 주민들은 “학교를 다녀야 꼭 배우는 게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면서 보고, 느끼며 터득하는 모든 것이 평생교육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 계기였다”라며 “앞으로 경로당과 마을회관, 주민자치센터, 복지관 등지로 눈과 마음을 돌려서 생활 속에서 알아가는 재미, 배우는 보람을 많이 느껴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올해 성인문해 교육을 비롯한 행복학습센터 확대(6곳->13곳) 운영, 평생학습 컨설팅, 평생교육 관계자 역량강화 교육 등 평생교육사업을 추진해왔으며, 6월부터는 인적자원 발굴 및 효율적 활용을 위한 평생교육 강사 은행제를 시행(57명 등록)해
무주군이 12월 말 태권의 문 준공을 앞두고 막바지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터다지기 등 기초공사는 마무리됐으며 태권도의 문은 현재 제작 중이다. 태권의 문은 무주IC에서 태권도원으로 가는 외곽도로(무주읍 당산리 일원)에 너비 31m, 높이 9m로 제작돼 설치될 예정으로 사업비는 국 · 도비를 포함해 13억 원이 투입된다. 무주군청 관계자는 “태권의 문은 2017년 무주 WTF 세계태권도대회 유치와 함께 태권도 랜드 마크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추진하게 된 것으로 무주가 태권도의 고장임을 알리는 상징이 될 것”이라며 “태권도복의 띠 모양과 색, 그리고 건곤이감의 형태가 어우러진 디자인이 태권도원으로 가는 길을 설렘과 기대감으로 채워줄 것”이라고 전했다.
무주군이 지난 11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개최된 2019 대한민국 공간복지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동아일보와 채널A가 주최하고 서울주택도시공사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공간복지 대상은 기초자치단체들의 공간복지 구현사례를 발굴하고 공간복지 정책이 더 확산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제정된 것으로, 무주군은 주민들의 사랑방이자 쉼터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적상면 단풍골 작은목욕탕(이하 단풍골 작은목욕탕)’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단풍골 작은목욕탕(221.87㎡)은 2014년 대중목욕탕 시설이 없는 적상면민들의 편의를 위해 조성된 곳으로,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행정복지센터에 목욕 시설과, 안마기, TV, 전신건조기 등을 갖춰 주목을 받았다. 무주군에 따르면 단풍골 작은목욕탕은 주 5일 운영(월·수·금 여성/화·목 남성)되고 있으며 개장이후 하루 평균 40~50여 명의 주민들이 꾸준히 이용(이용객의 80% 이상이 노인층)을 하는 등 적상면민들의 민원과 청결, 소통을 책임지는 사랑방이자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이날 시상대에 선 이경진 무주군 부군수는 “무주군에서는 무주읍을 제외하고 대중 목욕탕 시설이 없는 5개면 지역 주민(행복)자치센터
무주군은 지난 10일 군청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성희롱 · 성매매 · 성폭력 · 가정폭력 예방 및 방지를 위한 공무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왜곡된 성인식문화 개선 및 안전한 사회 조성을 선도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된 것으로. 무주군청 공무원과 사회복무요원, 청원경찰 등 3백여 명이 참석해 SNR 심리연구소 배현범 소장으로부터 성희롱과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실천방안과 피해자 구제 절차 등에 관한 교육을 받았다. 무주군청 사회복지과 여성복지팀 강은희 팀장은 “각종 폭력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예방활동에 공직자들이 먼저 앞장선다는 각오로 지난 4월 상반기에 이은 하반기 교육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며 “무주군 소속 직원들 모두가 교육을 수료한 만큼 4대 폭력 근절에 대해 군민적인 관심과 노력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청 내에도 성희롱 고충상담 창구를 마련해 운영 중으로 전화나 통신, 방문 접수를 통해 상담을 진행한다. (문의 320-2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