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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의 자살방지 이색 캠페인

‘마음의 소리 함께 하기’ 글쓰기 행사 가져

- 2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전개

- 자살예방 취지에서 추진, 3가지 주제 갖고서 글 작성

- 자신의 정신건강과 상대 소중함 인식하는 데 목적

 

무주군이 자살 방지와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이색 캠페인을 벌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무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9월 10일 자살예방의 날과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이해 “마음의 소리 함께하기”라는 주제로 댓글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매년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전파 예방을 위해 SNS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마음의 소리 함께하기’라는 밴드앱에 가입해 나와 타인을 위로하는 글을 댓글로 작성하면 된다.

 

참여자 모두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며 물품 수령시 마스크 필수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참여자의 댓글은 추후 11월 한 달 동안 무주군보건의료원 1층에 전시하고, 공개될 예정이다. 글을 통해 자신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키고 서로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승훈 보건행정과장은 “정신건강 인식개선과 자살예방을 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이 캠페인을 통해 큰 효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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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