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성인 문해교실’과 관내 고등학생들이 참여하는 자원봉사 활동과 연계시켜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성인 문해교실’은 무주군 행복학습센터 관련 사업으로 문해교사가 직접 주민자치센터와 마을회관, 경로당 등으로 찾아가 기초 문해(한글, 셈법), 생활 문해(은행 및 공공기관 이용법, 교통안전, 스마트폰 활용법)교육을 진행한다. 무주군청 자치행정과 김완식 평생교육 팀장은 “문해교육은 여러 이유로 배움의 기회를 놓쳤던 어르신들이 세상에 눈을 뜨고 이웃과 소통하며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는 실천의 과정”이라며, “8월에는 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수업지원을 톡톡히 해주고 있어 어르신들도 좋아하시고 아이들도 굉장히 보람을 느껴 주민 참여 자원봉사 활동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찾아가는 성인 문해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박경현(무주고 2년) 학생은 “봉사 활동을 하면서 오히려 많이 배우고 있고 또 할머니들이 너무 잘 챙겨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라며 “무주고등학교 자원봉사 동아리 ‘스플릿 스피릿’ 소속 친구들이랑 활동을 같이하고 있는데 겨울방학 때도 꼭 다시 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무주군의 ‘찾아가는 성인
무주군과 기장군의 청소년 72명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부산시 기장문화예절학교 일원에서 청소년 교류 수련활동을 가졌다. 두 지역 간 청소년 교류 수련활동은 지난 ‘96년 무주와 부산광역시 기장군이 자매결연을 맺으면서 시작(’99년)된 것으로, 이번 활동에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70여명이 참가해 수영체험과 부산영화체험박물관 및 국립해양박물관 방문 등 부산체험, 공예체험 등의 수련활동을 즐겼다. 무주지역 학생들은 “더운 날 바다를 보니까 마음도 시원해지는 것 같고 좋았다”라며 “모르는 친구들이지만 같이 수영도 하고 구경도 하면서 많이 친해져서 무주에서 다시 만날 겨울이 기다려진다”라고 말했다. 부산지역 학생들은 “무주 친구들이 부산에 와서 기뻤다”라며 “친구들이 좋아 하는 모습을 보니까 뿌듯했고 앞으로도 꾸준히 연락을 하며 친하게 지내고 싶다”라고 말했다. 올해로 39번째를 맞고 있는 무주 · 기장 간 청소년교류 사업은 바다와 산간지방이라는 전혀 다른 환경에서 자라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무주군청 사회복지과 강은희 여성복지 팀장은 “무주-기장 간 청소년 교류활동이 오랜 세월동안
무주군은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취득반 수강생 18명 중 15명이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주관한 제3회 ‘식품가공기능사’ 필기시험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수강생들은 “나이 들어서 공부하려니 자신감도 떨어지고 일과 병행하려니 여러모로 힘들기도 했었는데 당당히 필기에 합격해서 기쁘다”라며 “실기 준비도 열심히 해서 최종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취득반 과정은 지난 4월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총 10회에 걸친 이론교육으로 진행했으며 7월 19일부터는 필기 합격생을 대상으로 실습교육을 진행 중이다. 실습교육은 8월 23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사과젤리와 튀김어묵 만들기, 우유 신선도 검사 등의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하현진 강소농육성 팀장은 “교육을 진행하면서 수강생들의 높은 출석률과 자율학습 추진모습 등 열의가 느껴져 운영자로서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 “필기합격생 전원이 실기에 도전해 최종 합격이라는 좋은 결과를 거머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해마다 농업인 자격 취득교육 추진을 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2018 식품가공
무주군이 전북투어패스 무주 통합권을 발행, 온 · 오프라인에서 판매 중이라고 밝혔다. 무주 통합권 모바일 권(5,900원)은 온라인에서 판매 중이며 카드(6,000원)는 무주터미널 앞 관광안내소와 만남의 광장 안내소, 반디랜드 매표소에서 구입할 수 있다. 무주 통합권은 무주군 관내에서만 사용 가능한 것으로 반디랜드 곤충박물관과 천문과학관을 비롯한 머루와인동굴, 산골영화관, 태권도원 입장 및 체험관, 모노레일 등 자유이용시설 7곳을 방문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또 무주 통합권을 소지하고 특별할인 가맹점(47곳 _ 전북투어패스에서 확인 가능)으로 등록된 식당과 숙박, 체험시설을 방문하면 5~3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무주군청 문화관광과 최현희 관광마케팅 팀장은 “무주 통합권을 발행하면서 기존에 전북투어패스로 방문이 가능했던 자유이용시설 6곳에 추가로 태권도원 체험관을 지정했다”라며 “방문지역 확대와 체류시간 연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무주관광 발전도 크게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무주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관내 등록 급식소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방문 영어 영양교육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5일 시작된 ‘어린이 영어 영양교육’은 8월 초까지 계속될 예정으로, 식품 관련 내용을 영어로 말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외국어를 경험하게 하고 흥미를 유발해 건강한 식품을 골고루 먹을 있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교육은 현재 식품구성 자전거의 5가지 식품군들을 가지고 영어로 말하는 이론교육과 영양주머니 만들기 · 건강식품 찾기를 포함한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진행돼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에 참여했던 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영어 영양교육을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어 했다”라며 “영어를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었던 측면도 있었지만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영양교육이어서 너무 유익했다”라고 전했다. 무주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김미성 센터장은 “어린이 건강증진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으로 센터를 운영해 나가고 있다”라며 “특히 영양사가 없는 보육시설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균형 잡힌 식단과 올바른 식습관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무주군 어린이급식관리 지원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무주군은 오는 8월 3일과 10일 구천동 다목적 광장(무주군 설천면 삼공리)에서 구천동 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한 한 여름 밤의 낭만 콘서트를 개최(19:30~21:30)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주군이 주최 · 주관하는 가운데 열리는 것으로 레이디티를 비롯한 ‘별 사랑’과 ‘조승우’, ‘J모닝’, ‘지혜’, ‘박혜신’ 등 초대가수 공연이 펼쳐지며 마술과 매직비눗방울, 난타, 변검, 매직훌라우프 공연 등도 개최될 예정이다. 무주군청 문화관광과 최현희 관광마케팅 팀장은 “휴가철을 맞아 무주구천동을 찾게 될 많은 관광객들에게 자연과 더불어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라며 “관광객과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한 여름 밤의 낭만 콘서트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보러와 줄 것”을 당부했다.
2019년 무주군 여성단체 명사초청 아카데미가 지난 30일 무주군청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여성단체 활동에 동기를 부여하고 지식과 정보를 공유해 역량을 강화시킨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관내 여성단체 회원 등 1백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아카데미에는 에이큐브 미래경영연구소 이재훈 원장이 강사로 초청돼 “행복한 삶”을 주제로 ‘나만의 행복 만들기’를 비롯한 ‘여성리더의 역할과 자세‘, ’여성리더십 강화‘에 대한 내용을 강의했다. 참석자들은 “집에서는 엄마요, 밖에서는 사회활동을 하며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 내고 있지만 정작 나 자신의 행복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은 미처 깨닫지 못하고 있었던 것 같다”라며 “내가 행복할 때 가정도 사회도 편안해질 수 있다는 생각으로 하루하루 기쁘게 살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년도 탁구 국가대표 후보 선수(청소년)들이 하계 합숙훈련을 위해 지난 27일 무주군에 여장을 풀었다. 선수들은 오는 8월 12일까지 17일 간 무주국민체육센터 등지에서 이론교육 및 체련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박지현 감독(54세, 대한탁구협회)은 “지난 2015년과 2016년에 이어 세 번 째 무주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는데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과 깨끗하고 잘 완비된 시설이 마음에 든다”라며 “전국대회 등도 무주에서 개최가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생각보다 멀지도 않고 시설이나 환경 등 모든 면에서 대회나 훈련을 하기에 최적의 여건인 만큼 무주와 자주 만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린 선수들을 항상 반겨주시고 다양한 지원으로 응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무주군과 무주군체육회 측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대한탁구협회에 따르면 선수들은 28일 숙소인 빨강치마리조트에서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다음달 7일까지 기초체력 보강 및 전문기술 강화, 개인별 취약점 보강 훈련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8일부터 12일까지는 선발전을 치른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지난 30일 무주군민체육센터를 방문해 체력훈련이 한창인 선수들을 격려했다. 황
무주군은 지난 24일과 25일 양일 간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우수대학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학탐방 프로그램은 멘토링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학습동기를 부여한다는 취지에서 추진한 것으로, 해마다 무주군 교육발전협의회(회장 강만기)가 주관해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무주고와 무풍고, 설천고, 안성고 등 4개 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서울대학교와 숙명여대, 숭실대, 전북대학교에서 꿈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첫 날 숙명여자대학교와 숭실대학교를 방문한 학생들은 대학입학 설명을 듣고 캠퍼스를 둘러봤으며, 25일에는 서울대학교 재학생으로부터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과 공부 잘하는 방법 등에 대해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대학교에서도 입학설명을 듣고 캠퍼스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공부하는 게 힘들다는 생각만 했는데 직접 대학교도 둘러보고 선배들도 만나 보니 공부의욕이 막 생기는 것 같다”라며 “돌아가면 좀 더 열심히 해서 꼭 원하는 대학에 가고 싶다”라고 전했다. 무주군 교육발전협의회 관계자는 “열정과 의지가 대단한 아이들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라며 “대학탐방이 동기부여가 돼서 공부도 재밌게 하고 나
무주군은 지난 25일 “Good Air City(이하 맑은 공기 모범도시)“ 현판식을 가졌다. 군청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황인홍 군수와 이광환 부의장을 비롯한 세계맑은공기연맹 김윤신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맑은 공기 모범도시”는 앞서가는 공기질(대기/실내) 개선 노력을 통해 주민생활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하며 희망적인 미래환경도시 지표를 제시하고 있는 곳으로, 무주군은 △대기배출시설 및 비산먼지 사업장에 대한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것은 물론, △미세먼지 등의 대기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및 전기 차 보급, △대기오염 측정망을 설치, △대기질 개선 자료로 활용하고 있는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가로수와 도시 숲, 명상 숲, 도심공원 조성 등 도시 녹화를 통한 대기환경 개선에 주력해 호평을 받아 지난해 10월 (사)세계맑은공기연맹(대표 김윤신)으로부터 “2018년 Good Air City(이하 맑은 공기 모범도시)“로 선정됐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이 심각한 때 맑은 공기 모범도시 인증을 받았다는 것 자체가 의미있는 일”이라면서 “앞으로도 건강하게 숨 쉴 수 있는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