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7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강제이주 무주인의 삶 배경.. 작품 전시회 열린다

무주군, ‘김학곤 초대전’

중국의 무추촌 배경 화폭에 담은 작품 전시회


- 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최북 미술관에서 열려

- 옛 중학교, 무주촌 전경, 무주 소학교 19점 화폭에 담아

- 중국 무주촌 접하는 착각들 정도 삶의 모습 생생, 역사흔적도 볼 수 있어

 


 

무주군은 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최북미술관에서 김학곤 작가의 초대전이 열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중국에 위치한 무주촌을 배경으로 한 김학곤 작가의 작품이며, 19점을 전시하고 있다.

 

중국 무주촌은 중국 갈림성 안도현 소사하향에 있는 마을로 무주 사람들이 일제 강점기때 강제로 이주 돼 집성촌을 이룬 곳이다. 작품은 옛 중학교 해우소를 비롯한 무주촌 전경, 무주소학교 등을 사실감 있게 다뤄 주목을 끌기에 충분하다.

먼 대륙이지만 전혀 낯설지 않은 중국 갈림성 무주촌의 설경이 화폭 가득하게 펼쳐진다. 그림 속에는 고향이라는 이미지로 스케치를 하고 삶의 채취로 색칠을 했으며, 바탕색은 그리움으로 한편의 서정시로 그렸다.

 

무주의 계절이 깃든 집, 산과 들, 나무와 농촌 풍경 등 눈이 쌓인 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진 무주만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담겨져 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