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지역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22일 주영환 진안부군수는 국회를 찾아 안호영 국회의원을 만나 용담호 에코가든 조성사업 등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주영환 부군수는 안호영 의원과의 면담에서 ▲용담호 하천관리지구 변경(용담호 에코가든 조성사업, 진안·주천 파크골프장) ▲백운지구 개선사업 ▲ 신광재 산악관광 활성화 등 진안군의 역점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용담호 에코가든 조성사업은 상전면 월포리 일원에서 용담호 경관 핵심지역에 진안 대표할 수 있는 대표 관광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며, 백운지구 개선사업은 백운면 덕현리, 동창리, 운교리 일원에 침수 피해를 대비하기 위한 배수로 현대화 개선사업으로 현재 농림축산식품부 심사 선정을 기다리는 중이다. 또한 신광재 산악관광 활성화사업은 지덕권 산림약용작물 특화단지(산림청)와 신광재 산악관광진흥지구(도-군)사업을 연계하는 체험·관광 콘텐츠 개발 및 반영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주영환 부군수는 “진안군의 지역발전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관련 절차 개선과 예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새로운 미래이자 후대 자손에게 대대로 물려줄 진안군을 위해
(재)진안홍삼연구소(이하 홍삼연구소, 소장 현동윤)는 지난 20일 진안군 관내 유통전문기업인 ㈜더엠제이(대표 송우암)와 총 3건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전 기술은 총 3건으로 △인삼 및 임산물을 활용한 즉석밥(3종) 제조기술 △인삼 및 사과를 이용한 건강음료 제조기술 △인삼의 활용도 제고를 위한 다목적 액상차(2종) 제조기술로 진안군 인·홍삼과 관내 재배작물의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개발됐다. 첫 번째 기술은 진안군의 인삼, 고춧잎(원기2호), 새송이버섯과 표고버섯을 활용하였으며,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즉석밥 형태로 개발됐다. 특히 원기2호는 혈당상승 억제에 뛰어난 고추 품종으로 진안군에서 현재 시범사업을 추진 중인 작물이다. 두 번째 기술은 진안군에서 수경재배한 새싹인삼과 사과를 착즙한 과채주스 제조기술로, 지역 농산물의 2, 3차 산업화를 통해 농가소득을 창출하고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발됐다. 세 번째 기술은 진안군 인삼과 과일을 접목한 기술로 한 가지의 제품으로 음료, 드레싱, 잼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농축형 액상스틱 제품이다. 향후 ㈜더엠제이에서는 해당 기술을 통해 제품 개발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국내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21일 설 명절을 앞두고 소방공무원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진안소방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당면 현안업무 및 소방안전대책 보고 △각종 소방장비 시연 △직원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이어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대원들을 격려하면서 “기록적인 한파를 겪으면서도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24시간 노력해주신 소방대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설 연휴에도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충국 소방서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항상 소방에 대한 지원과 관심을 가져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2025년도 안전한 진안을 가꿔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소방서는 설 명절을 맞아 음식물 조리 중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기름 화재 전용 K급 소화기를 일반음식점과 가정 등에 비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식용유는 발화온도가 약 280℃ ~ 400℃로 한번 불이 붙으면 식용유 표면의 화염을 제거하여도 기름의 온도가 발화점 이상으로 이미 가열된 상태여서 재발화할 가능성이 높고, 급한 마음에 물을 뿌릴 경우 주변으로 기름이 튀어 불길이 더욱 커질 수 있다. K급 소화기는 주방 등 기름 화재를 빠르게 진압하는 데 효과적이다. 동ㆍ식물유(식용유 등)로 인한 화재에 사용하면 기름 표면에 순간적으로 유막층(비누화 작용)을 만들어 산소를 차단하고 기름 온도를 빠르게 낮춰 재발화를 방지한다. 김충국 소방서장은 “식용유로 발생한 주방 화재는 일반소화기나 물로 소화하면 불이 더 확산될 수 있다”며“식용유화재에 적합한 K급 소화기를 비치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기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한돈협회 진안군지부가 설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진안군청 부군수실을 찾아 3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155kg을 진안군에 기부했다. 이 날 기탁식에는 대한한돈협회 진안군 지부의 김송규 지부장 외 임원들이 참석해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했다. 김송규 한돈협회 진안군지부장은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한돈협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주영환 진안 부군수는 “경기 침체 등 사회 전반적으로 어려운 가운데도 매년 진안군민을 위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시는 대한한돈협회 진안군지부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대한한돈협회 진안군지부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돼지고기를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진안군은 21일 성실근로자들의 입국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2025년 외국인계절근로자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기존 계절근로자 중 성실한 근무로 농가주로부터 재입국 추천을 받은 우수한 13명의 필리핀 계절근로자들이 입국했다. 필리핀 퀴리노주 9명, 이사벨라주 4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당초 2024년도에 필리핀 해외 이민자 노동청(Department of Migrant Workers)이 신설되면서 계절근로자들의 대한민국 송출이 한 달 정도 늦어질 것으로 예상됐으나 시기에 맞춘 정상적인 입국을 할 수 있게 돼 적절한 시기에 농가들의 일손을 도울 수 있게 됐다. 마령면에서 토마토 하우스를 운영하는 김동환 농가는 “이사벨라주에서 오는 근로자 프린세스와 로렐린은 3년째 우리집에서 일하면서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고마운 사람들”이라며 “맡기고 여행을 다녀와도 될 만큼 신뢰가 쌓여 앞으로도 계속 고용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이들의 입국을 환영했다. 진안군 농업정책과 이정희 과장은 “농사 규모와 작목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활용으로 농가 소득의 증대를 도모하면서 근로자도 농가도 행복한 진안군 농업 현장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
진안군이 정천면 상조림 마을에 추진한 친환경에너지 공급사업이 마무리되며 마을 주민들에게 친환경에너지(LPG)를 공급하는 기반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3년 금강수계 특별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됐으며 지난해부터 사업비 10억원(기금7억원, 군비2억원, 자담1억원)을 들여 LPG 소형저장탱크 2.45t 2기 및 배관망을 구축했다. 사업을 통해 LPG 소형저장탱크와 배관망을 구축하고 각 세대에 난방용 보일러, 가스계량기 등 부대시설을 설치했으며 상조림 마을 71세대는 취사와 난방용 LPG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LPG 배관망 구축 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수변구역 마을을 대상으로 친환경에너지(LPG)를 중앙공급하는 시스템으로 난방취사용 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도시가스 수준의 환경성, 안정성, 경제성을 제공해 마을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이번 LPG 배관망 사업으로 에너지를 공급받으면서 기존 LPG 용기나 화목, 실내 등유를 이용한 개별 난방에서 집단 공급 방식으로 전환됨에 따라 연료비를 30~40%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을 받을 수 있게 돼 경제적인 이점도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LPG 배관망 구축사업
진안군 치매안심센터는 21일 진안군 보건소에서 진안군 개인택시조합(조합장 이중삼)과 치매 환자를 위한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치매안심택시 송영 서비스”사업은 치매안심센터의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접근성을 높여 참여율을 향상시키고, 사전에 치매 선별 검사를 통해 치매 진단(검사)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대상자를 협약 병원인 진안군의료원에 진료를 위한 이동 편의를 위해 가정에서 대상지까지 무료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서비스를 제공한다. 진안군은 이를 통해 치매 관련 프로그램 참여가 필요하나 거동이 불편하고, 거리가 멀어 이동이 힘든 경증 치매 환자가 안심 택시를 통해 안전하고 이동함으로써 치매 증상 악화 방지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안군 치매안심센터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치매 사각지대 및 건강 격차 해소로 형평성을 높이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이용할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 이용 문의는 치매안심센터(☎063-430-8588)로 하면 된다. 한편, 진안군은 경도인지장애 및 인지저하 어르신에게 인공지능(AI)빠
진안군 노기환 신임 용담면장은 21일까지 감동마을을 시작으로 16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 순회 방문 및 좌담회를 실시한다. 이번 좌담회는 2025 을사년 새해를 맞아 군정 역점사업의 홍보와 용담면 주요 사업들에 대한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군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달라지는 시책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고향사랑기금사업을 중점으로 한 고향사랑기부제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많은 관심과 더불어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출향인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당부했다. 노기환 용담면장은 “이번 좌담회를 통해 접수된 건의사항은 면정업무 추진에 적극 반영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수시로 마을을 찾아 주민에게 다가가는 현장행정, 주민과 공감하는 소통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설 대목을 맞아 전통시장에 많은 이용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20일 ‘설 명절 대비 전통시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점포가 밀집된 전통시장 특성상 화재 시 대규모 피해 발생 위험성이 높아, 점검․계도 등을 통한 위험 요인을 사전 제거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진행했다. 점검반은 주영환 진안부군수의 총괄로 관련 부서(안전재난과, 민원봉사과, 농촌활력과)와 관계기관(진안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가 합동으로 편성해 시설물의 안전 실태 등을 점검했다. 이 날 점검 결과에 따른 경미한 사항은 현장 조치를 완료했으며 중대한 사항은 설 명절 전 보완 조치 하도록 했다. 주영환 진안부군수는 “전통시장의 경우 많은 군민이 찾고 있는 시설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항상 시설물 안전 점검을 생활화 해야한다”고 당부하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하며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