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는 7일 스프링클러 미설치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최근 부산 지역에서 연이어 발생한 아동 사망 화재사고를 계기로, 돌봄 공백 아동 보호와 화재취약 공동주택의 선제적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진안군청과 전기안전공사 등 관계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전기 배선의 노후·훼손 상태 ▲문어발식 멀티콘센트 사용 여부 ▲과전류·누전차단기 설치 현황 등 확인 ▲방화문 닫아두기 등 생활 속 실천 가능한 예방수칙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진안소방서는 앞으로도 화재에 취약한 주거시설에 대한 선제적 점검과 맞춤형 안전지도를 지속 추진하여, 군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생활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진안소방서(서장 김충국)는 8월 6일부터 8일까지 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 강당에서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 500여 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사업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다양한 응급상황별 위기상황에 대비한 맞춤형 실습 교육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연령대를 고려해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응급처치의 정의 및 생활 속 다양한 응급처치 안내▲심정지 사고 예방법 ▲심정지 환자 골든타임의 중요성 및 환자 발생 시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방법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 ▲기도 폐쇄 시 응급처치 방법 등이다. 진안소방서는 앞으로도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군민 모두가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진안소방서는 여름철 무더위로 벌집 제거 신고가 급증함에 따라 벌 쏘임 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벌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벌집 관련 출동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벌 쏘임 사고 위험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벌 쏘임 사고 예방 방법은 ▲벌을 자극하는 향수·화장품·스프레이 사용 자제 ▲어두운색 계열 옷보다는 밝은색 계열 옷 입기 ▲벌은 단 성분을 좋아하므로 탄산, 달콤한 음료 자제하기 등이다. 벌집을 건드렸거나 벌이 위협할 경우 머리를 감싸고 20m 이상 신속히 피해야 한다. 쏘였을 땐 침을 제거하고 깨끗한 물로 씻은 뒤 냉찜질하면 통증이 줄어든다. 과민반응(아나필락시스) 시 호흡곤란으로 사망할 수 있어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진안소방서는 벌 쏘임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위급 시 신속한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안군의료원(원장 조백환)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3년(1차) 영상검사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아, 지역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진료의 질과 환자 안전 관리수준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7월 ~ 2023년 9월까지 전국 1,694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CT, MRI, PET 등 주요 영상검사를 시행한 의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대해 진행하였으며, 조영제 사용 전 환자 평가 실시율, MRI 검사 전 환자 평가율 등 총 14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하였다. 특히, 진안군의료원은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90점 이상을 기록하며 1등급에 포함되었다. 이는 전체 의료기관 평균인 67.6점을 크게 웃도는 성과를 거뒀다. 조백환 진안군의료원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우리 의료원이 영상검사 과정 전반에서 환자 안전과 적정성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일자리센터(센터장 최영규)는 6일 진안군청년센터 1층 어울림에서 진안청년센터(센터장 김현두)와 관내 청년 대상 지역 맞춤형 일자리 지원에 대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는 일자리 부족 및 미스 매칭으로 인한 청년 정주 인구 유출을 막고 청년들의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협약식에는 양 기관을 비롯해 군청 관계자도 함께 참여해 지역 청년들의 생각과 지역 일자리 애로사항을 함께 청취하며 현실적인 지원을 위한 업무 연계 및 필요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지역 일자리창출 및 고용활성화를 위한 상호 지원체계 확대 ▲지역· 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각 프로그램 참여 및 정보 공유 ▲지역청년들의 취업지원 프로그램 공동 발굴 및 추진 ▲지역실정에 맞는 고용정책에 대한 아이디어 및 관련 정보 공유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인적ㆍ물적 자원의 상호 교류 ▲기타 양 기관의 실무협의에 따른 합의 사항 등이다. 최영규 진안군일자리센터장은 “진안군은 평균 나이 56.5세로 초고령화 지역 중 한 곳으로 지역 일자리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청년인구가 중요하다”며 “진안군청년센터와 협력을 통해 일자리로 인한 청년인구 유출을 막고 유입 시
진안소방서는 5일,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여름철 구급대 및 펌뷸런스의 폭염 대응태세를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폭염 대응의 최일선에 있는 구급대와 펌뷸런스 대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활동 중 온열질환으로 인한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진안소방서는 관할 5개 구급대와 7개 펌뷸런스를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 이행 여부 ▲폭염 응급처치 세트 비치 상태 ▲대원 안전물품 보급 현황 등을 점검하고, ▲생리식염수, 아이스팩, 아이스박스 등 필수 물품을 배부해 대원의 온열질환 예방과 응급처치 실효성 확보도 강화했다. 진안소방서는 앞으로도 구급대와 펌뷸런스의 폭염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대원의 안전과 온열질환자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진안소방서는 4일 집중호우로 고립된 가수마을 주민들을 신속히 대피 유도한 대원들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7월 19일 하루 동안 131.5mm의 폭우가 쏟아져 마을 일부가 침수되고 주민 9명이 고립됐다. 이에 대원들은 현장에 신속히 출동해 대피 및 유도 활동을 펼쳤으며 이들의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 없이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날 표창 대상자는 마령119안전센터 소속 ▲손주섭 소방경 ▲최근영 소방위 ▲김성철 소방장 등 총 3명이다. 이들은 평소에도 재난현장에서의 헌신적 자세와 신속한 대응으로 지역 안전에 기여해 왔다. 진안소방서는 앞으로도 각종 재난 상황에 더욱 철저히 대비하고 신속한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는 8월 1일(금),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예산군 일대에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하우스 농작물 침수와 토사 유입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것으로,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침수농작물 폐기 및 정리, 주거지 및 시설물 청소, 환경 정화 활동 등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진안군자원봉사센터는 예산군자원봉사센터와 현장 중심의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복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인력과 장비를 준비했으며, 이번 지원을 통해 재난 현장에서의 민관협력과 연대의 힘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이재동 이사장은 “기후 재난이 점점 일상화되어지고 있는 요즘, 이웃의 아픔에 함께하는 자원봉사의 힘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진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역을 넘어 전국의 도움이 필요한 현장 어디든 발 빠르게 달려가 따뜻한 손길을 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진안군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재난 대응과 복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공동체적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자원봉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예정이다.
진안소방서는 31일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함께 ‘사랑나눔 릴레이 헌혈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도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소방조직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추진됐으며,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연대를 위한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진안소방서는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책임을 다함과 동시에, 따뜻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진안소방서는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마이산 북부 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리는 ‘마이산으로 간 해적 물놀이’ 축제기간 중 현장 중심의 순찰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관광객 등 약 1,000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진안소방서는 축제기간 중 다중인파가 몰리는 만큼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선제적 현장 점검과 순찰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중요 내용으로 ▲축제장 내 매점 및 푸드트럭 소화기 비치 ▲ 오전․오후 2회 현장순찰 실시하여 화재 위험 요소 사전 제거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유지 등이다. 진안소방서는 여름철 물놀이와 축제가 결합된 행사인 만큼,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보고, 사전 예방조치와 더불어 지속적인 현장 순찰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 사진 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