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는 여름철 주요 물놀이 장소에서의 인명피해 방지 및 수난사고 예방을 위해 7월 19일부터 8월 17일까지‘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수난사고 다발지역 및 관광객 밀집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수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여름철 물놀이 안전지킴이’로 신속한 대응을 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진안소방서는 수상구조대를 해당 지역에 배치하기 전 신속한 구조·구급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인명구조 및 안전조치 매뉴얼 ▲기본 응급처치 및 CPR 이론 및 실습 ▲수난구조장비 사용법 실습 ▲물놀이 안전지도 및 근무요령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사전 교육을 받은 대원들은 관내 물놀이 위험지역 운일암반일암에 투입돼 ▲해당 지역의 위험성 사전 파악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시설물 점검 등을 실시한다. 진안소방서는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을 통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자료>
진안경찰서(서장 홍장득)는, 최근 정부 및 지자체에서 지급하는 민생회복지원금과 관련된 스미싱 문자 사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피해사례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민생회복지원금 신청 안내”, “지원금 대상 확인”, “지급 일정 변경” 등의 문구와 함께 출처가 불분명한 인터넷 주소(URL)를 문자로 발송해 클릭을 유도하고, 악성 앱 설치를 통해 개인정보 및 금융정보를 탈취하고 있다. 이에 진안경찰서 전 지역관서에서는 지역 주민들을 상대로 정부나 지자체는 문자로 지원금을 신청하라는 안내를 하지 않으며, 공식 홈페이지 또는 주민세터를 통해 안내하고 있으며, 문자로 받은 링크는 절대 클릭하지 마시고, 궁금한 점이 있다면 공식기관에 직접 문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우리지역 안전소식지’와 홍보전단지를 제작하여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 네트워크를 활용, 소속 전대원에게 전파 및 자율방범대원 순찰활동 중 지역 주민들에게 스미싱 문자 유형과 예방법을 안내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특히 농촌지역 특성상 고령층과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설명 및 상담을 병행하여 일상 속에서 스미싱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생
진안군 백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희곤, 이하 협의체)는 17일 백운면 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고독사 예방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고독사 예방 교육은 매년 주민에게 필요한 강의 주제를 선정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작년 폭력예방 교육에 이어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독사’라는 주제로 실시했다. 교육에는 우리나라에 ‘고독사’라는 개념을 처음 전파한 키퍼스코리아 김석중 대표가 초청돼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고독사 예방교육 전문가인 김 대표는 이날 강의에서 고독사의 이해와 예방 필요성을 강조하고 타 지역 고독사 실제 대응 사례를 들어가며 열강을 펼쳤다. 박희곤 백운면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강의를 듣고 고독사가 뉴스에서만 접하는 일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는 현실감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우리 백운면 협의체에서 사회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우리 이웃에게 더 관심을 기울이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꿈드래장애인협회(회장 김학진)는 17일 전통문화전수관에서 지역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유관 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화합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며, 지역사회 통합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축하공연, 체육활동, 장기자랑, 공동체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가 함께 참여한 협동게임과 체험부스는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진정한 화합의 장이 됐다. 진안군 꿈드래장애인협회 김학진 회장은 “이번 한마당 행사는 장애인들이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사회통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행사가 장애인과 가족,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꿈드래장애인협회는 진
진안군 백운면(면장 이보순)은 지난 16일 7월 중 정례 이장 회의를 개최하고, 백운면 이장단과 직원 간의 소통과 협력을 위한 화합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이장 회의에서는 진안군 주요 시책 및 홍보 사항 전달, 여름철 자연 재난 및 재해 대비 점검 요청, 농업·복지·건설 관련 지원 사업 안내, 마을별 건의 사항 청취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최근 집중호우와 폭염 등으로 인해 마을 현장 대응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행정과 이장단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는 데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마을 이장들과 직원들의 서로 노고를 격려하고 상호 신뢰를 다지기 위해 간단한 화합행사와 오찬 자리를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각자의 경험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살기 좋고 살고 싶은 백운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보순 백운면장은 “이장님들은 행정과 주민을 잇는 가장 중요한 가교이자, 마을의 살림을 이끌어가는 든든한 리더들”이라며 “이번 자리는 단순한 친목이 아닌, 지역을 함께 고민하고 이끌어나가기 위한 의미 있는 소통의 장이었다. 앞으로도 이장님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더 가까이, 더 열
진안금당사(벽산 원행 대종사)는 17일 진안군을 찾아 250만원 상당의 화장지 50박스를 후원 물품으로 기탁했다. 제36대 조계종 총무원장을 역임한 벽산 원행 대종사는 진안군에 직접 방문해 후원 물품을 기탁했으며, 후원 물품은 관내 사회복지 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원행 대종사님은 “한국불교와 나아가 우리 사회를 대표하는 종교 지도자로서 부처님 정신을 적극 실천하고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닿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신 진안금당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후원물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산약초타운에서 「제5기 진안군지역사회보장계획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 모니터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이행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7개 실무분과 위원과 세부 사업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광주시 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재형 사무국장을 초청해 모니터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성과 중심의 지표개발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39개 세부 사업에 대한 상반기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실무분과위원들 및 세부 사업 담당자들의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제5기 진안군지역사회보장계획은 2023년도부터 2026년도까지 4년간 추진되는 중장기 계획으로서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이행 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문가와 사업참여자가 함께하는 모니터링 기법을 도입해 추진 성과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시도를 더했다. 진안군과 진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계획의 내실을 다지고, 지역주민의 수요에 맞춘 실질적인 사회보장
진안군이 여름철 폭염에 따른 한우의 품질 저하를 막기 위해 ‘거세한우 고온기 스트레스 저감기술’ 현장 적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고온기 스트레스로 인한 증체량 감소와 육질 저하를 줄이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관내 5개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 중이다. 군은 한우 개체당 매일 50g씩 보조사료(비타민, 제한 아미노산 등)를 급여하고 있으며, 사양관리 전문 컨설턴트가 매월 농가를 방문해 맞춤형 기술지도를 병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5차례의 컨설팅이 진행됐으며, 농가의 반응도 대체로 긍정적이다. 농촌진흥청의 분석에 따르면, 해당 기술을 적용할 경우 등지방 두께는 약 49% 감소하고, 등심단면적과 근내 지방도는 각각 15%, 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온기에도 고급육 생산이 가능한 과학기술로 평가받는 이유다. 진안군농업기술센터 노금선 소장은 “이번 기술 도입은 폭염에 따른 피해를 줄이고,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도축 결과를 통해 사업 효과를 보다 명확히 입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진안군이 2026년 개최되는 ‘제63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이하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전담 TF팀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이번 TF팀은 2025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통해 신설된 조직으로, 현재 팀장 1명과 팀원 2명이 배치돼 있으며, 향후 2명을 추가로 충원해 총 5명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도민체전은 진안군 창군 이래 처음으로 열리는 대회로, 군은 철저한 사전 준비와 전략적 운영을 통해 전북도민을 맞이하고, 지역의 위상을 높이며 도민 화합을 이끌겠다는 방침이다. TF팀은 우선 대회 종합추진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대회 상징물 공모를 통해 체전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확립할 예정이다. 또한 조직위원회 구성과 함께 부서 간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실무추진단도 구성해 준비 체계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민체전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해 종목별 경기장 정보는 물론 지역 내 숙박시설, 음식점 등 관광 인프라를 안내함으로써 참가자와 관람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TF 신설을 시작으로 2026년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며, “
진안소방서는 17일, 관내 노후 아파트와 스프링클러 미설치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예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예방대책은 최근 부산지역 아파트 화재로 아동 등 화재취약계층의 사망사고가 잇따르면서, 화재취약계층 보호와 노후 아파트의 화재 대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 ▲현장방문 안전컨설팅 ▲화재안전조사 ▲노후아파트 인접 초등학교 대상 화재안전교육 ▲스프링클러 미설치 아파트 화재안전물품 지원 ▲아동․보호자 대상 소방관이 직접 전화해 피난을 안내하는 ‘화재대피 안심콜’ 운영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현장방문 안전컨설팅과 현지적응훈련을 병행하며, 멀티탭 과부하 등 전기적 요인에 대한 예방 교육도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진안소방서는 노후 아파트와 돌봄 공백 등 화재 취약 요소를 다각적으로 보완해 인명피해 없는 안전한 지역을 만들어,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위한 예방 중심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