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안군 다함께돌봄센터(센터장 박혜경)가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고 아동을 위한 ‘틈새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방과 후 돌봄 공백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센터는 부모의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만 6세부터 12세까지의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맞벌이 가정을 우선 지원한다. 특히 일시돌봄과 긴급돌봄 체계를 함께 구축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진안군 가족센터 1층에 위치한 센터는 학부모의 생활 패턴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학기 중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해 방과 후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현재 정원 20명 중 19명이 상시 이용 중이며, 일부 정원은 긴급돌봄을 위해 별도로 확보해 갑작스러운 돌봄 수요에도 대응하고 있다. 입소 대기자도 꾸준히 늘고 있어 학부모들 사이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단순 보호 기능을 넘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균형 잡힌 급·간식 제공을 비롯해 신체활동, 독서지도, 안전교육 등 체계적인 돌봄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전인적 발달을 돕고 있다.
특히 진안교육지원청 공모사업으로 운영 중인 ‘책놀이’와 ‘창의과학’ 프로그램은 아동의 호기심과 창의력을 키우는 핵심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진안 중심지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난 점도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센터를 이용 중인 한 학부모는 “직장 때문에 아이의 방과 후 시간이 늘 걱정이었는데,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게 돌봄을 받을 수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까지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