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 이미옥 의원은 지난 22일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농촌체류형 쉼터 도입과 관련하여 군 차원의 철저한 준비를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미옥 의원은 “2023년 농업·농촌 국민의식조사에 따르면 도시민의 37%가 귀농·귀촌을 희망하고, 약 45%는 도시와 농촌 간 복수거점 생활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도시민의 전원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농막의 한계점을 지적하며 “농막은 숙박용도로 사용할 수 없고 화장실이나 기타 부속시설 설치가 제한되어 있어 농촌의 생활인구를 유입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다”고 밝혔다. 이에 비해 농촌체류형 쉼터는 이러한 문제를 보완하여 농업과 전원생활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임시 숙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의원은 쉼터 도입을 위해 군 차원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농촌체류형 쉼터와 관련한 행정 업무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점검하고, 부서 간 협조를 통해 쉼터 설치 시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이미옥 의원은 “농촌체류형 쉼터 도입은 우리 군이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 활성화를
진안소방서는 23일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진안군 마이숲요양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문 활동은 소방서 직원들이 정기적으로 모은 성금을 활용하여 마련된 후원금으로 진행되었으며, 설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동시에 소방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활동으로는 ▲소방안전점검 및 환경정리 ▲소방안전교육(심폐소생술) ▲설 명절 후원금 및 위문품 전달 등이 포함되었다. 특히, 소방시설 안전 점검을 병행하여 화재사고로부터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만전을 기했다. 김충국 소방서장은 “이번 이웃돕기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 용담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3일 설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주민자치위원회 및 용담면사무소 직원 30명이 참석하여, 송풍초등학교 앞에서 송풍삼거리까지 도로변과 용담체련공원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주민자치위원장(김학진)은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깨끗한 용담면을 기억하고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용담면 만들기에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용담면장(노기환)은 “바쁘신 와중에도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안군 부귀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경자)는 23일 설 명절을 맞이해 환경정화활동에 나섰다. 이날 정화활동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부귀면의 이미지를 제공하고 더 나은 주민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부귀면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마을 진입로 도로변, 마을안길 등 생활쓰레기, 폐비닐등을 중심으로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최경자 주민자치위원장은 “바쁜 시기임에도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위원님, 부귀면사무소 직원분들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오늘 활동으로 부귀면을 찾아주는 주민들과 귀성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설 명절을 맞이하였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조봉진 부귀면장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부귀면을 방문해주시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고향 부귀면의 모습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 동향면(면장 김대환)은 적극적인 현장행정 및 주민과 소통을 위해 15일부터 23일까지 신송리 호천 마을을 시작으로 28개 마을에서 마을순회 좌담회를 진행했다. 면장을 비롯한 각 팀장과 마을 담당 직원이 함께 참여한 이번 좌담회에서는 각 마을을 찾아 군정 시책 및 면 주요사업 설명과 지역의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생 생활안정비 지원사업 등 진안군의 인구 늘리기 시책 등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이번 좌담회에서 건의된 사항은 현장점검 등을 거쳐 면에서 할 수 있는 사업은 자체 실행하고 면 자체 해결이 어려운 대규모 사업은 군에 건의해 면민의 숙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대환 면장은 좌담회에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 소통은 물론 마을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면민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22일 진안공영버스터미널 앞에서 설명절을 맞이해 군민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군은 이번 캠페인에서 운전자 안전수칙인 △운전 중 휴대전화 및 DMB 사용금지, △전좌석 안전띠 착용, △방향지시등 사용, △졸음운전 방지를 비롯해 보행자 안전수칙인 △횡단보도 이용 △교통신호 준수 등을 적극 홍보했다. 진안군은 연휴 기간 동안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상황을 유지하기 위해 교통상황실을 운영하고 공공기관 주차장 무료개방(13개소, 1,732면)과 진안공영버스터미널의 운행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군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설명절 교통안전 캠페인과 연휴기간 교통상황실 운영을 통해 군민들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며, 군민들께서도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다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안군 대표 맛 축제인 “진안고원김치보쌈축제”가 전북특별자치도 지역특화형축제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축제로 선정되며,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성공적인 축제 모델로 떠올랐다. 진안고원김치보쌈축제는 지역의 청정 농산물로 만든 김치와 진안 흑돼지를 사용한 보쌈을 주제로, 전통과 현대의 맛과 멋을 결합한 독창적인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지역 주민과 지역 공동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축제를 만들어가는 과정과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진안YMCA에서 ▲우리집 김치 담그기 프로그램 ▲즐김장(즐거운김장, 즐기는장) 공연 ▲음식 부스 운영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김치골든벨, 쇼미더김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김치와 보쌈을 매개로 한 체험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며 관광객과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진안고원 김치보쌈축제는 ‘공동체의 문화와 정을 회복하며 한국 고유문화를 브랜딩화 하자’는 비전으로 11월중 개최될 예정이며, 김치와 보쌈을 주제로 한 음식 개발 및 부스판매를 확대하고 가족단위 관광객의 만족을 극대화할 프로그램도
진안군이 관내 영농 농가들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본격 도입을 위해 필리핀의 협약 체결 3개 지자체를 찾아 현지 최종 면접에 나섰다. 19일~28일까지 진행되는 현지 면접은 필리핀 카비테주 마갈레스시, 퀴리노주, 이사벨라주 등 3개 주에서 추진됐으며 사전에 해당 주에 계절 근로 희망자 모집을 요청해 1차 전형을 통과한 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공형 계절근로자 도입 대상 도시인 마갈레스시에는 60명을 모집하는데 180명이 넘게 지원했으며 농가형 계절근로자 도입 대상인 퀴리노주와 이사벨라주는 412명을 선발하는데 1,500명이 넘는 인원이 지원해 진안군에서의 계절근로자 활동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현지 최종 면접관으로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한 진안군청 관계자, 공공형 운영 주체인 진안군 조공, 농가형 사후관리를 위탁받은 진안군 농촌일손지원센터 관계자가 나서 지원자들의 색맹 여부, 기초체력 및 신체능력 테스트와 심층 면접을 실시했다. 이들은 서류 기재 내용 진위 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안정적으로 농업 근로에 임할 수 있는 농업근로 경력자 및 부모 부양자와 다자녀 가족 지원자를 우선으로 두고 심사했다.
진안군의회가 22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새해 첫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진안군 민생안정지원금 조례안」 등 6건을 처리했으며, 17일부터 3일간 소관부서로부터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및 청취를 진행했다. 주요 의사일정으로는 16일 제1차 본회의에서 이루라 의원이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으며,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이미옥 의원이 “농촌체류형 쉼터 도입에 따른 우리군의 철저한 준비“를 촉구했다. 동창옥 의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제안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와 정책반영으로 내실있는 군정업추 추진에 앞장서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의회는 이날 폐회에 앞서 김명갑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벼 재배 면적 조정제 철회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진안소방서는 ‘우리 동네 소화기 날다: 영이․웅이 찾기 이벤트’를 1월 20일부터 2월 19일까지 약 한 달간 진안고원시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소화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화재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바닥에 놓여있는 소화기를 벽면 눈높이로 올리고, 소방캐릭터인 영이, 웅이를 함께 부착하여 무관심 속에 방치된 소화기의 시인성을 개선 활용도를 높이고자 기획되었다. 참여방법은 ▲소화기와 함께 있는 소방캐릭터 ‘영이․웅이’와 함께 인증샷을 찍기 ▲지정된 채널로 전송하면 차량용소화기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진안소방서는 이벤트 참여 데이터 분석을 통해 효과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화재 예방과 소화기 활용이 생활 속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