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지난 11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개최된 2019 대한민국 공간복지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동아일보와 채널A가 주최하고 서울주택도시공사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공간복지 대상은 기초자치단체들의 공간복지 구현사례를 발굴하고 공간복지 정책이 더 확산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제정된 것으로, 무주군은 주민들의 사랑방이자 쉼터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적상면 단풍골 작은목욕탕(이하 단풍골 작은목욕탕)’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단풍골 작은목욕탕(221.87㎡)은 2014년 대중목욕탕 시설이 없는 적상면민들의 편의를 위해 조성된 곳으로,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행정복지센터에 목욕 시설과, 안마기, TV, 전신건조기 등을 갖춰 주목을 받았다. 무주군에 따르면 단풍골 작은목욕탕은 주 5일 운영(월·수·금 여성/화·목 남성)되고 있으며 개장이후 하루 평균 40~50여 명의 주민들이 꾸준히 이용(이용객의 80% 이상이 노인층)을 하는 등 적상면민들의 민원과 청결, 소통을 책임지는 사랑방이자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이날 시상대에 선 이경진 무주군 부군수는 “무주군에서는 무주읍을 제외하고 대중 목욕탕 시설이 없는 5개면 지역 주민(행복)자치센터
무주군은 지난 10일 군청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성희롱 · 성매매 · 성폭력 · 가정폭력 예방 및 방지를 위한 공무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왜곡된 성인식문화 개선 및 안전한 사회 조성을 선도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된 것으로. 무주군청 공무원과 사회복무요원, 청원경찰 등 3백여 명이 참석해 SNR 심리연구소 배현범 소장으로부터 성희롱과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실천방안과 피해자 구제 절차 등에 관한 교육을 받았다. 무주군청 사회복지과 여성복지팀 강은희 팀장은 “각종 폭력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예방활동에 공직자들이 먼저 앞장선다는 각오로 지난 4월 상반기에 이은 하반기 교육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며 “무주군 소속 직원들 모두가 교육을 수료한 만큼 4대 폭력 근절에 대해 군민적인 관심과 노력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청 내에도 성희롱 고충상담 창구를 마련해 운영 중으로 전화나 통신, 방문 접수를 통해 상담을 진행한다. (문의 320-2345)
무주군 설천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가 지난 3일 저녁 6시 설천초등학교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발표회는 지난 1년간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수강했던 주민들의 성취감을 북돋우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 황의탁 도의원을 비롯한 주민 등 4백여 명이 참석했다. 황인홍 군수는 축사를 통해 “농사하시랴, 직장 일하시랴 다들 바쁘고 복잡하셨을 텐데 이렇게들 해내셨으니 참으로 대단하시고 존경스럽다”라며 “설천면민들에 의한, 설천면민들을 위한 오늘 발표회는 세상 어떤 디너쇼보다도 값지고 멋진 자리”라며 찬사를 보냈다. 발표회는 삼도봉 풍물교실의 풍물시연과 팜 하오니 오케스트라, 반디타타타, 노래교실, 민요교실, 핫걸텐(스포츠댄스), 참새방앗간, 색소폰 교실, 구천동풍물교실 공연이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는 서양자수, 한지공예 등 70여점의 작품들도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핫걸텐(스포츠댄스 동아리, 10명) 팀원들은 “영동군 용화면 주민들이 와서 보고 무대에 서달라며 즉석에서 섭외도 받았다”라며 “1년 간 음악 속에서 살다 보니 활력도 생기고 또 오늘 가족들, 이웃들 앞에서 공연도 해보니 정말 가슴 뿌듯하다”라고 전했다.
무주군민과 함께 하는 3色 콘서트가 제3회를 맞아 무주군 직장인 여성밴드 가디록(회장 강명이) 주관으로 5일 저녁 7시 무주예체문화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날 무대는 가디록(기타, 베이스, 키보드, 드럼, 보컬 등 6명)을 비롯해 무주군청 공무원들과 무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무주초등학교 교사로 구성된 셋두리(기타, 베이스, 드럼, 보컬 등 6명)의 공연으로, 대중가요 △깊은 밤의 서정곡을 비롯한 △나는 나비, △영일만 친구, △넌 내게 반했어,△이 어둠의 슬픔이, △내게 남을 사랑을 다줄게 등을 연주한다. 이외에도 무주중학교 밴드(박하사탕 등)와 다문화 밴드 레인보우(눈의 꽃 등), 클랑(하하송 등)이 축하무대를 선보이며 부산에서 통기타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허준 씨가 초대가수로 무대에 오른다. 가디록과 셋두리 멤버들은 “올 한 해 고생한 모두를 위로하고 희망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한 무대”라며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선물 같은 공연을 선사해드리는 만큼 행복한 시간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3色 콘서트 소식을 접한 주민들은 “해마다 가고 있는데 노래를 따라 부르고 소리도 지르다 보면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르게 너무 신이 난다”라며 “올해도 기대가
무주군은 지난 2일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적극행정의 이해와 사례“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무주군 실·과··소··읍··면 직원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교육은 적극행정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전북도청 임다희 대도약관리 팀장이 강사로 나서 적극행정의 개념과 추진방향 등을 업무 속 사례 중심으로 전달했다. . 임다희 팀장은 적극행정은 공공이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로 △사적인 이해관계 없이 공공의 이익증진을 위한 행위, △새로운 아이디어와 지식 및 경험, △역량을 바탕으로 한 행위,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자세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지자체 주도로 과도하게 지정된 군사보호구역을 해제한 사례 등을 공유해 호응을 얻었다. 무주군청 공무원들은 “적극행정을 하라고는 하는데 그동안은 사실 막연한 감이 없지 않았다”라며 “오늘 들은 강의들을 토대로 업무들을 살펴보고 접목할 부분, 개선할 부분들도 고민해볼 생각”이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연내 ‘적극행정 운영 조례안’을 공포할 계획으로 ‘무주다운 무주’ 실현을 위해 불합리한 규제들을 발굴
제18기 무주군 노인대학(학장 박만술) 졸업식이 지난 28일 무주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사회단체장들과 졸업생 등 1백여 명이 참석했으며, 장영자 총학생장(71세, 부남면)과 손영선 학생장(77세, 무주읍), 설재분 학생장(77세, 무주읍), 이순자 학생장(83세, 안성면)이 노인대학 운영 및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을 받았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노인대학에서 얻으신 자신감은 보약이 되고 노인대학에서 만난 친구들은 힘이 되고, 노인대학에서 이루신 결실은 무주다운 무주를 만들고 군민을 행복하게 하는 데 써주시면 좋겠다”라며 “군에서도 우리 어르신들이 당당하게 배우고 건강하게 살아가실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마음을 쓰고 노력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제18기 무주군 노인대학 졸업생은 모두 114명으로 수강생들은 지난 4월부터 21주간 ▲건강체조와 ▲노래교실, ▲취미활동, ▲교양강좌 등의 과정을 마쳤다. 박만술 학장은 “어르신들이 성실히 학사일정에 참여하며 쏟은 열정은 후손들에게도 본이 될 것”이라며 “아름답고 건강한 노년을 위해 노인대학 운영에 더욱 내실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 노
2019 무주군 경로당 노인지도자 교육이 지난 26일 무주예체문화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사)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노인회장 이광부)가 주관한 이날 교육은 지도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경로당을 활성화시킨다는 취지에서 진행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 안호영 국회의원, 황의탁 도의원을 비롯한 관내 경로당 회장과 지회 임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는 미래인성개발연수원 강복환 원장이 강사로 참석해 “노인지도자의 역할과 노인 학대예방”에 대한 내용을 강의했으며 경로당 최옥문 관리부장이 “경로당 회계실무”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사)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 이광부 회장은 “조직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지도자의 역할과 활동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낀다”라며 “이번 교육이 지도자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키우는 동시에 실무 능력과 자기개발의 계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고 말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경로당이 우리 어르신들의 쉼터이자 화합과 생산을 위한 공간으로 더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도자 여러분이 앞장서 달라”며 “우리 어르신들이 건강해지기 위해, 또 행복해지기 위해 모이는 곳이 바로 경로당이 될 수 있도록 군
무주군 노인대학 특강이 지난 21일 무주읍 소재 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됐다. 황인홍 무주군수가 강사로 나섰던 이날 특강은 어르신들의 군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된 것으로 1백여 명이 참석해 “100세 시대 건강하게”라는 주제의 강연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초고령사회의 현실을 마주하고 있는 무주군의 상황과 대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황 군수는 “젊은 시절 고생 많이 하셨는데 연세 드셔서도 늘 열심히 사시는 어르신들을 뵐 때마다 배우고 또 다짐을 하게 된다”라며 “우리 어르신들이 여생을 건강하고 보람 있게, 또 당당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무주군 노인복지 현황과 민선 7기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 또 달라지는 복지제도, 노인일자리와 치매예방을 위한 활동 등을 설명하며 “100세 시대에 중요한 건 늘어나는 수명을 뒷받침할 수 있는 삶의 질”임을 강조했다. 황 군수는 “우리 어르신들이 무주의 경쟁력으로서 여전한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일자리와 복지부분을 충족시켜나가는 데 주력하고 있다”라며 “특히 일자리 부분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자립을
무주군은 지난 19일 2019년 반딧불농업대학 졸업생 80명과 수료생 91명 등 총 171명을 배출했다. 농민의 집 농민마당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사과와 포도, 농산물마케팅과 학생 등 2백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학사보고와 상장 및 졸업증서 수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화자 씨(55세, 적상면)가 농촌진흥청장상을 받았으며 김옥기 씨( 48세, 무주읍) 외 2명이 공로상을, 민명기 씨(36세, 무풍면)외 4명이 사과(기초)과 우수상을, 강우석 씨(53세, 무풍면) 외 5명이 포도과 우수상을, 김수연 씨(64세, 무주) 외 4명이 농산물마케팅과 우수상을 받았다. 황인홍 군수는 “우리 군의 건강가득 소득농업 실현에 있어 여러분이 바로 보배요, 희망”이라며 “각자의 분야에서 전문가를 꿈꾸고 있는 여러분의 열정이 반딧불 농업대학을 통해 더 뜨거워지고 소득농업을 일궈나갈 여러분의 능력이 한층 더 커졌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졸업생 최 모 씨(33세, 무풍면)는 “공부가 힘들 줄만 알았는데 성취감도 크고 무엇보다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배운 건 농업현장에 잘 접목하고 또 기회가 된다면 분야를 달리해 학업을 계속하고 싶다”라고 전했
무주군이 지난 19일 무주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증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겨울철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대비 살처분 예비인력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날 교육에서는 질병에 관한 기본 정보와 발생현황, 개인 보호복 착 · 탈의법 등이 공유됐으며, AI 바이러스와 계절인플루엔자백신의 중복 감염을 위한 백신 접종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박인자 감염병 관리 팀장은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은 국내에선 인체감염 사례가 없지만 바이러스의 변이 등을 통해 사람 간에도 전파될 가능성이 있는 질병”이라면서 “해외에서는 실제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 이어“군에서는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 계절인플루엔자 접종 독려 등을 통해 살처분 예비인력뿐 아니라 농장종사자, 살처분 관계자, 가금류 유통업, 가금 중개 상인 등의 고위험군을 포함한 군민들을 보호해 나가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증은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인체 감염에 의한 급성호흡기감염병으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가금류(닭, 오리, 칠면조 등)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