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제8회 무주산골영화제 무주군민 특별상영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월 7일부터 31일까지(매주 월, 화요일 제외) 무주산골영화관(태권관)에서 총 77편을 상영할 예정으로, 제8회 무주산골영화제 온라인 시즌1에서 뉴비전상(최우수 영화상)을 수상한 <남매의 여름밤_윤단비 감독>과 나봄상(감독상)을 수상한 김성민 감독의 <증발>, 영화평론가상을 수상한 <에듀케이션_김덕중 감독>을 비롯해 <고흐, 영원의 문에서>, <찬실이는 복도 많지>, <기생충 흑백판>등 다양한 영화들을 볼 수 있다. 무주산골영화제 관계자는 “지난 6월 라이브 방송 형식의 온라인 영화제를 무사히 치른 제8회 무주산골영화제가 다양한 연령층의 무주군민들이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는 영화들을 엄선했다”라고 말했다. 제8회 무주산골영화제 무주군민 특별상영회는 무주산골영화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무주산골영화제집행위원회와 (재)무주산골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전라북도와 무주군, 전주MBC가 후원한다. 무주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상영영화 당 좌석의 50%만 운영(22석)하며 매회 방역을 비롯해 방문자 관리를 위한 현장 QR코드 인증과 수기
무주군은 지난 29일 황인홍 무주군수와 수강생들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평생학습도시사업 프로그램인 평생학습퍼실리테이터 ‘학습반디’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평생학습퍼실리테이터 ‘학습반디’ 양성과정은 지역사회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평생교육은 주민 개인의 성장과 지역평생학습 문화 조성을 위해 꼭 필요한 동력”이라며 “교육 내용과 진행 과정에 내실을 기해 평생학습도시로서 면모를 확실히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평생학습퍼실테이터 ‘학습반디’ 양성과정은 <평생학습역량지도사 과정>과 <평생학습로컬콘텐츠 크리에이터 과정>으로 나뉘어 오는 11월 1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평생학습역량지도사 과정> 수강생들은 △평생학습 교수법을 비롯해 △교육 자료를 이용한 디지털기기 활용법, △평생교육 기획의 이론과 실제, △평생학습 추수활동과 학습동아리 운영 등에 관해 듣게 된다. <평생학습로컬콘텐츠 크리에이터 과정>에서는 △SNS이론과 실습, 편집, △SNS그룹 형성 및 관리, △스마트폰 영상제작 등에 관한 내용이 공유될 예정이다. 수강생들은 “
무주군은 지난 28일 제2회 ‘청소년 흡연예방 및 금연 UCC 제작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수상자와 관계자 등 최소인원만 참석하여 보건의료원에서 별도로 진행됐다. 공모는 관내 초·중·고등학생(학교밖청소년 포함)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2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70일간 흡연예방 및 금연, 금연 환경 조성을 주제로 동영상 형식의 응모작을 접수했다. 응모자는 총 12개팀 42명으로 12건의 응모작 중 무주군청, 무주교육지원청,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5명의 심사위원을 위촉하여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우수작 8건을 선정했다. 대상은 청소년의 흡연 실태를 제시하고 심각성을 일깨워 더 나은 청소년 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내용의 스톱모션 형식의 응모작 ‘지금 하자, 금연’으로 무주중학교 ‘AA 건전지’팀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괴목초등학교 ‘1학년 행복반‘팀이 금연을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한 내용으로 선생님과 함께 참여하여 그림책 형식으로 제작한 응모작 ’금연의 천재들‘이 수상했다. 아울러 우수상은 무주중학교 김나연 외 3명 학생의 응모작 ‘코로나 바이러스와 흡연’, 안성고등학교 ‘흡연졸업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휴관 중(2020. 3. 2.~)이던 무주산골영화관이 추석연휴를 앞둔 29일 개관한다. 무주군은 객석 거리두기를 위해 입장 인원을 절반(2개관 총 98석->51석)으로 제한하며 출입자 확인을 위해 QR코드 인증과 수기명부 작성을 병행한다. 또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확인, 상영 종료 후(매회) 분무소독 등을 진행해 방역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무주군청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 김성옥 팀장은 “개관을 앞두고 영화관 내부 소독과 청소를 모두 마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준수사항과 손소독제, 살균제 등 방역물품 비치 상태 확인도 모두 마쳤다”라며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산골영화관을 이용하고 즐겁게 영화를 관람하실 수 있도록 방역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8일에는 코로나19와 수해로 지친 군민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무주군민을 위한 무료 상영을 진행한다. 반디관(1관)에서는 오후 2시 <강철비2:정상회담>, 6시 30분에는 <반도>를, 태권관(2관)에서는 오후 3시 <반도>, 7시 <강철비2:정상회담>을 상영할 예정으로 티켓은 상영
무주군이 자살 방지와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이색 캠페인을 벌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무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9월 10일 자살예방의 날과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이해 “마음의 소리 함께하기”라는 주제로 댓글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매년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전파 예방을 위해 SNS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마음의 소리 함께하기’라는 밴드앱에 가입해 나와 타인을 위로하는 글을 댓글로 작성하면 된다. 참여자 모두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며 물품 수령시 마스크 필수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참여자의 댓글은 추후 11월 한 달 동안 무주군보건의료원 1층에 전시하고, 공개될 예정이다. 글을 통해 자신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키고 서로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승훈 보건행정과장은 “정신건강 인식개선과 자살예방을 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이 캠페인을 통해 큰 효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무주읍 내 참여 커피전문점 7곳과 함께 한 주간 SNS 홍보 이벤트를 펼쳤다고 밝혔다. ‘미리미리 치매 예방, 내리내리 안심 무주’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행사는 무주군치매안심센터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해당 커피숍 이용 시 이벤트 홍보물 캡처본을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물로 작성하면 텀블러(통컵)를 증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무주군치매안심센터는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 홍보 방안으로 인스타그램 계정 @ansim_muju를 개설하고, 치매예방수칙 333 등 다양한 치매관련 정보와 무주군치매안심센터 이용 안내 등을 게시하여 이목을 끌고 있다. 군은 팔로워수(구독자수) 100명 이상을 사업목표로 세우고 있으며, 개설 홍보 이벤트 운영 등으로 SNS 활용에 주력할 계획이다. 무주군치매안심센터 박인자 팀장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사회적 관심 제고로 더불어 사는 무주군을 실현하는데 한걸음 더 나아가는 발판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계정을 통해 군민과 소통하며 치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9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가 함께 지정한 ‘세계 알츠하이
무주군이 지역 문화창달과 주민의 문화향유를 증진하기 위해 공공 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 사업을 추진 한다고 21일 밝혔다. 우리 동네 미술 사업은 지역내 예술인들을 중심으로 주민의 참여, 소통, 지역자원 및 지역스토리 반영 등 지역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미술 작품 조성 등 새로운 예술작업 시도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북도, 무주군이 주최하고 (사)무주문화원이 주관하는 2020 공공 미술(문화뉴딜)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 사업은 지역 예술가와 협업해 주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인들에게 일자리 창출 차원에서다. 무주문화원은 4억원 규모로 내년 2월까지 최북미술관 1층 옛 생활사 전시관에 ‘무주’를 테마로 전시 공간을 조성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우리동네미술 작가팀’을 공모할 계획으로 참가자격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무주문화원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및 무주 문화원(☎063-324-13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를 위해 다음달 6일까지 우리 동네 미술을 추진할 프로젝트 참여 작가 팀을 모집하고 사업의 고삐를 당긴다는 계획이다. 참여팀은 대표자, 작가, 행정 지원인력을 포함해 37명 이상으로 구
무주군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확대를 위해 ‘위생등급 기술지원을 위한 컨설팅’을 오는 12월까지 3개월 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관내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제과점 중에서 무주덕유산리조트 직영 음식점 등 위생등급제를 신청한 26곳으로, 무주군은 위생 관련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세스코와 용역 계약을 체결해 △음식점 위생등급제에 대한 이론 교육과 △업소별 현장방문을 통한 맞춤형 위생관리 컨설팅을 진행한다. 무주군청 환경위생과 위생관리팀 김여령 팀장은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약처 인증 평가기관에서 기본분야, 일반분야, 공통분야 등 총 64개 항목을 평가하며 점수에 따라 ‘매우 우수’, ‘우수’, ‘좋음’ 3단계로 등급을 지정한다”라며 “업주들의 위생 관념을 높이고 등급제 평가를 준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을 하는 컨설팅인 만큼 내실을 기해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코로나19 예방을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컨설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군 관내 식품접객업소는 모두 597곳으로 이중 올 6월 기준 위생등급제에 지정된 업소는 16곳이며 ‘매우 우수’등급이 설천면 도약카페 등 11곳, 고솜 등 4
전라북도와 무주군이 제작 · 지원한 장편영화 <달이 지는 밤>이 오는 2020년 10월 21일부터 개최되는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총 192편의 작품이 상영될 예정으로 <달이 지는 밤>은 동시대 한국영화의 역량과 흐름을 만끽할 수 있는 작품들을 선보이는 ‘한국영화의 오늘 - 파노라마’ 부문(총 15편)에 이름을 올렸다.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 상영)로 상영될 예정인 <달이 지는 밤>은 무주로 돌아온 주인공들이 죽음 너머 삶의 흔적들을 찾는 과정을 그린 2편의 단편영화가 하나로 연결된 특별한 형식의 장편영화로 배우 강진아, 곽민규, 김금순, 안소희가 주연을 맡아 열연했다. 무주산골영화제 집행위원회 조지훈 부집행위원장은 “<달이 지는 밤>은 무주산골영화제가 재능과 개성이 있는 한국영화 감독들에게 새로운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무주배경 장편영화 제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된 첫 번째 영화라는 점에서 더욱 감회가 새롭다”라며 “전라북도와 무주군의 제작 지원이 뒷받침되고 무주군청과 무주읍, 설천면, 무풍면 등 무주 지역이 100% 영화배경이
무주군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는 캠페인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코로나로 해설 활동이 사실상 중단되면서 관광해설 대신 코로나19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캠페인에 나선 것이다. 15일 무주군에 따르면 이들 문화관광해설사들은 코로나 상황이 개선될 때까지 관내 터미널 등 다중집합시설에서 방역수칙에 대한 캠페인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10여명으로 구성된 무주 문화관광해설사들은 관내 관광지 중 유일하게 실외시설로 구분되어 운영 중인 무주향교에서 해설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비번 근무자들은 14일 지역 내 다중집합시설인 터미널, 시장, 대형마트를 비롯해 관공서, 은행 등 공공장소를 찾아 주민들을 대상으로 2m 거리두기를 비롯해 손 씻기 생활화,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문구가 새겨진 어깨띠를 두르고 캠페인을 펼쳤다. 이들은 또 9월말까지 3355(삼삼오오) 테마 별 무주관광 100선 후보지를 답사하고 걷고 싶은 길, 드라이브 코스 등 테마 별 기초조사도 같이 병행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군 문화관광해설사 신미혜 회장은 “9월초부터 코로나 상황이 심각해져 관내 대부분의 관광지가 휴관한 상태다”면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정해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