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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입교식

오는 11월까지 입교생들 기초영농교육과 실습 진행

- 최종 10세대 선정, 정착위한 토지, 주택 구입위한 토지법률 교육

-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지난 2017년부터 운영, 14세대 무주군 정착

- ‘교육생 모두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마련’

 

 

무주군이 18일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입교식을 열고 본격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실상 도시민이 무주에 귀농 · 귀촌을 위한 첫 걸음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도시민의 귀농·귀촌 관심이 늘어나면서 16세대가 신청해 최종 10세대가 선발됐다.

 

교육생은 11월까지 초보 농업인으로서의 기초영농이론과 실습교육을 진행하고 정착을 위한 토지, 주택 구입에 필요한 토지법률, 주택 리모델링 노하우 등의 교육을 받게 된다.

 

무주군 안성면 봉명로에 소재한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은 무주군이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생활동과 개인텃밭, 공동경작지, 시설하우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무주로의 귀농을 유도하고 영농 성공률을 높여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는 취지다.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은 매년 입교생들과 공동경작지, 시설하우스에서 재배한 배추, 무, 표고버섯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해 따뜻한 무주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

 

각 세대에 주택과 텃밭을 유상으로 제공하며, 3월부터 11월까지 영농 재배 실습과 귀농·귀촌 정착 실용 교육을 실시한다.교육비는 주택 50㎡, 텃밭 33㎡ 내외 규모가 보증금 60만 원에 월 25만 원이며 주택 33㎡, 텃밭 33㎡ 규모는 보증금 40만원에 월 20만 원이다. 세대별 공과금은 개별 부담한다.     2017년 하반기부터 지난해까지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을 수료한 교육생은 31세대로 14세대가 무주군에 정착하는 성과를 올렸다.

 

귀농귀촌팀 강혜경 팀장은 “올해는 다른 해보다 많은 분들이 체재형에 지원해 주셨다”라며 “많은 관심을 보여준 만큼 교육생 모두가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민은 무주군 간 업무협약 체결로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입교 대상자의 경우 교육비의 60%를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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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