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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무주초등학교 구강보건실 운영'

7일부터 오는 11월까지 무주초등학교에 ‘학교구강보건실’ 운영

- 무주초, 190명 아동 대상

-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치면세정술, 초기잇몸병 등 충치 예방

- ‘구강질환 조기발견과 초기 치료 선행으로 구강건강 향상기대

 

무주군이 올해 무주초등학교에 학교구강보건실을 운영하고 재학 중인 아동들을 대상으로 구강 질환을 집중 살핀다고 8일 밝혔다.

 

무주초등학교 구강보건실에서는 재학생 19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질환의 조기발견과 초기 진료를 운영 할 계획이다. 학교구강보건실에서는 구강질환 예방사업을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두 차례 실시하며, 치과의사와 구강 보건전문 인력인 치과위생사 1명이 구강보건실을 운영한다.

 

구강보건실에서는 불소도포를 비롯해 치아 홈 메우기, 치면세정술 등의 구강건강 예방사업을 펼치며 바른 양치 교육과 구강보건교육도 아울러 실시되고 있다. 군은 아동들에 대한 치아건강을 위해 일주일 1회(0.2% 불화나트륨) 불소용액 양치 사업 실시로 치아우식증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초등학교 구강검진 실시 후 검진결과를 가정으로 통보해, 치아 홈 메우기등 예방처치 및 충치치료도 함께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의료지원과 지역보건팀 박석영 주무관은 “치과의사가 주 2회 학교로 직접 방문해 사전 예방적 구강건강관리를 통한 구강질환의 조기발견과 초기치료를 선행함으로써 구강건강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학교구강보건실을 운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초등학교 구강보건실 운영은 지난 2003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으며, 학부모들과 아동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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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