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권 환경성질환 치유센터(이하 치유센터)가 공익적 목적 운영으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진안고원치유숲’이라는 별칭으로 더욱 알려져 있는 치유센터의 교육영역 확장으로 전라북도 내 기관들도 환영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2012년에 설립된 후 11년째를 맞이한 치유센터는 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에 위치해있다. 치유를 테마로 한 교육프로그램과 숙박시설로 입소문이 나며 매년 방문객과 교육인원이 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전라북도 유일의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임에도 도민 대상 환경보건교육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올해는 이러한 우려를 극복할 수 한 해가 되었다고 한다. 바로 전라북도와 진안군으로부터 환경보건교육 예산을 지원받게 된 것이다. ▲환경호르몬 없는 자연치유교실 ▲알면 예방하기 쉬운 라돈교육 ▲생활 속 환경유해인자를 알아보는 가족캠프 ▲환경보건문화행사, ▲찾아가는 어린이 인형극-기후위기 ▲찾아가는 올바른 손씻기와 미세먼지교육으로 총 6개 교육사업이 진행 중이다. 교육인원은 3,000명을 목표로 실시중이며 현재 참여기관 및 대상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한다. 환경호르몬 없는 자연치유교실은 환경부 지정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
대구광역시 중구의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19일(목) 진안군을 방문해서 우수자원봉사센터에 대한 견학을 실시했다. 대구중구자원봉사센터(이하 중구센터)의 이번 방문 견학은 자원봉사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는 선진센터의 우수한 사업을 직접 확인하고 배워서 중구센터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중구센터(센터장 윤보경) 52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이번 방문을 통해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이하 진안센터)의 사업설명과 우수 사례 등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중구센터의 발전 방안을 구상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마이산탑사 방문 견학도 체험한 중구센터의 참여자분들은 아름답고 경이로운 진안군의 자연환경에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편, 진안센터(센터장 김요섭)와 (사)붓다는 지난 8월 28일 75명의 봉사자들이 중구센터를 방문 3개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진안센터의 이재동 이사장은 “중구센터의 이번 방문이 동서 화합과 자원봉사의 국제화에 마중물 역할을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자원봉사를 더 활기차게 추진하여 진안군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진안소방서는 건조한 날씨와 바람이 강한 가을철 크고 작은 산불이 자주 발생해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화재 발생률 자체는 사계절 중 봄이 압도적으로 높지만 화재로 인한 사망 피해와 부상자는 가을, 겨울이 훨씬 많다. 또한 바람이 강해 확산 속도가 빨라 진압에 어려움이 많고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서는 산행 시 라이터, 성냥 등 인화성 물질 소지 금지, 산림ㆍ인접지역 흡연 금지, 산림 인접 지역에서 소각 할 경우 해당 소방서에 사전 신고 후 허가받기 등 산불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전봉오 현장대응단장은 “가을철 등산객과 임산물을 채취를 위해 산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날 거로 보인다”며 “산에서는 절대 불씨를 취급하지 마시고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화재예방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안경찰서(서장 주현오)는 17일 경찰서장, 진안군수, 각 기관장 및 협력단체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리모델링 준공식을 진행했다. 이번 리모델링은 3억 1,700만원의 예산을 들여 파출소 내 민원ㆍ사무공간을 분리했고, 장애인 및 남녀 화장실을 분리하여 설치하는 등 편의시설을 새로 마련해 직원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고 사회적 약자 등 주민들이 편리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게 됐다. 전춘성 군수는 “그 동안의 노후된 시설로 인해 경찰관과 민원인들이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새단장 한 만큼 주민들의 행복과 안전을 위한 치안활동이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주현오 서장은 “진안읍내의 치안을 책임지고 있는 마이파출소의 리모델링으로 인해 더욱더 질 높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할수 있을것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안전한 진안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안소방서는 화목보일러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전했다. 화목보일러는 목재를 연료로 사용해 경제적효율성이 높은 장점이 있지만 원료 특성상 불티가 많이 발생하므로 보일러 근처에 있는 땔감, 재처리 부주의, 연통 과열 등에 의한 화재가 잦다. 진안군 관내 화목보일러 설치된 주택은 926개소로 추진 사항으로는 ▲ 화목보일러 사용 주택 방문 안전 점검 실시 ▲ 세대별 자율점검표 배부▲ 마을 이장단 회의를 통한 화목보일러 안전관리 교육 ▲ 삼림 인근지역 산불 예방 캠페인 및 화재 예방 순찰을 시행 등이다. 또한 화목보일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보일러와 2m 이상 떨어진 장소에 가연물 보관 ▲보일러 인근 소화기 비치 ▲주기적인 연통 청소 ▲연료를 넣은 후 투입구를 닫아 불티 비산 방지 ▲타고 남은 재의 처리 확인 ▲보일러 투입구 개폐 시 화상 주의 등을 당부했다. 오소영 방호구조과장은 “화목보일러 화재 원인 대부분은 사용자의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대부분”이라며 “화목보일러 사용 시에는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진안소방서는 긴급출동 통행 방해 차량에 대해 차량의 불법 주정차 구분 없이 강제처분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강제처분은 소방기본법 제25조에 따라 소방활동을 위해 긴급하게 출동하던 중 소방대장의 지시로 소방자동차의 통행과 소방활동에 방해가 되는 불법 주정차 차량 또는 정차된 차량 및 물건 등을 제거하거나 이동시킬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지난 2017년 2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충북 제천시 화재 참사 당시 불법 주정차로 인해 신속한 소방차의 진입이 이뤄지지 못해 이에 대한 제도 개선의 일환으로 강제처분 규정이 신설됐다. 강제처분 이행 이후 합법적으로 주.정차된 차량의 경우 손실보상 심의위원회를 통해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지만, 법령을 위반해 소방자동차의 통행과 소방활동에 방해가 된 경우 보상을 받을 수 없다. 오소영 방호구조과장은 “강제처분은 인명·재산 피해 방지를 위해 발생하는 공무집행이지만 강제처분이 이뤄지기 전에 소방차 길터주기 등으로 빠르고 안전하게 출동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진안군친환경홍삼한방산업클러스터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미국 LA 국제공원에서 개최되는 ‘LA 한인축제(LA 농수산물 엑스포)’에 참가해 진안홍삼 브랜드 알리기에 나섰다. 올해로 50회를 맞는 LA 한인축제는 새로운 50년을 향한 위대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사업단은 전라북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주최로 열린 전북 농․생명식품 해외 홍보 마케팅 지원사업 20개 기업 중 최종 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돼 진안군의 대표 브랜드인 ‘진안홍삼’ 제품을 홍보, 시식, 판매하여 진안홍삼 브랜드의 우수성에 대해 널리 알리는 자리에 참가하게 됐다. 행사장에서 진안홍삼의 관심도는 높았으며 특히 진안군 홍삼가공품 품질인증 제품인 ‘프리미엄 홍삼정(농축액)’ 제품과 프리미엄 홍삼정 골드(스틱형) 제품은 행사 2일차에 조기 판매 완료를 할 정도로 참가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진안홍삼 데일리와 진안홍삼 캔디, 젤리, 진연홍 홍삼 마스크팩, 홍삼정과(송화수명인) 등 제품 전량이 판매되는 기염을 보였다. 더불어 12일 개막행사에는 공공외교활동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전라북도 20개 기업 부스를 직접 찾아 참가 기업들을 격
진안군은 13일 용담호수질개선 진안군주민협의회 주관으로 진안천 일대에서 EM흙공 던지기와 하천 정화활동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용담호 광역상수원 지킴이’ 42명과 ‘용담호 수질개선 주민협의회’ 회원 등 60여명이 참여해 용담호 유입하천인 진안천이 더욱 맑고 깨끗해지길 소망하는 마음을 담아 1,000여개의 흙공 투하와 함께 진안천 주변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흙공은 유용한 미생물이 들어있는 EM효소와 질 좋은 황토를 배합해 만든 공으로, 하천에 던지면 공이 분해되면서 악취제거 및 정화기능 등 수질개선 효과가 지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용담호 수질개선 주민협의회 김정길 회장은 “용담호 수질 1급수 유지를 위해 지금까지 다방면으로 활동을 해온 것의 두 배 이상으로 노력하겠다”며 맑은 물 지키기에 굳은 결의를 표명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EM흙공 던지기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깨끗하고 맑은 용담호를 위해 수질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담댐은 국내에서 다섯 번째로 큰 다목적 댐이며, 전북과 충청권 주민들의 식수는 물론, 공업용수,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진안군은 용담호 맑은 물을 지키기 위해
진안소방서는 비상구 확보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는 건축물의 비상구 등에 대한 위법행위를 신고하는 군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군민의 자발적인 소방시설 설치·유지 의무 위반행위 신고를 유도해 자율 안전관리 문화를 정착하고자 추진됐다. 신고 포상 대상은 문화·집회시설, 판매·운수·숙박시설, 복합건축물, 위락시설 등이며, 신고사항으로 ▲소방시설 폐쇄 및 차단 ▲복도, 계단, 출입구 폐쇄, 훼손 ▲비상구, 피난통로 물건 적치 등 피난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이다. 신고는 불법행위를 목격한 후 ‘신고포상 불법행위 신고서’를 작성하고 증빙자료를 첨부해 관할 소방서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인터넷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담당자가 현장 확인 후 위법행위로 확인되면 신고포상금 지급심사 회의를 거쳐 신고자에게 지급된다. 재난 발생 시 비상구·피난통로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소방서에서는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비상구 및 소방시설 폐쇄현장 불시단속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비상구 등 소방시설은 위급상황 시 생명을 살리는 중요한 사실"이라며 “소
진안경찰서는 12일 진안군 용담면 체련공원에서 열린 제61회 진안군민의날 행사에서 주민 안전과 소통위주 교통관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진안군 각 읍면 행사관계자와 주민들 약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체육대회, 축하공연, 군민화합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는데 인근 용담면 체련공원은 주차장이 다소 부족하고 차량혼잡 등 예상됨에 따라 경찰은 지자체와 사전협의로 주정차 차량관리대책 및 지정체 혼잡 우회조치, 수송버스 주차대책 등을 논의하고 실제 현장에서 교통경찰, 지자체, 모범운전자 등 유관기관이 협조하여 사고없는 소통위주 교통관리를 추진하였다. 주현오 서장은 ‘진안 군민의날 행사는 작년까지 진안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되었는데 금년에 개최된 용담체련공원은 지리적 접근성이 어렵고 상대적으로 주정차공간이 적었지만 주민들 교통사고예방 등 안전에 최우선하여 교통관리를 추진하였고 협조해주신 주민과 협력단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