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21일 성실근로자들의 입국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2025년 외국인계절근로자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기존 계절근로자 중 성실한 근무로 농가주로부터 재입국 추천을 받은 우수한 13명의 필리핀 계절근로자들이 입국했다. 필리핀 퀴리노주 9명, 이사벨라주 4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당초 2024년도에 필리핀 해외 이민자 노동청(Department of Migrant Workers)이 신설되면서 계절근로자들의 대한민국 송출이 한 달 정도 늦어질 것으로 예상됐으나 시기에 맞춘 정상적인 입국을 할 수 있게 돼 적절한 시기에 농가들의 일손을 도울 수 있게 됐다. 마령면에서 토마토 하우스를 운영하는 김동환 농가는 “이사벨라주에서 오는 근로자 프린세스와 로렐린은 3년째 우리집에서 일하면서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고마운 사람들”이라며 “맡기고 여행을 다녀와도 될 만큼 신뢰가 쌓여 앞으로도 계속 고용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이들의 입국을 환영했다. 진안군 농업정책과 이정희 과장은 “농사 규모와 작목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활용으로 농가 소득의 증대를 도모하면서 근로자도 농가도 행복한 진안군 농업 현장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
진안군이 정천면 상조림 마을에 추진한 친환경에너지 공급사업이 마무리되며 마을 주민들에게 친환경에너지(LPG)를 공급하는 기반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3년 금강수계 특별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됐으며 지난해부터 사업비 10억원(기금7억원, 군비2억원, 자담1억원)을 들여 LPG 소형저장탱크 2.45t 2기 및 배관망을 구축했다. 사업을 통해 LPG 소형저장탱크와 배관망을 구축하고 각 세대에 난방용 보일러, 가스계량기 등 부대시설을 설치했으며 상조림 마을 71세대는 취사와 난방용 LPG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LPG 배관망 구축 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수변구역 마을을 대상으로 친환경에너지(LPG)를 중앙공급하는 시스템으로 난방취사용 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도시가스 수준의 환경성, 안정성, 경제성을 제공해 마을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이번 LPG 배관망 사업으로 에너지를 공급받으면서 기존 LPG 용기나 화목, 실내 등유를 이용한 개별 난방에서 집단 공급 방식으로 전환됨에 따라 연료비를 30~40%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을 받을 수 있게 돼 경제적인 이점도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LPG 배관망 구축사업
진안군 치매안심센터는 21일 진안군 보건소에서 진안군 개인택시조합(조합장 이중삼)과 치매 환자를 위한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치매안심택시 송영 서비스”사업은 치매안심센터의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접근성을 높여 참여율을 향상시키고, 사전에 치매 선별 검사를 통해 치매 진단(검사)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대상자를 협약 병원인 진안군의료원에 진료를 위한 이동 편의를 위해 가정에서 대상지까지 무료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서비스를 제공한다. 진안군은 이를 통해 치매 관련 프로그램 참여가 필요하나 거동이 불편하고, 거리가 멀어 이동이 힘든 경증 치매 환자가 안심 택시를 통해 안전하고 이동함으로써 치매 증상 악화 방지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안군 치매안심센터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치매 사각지대 및 건강 격차 해소로 형평성을 높이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이용할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 이용 문의는 치매안심센터(☎063-430-8588)로 하면 된다. 한편, 진안군은 경도인지장애 및 인지저하 어르신에게 인공지능(AI)빠
진안군 노기환 신임 용담면장은 21일까지 감동마을을 시작으로 16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 순회 방문 및 좌담회를 실시한다. 이번 좌담회는 2025 을사년 새해를 맞아 군정 역점사업의 홍보와 용담면 주요 사업들에 대한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군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달라지는 시책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고향사랑기금사업을 중점으로 한 고향사랑기부제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많은 관심과 더불어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출향인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당부했다. 노기환 용담면장은 “이번 좌담회를 통해 접수된 건의사항은 면정업무 추진에 적극 반영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수시로 마을을 찾아 주민에게 다가가는 현장행정, 주민과 공감하는 소통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설 대목을 맞아 전통시장에 많은 이용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20일 ‘설 명절 대비 전통시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점포가 밀집된 전통시장 특성상 화재 시 대규모 피해 발생 위험성이 높아, 점검․계도 등을 통한 위험 요인을 사전 제거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진행했다. 점검반은 주영환 진안부군수의 총괄로 관련 부서(안전재난과, 민원봉사과, 농촌활력과)와 관계기관(진안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가 합동으로 편성해 시설물의 안전 실태 등을 점검했다. 이 날 점검 결과에 따른 경미한 사항은 현장 조치를 완료했으며 중대한 사항은 설 명절 전 보완 조치 하도록 했다. 주영환 진안부군수는 “전통시장의 경우 많은 군민이 찾고 있는 시설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항상 시설물 안전 점검을 생활화 해야한다”고 당부하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하며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진안소방서는 다가오는 설 연휴와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 증가로 인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대책은 17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숙박업소 운영자와 이용자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시설 내 화재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하여 안전관리를 강화 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업소 특성에 맞는 피난행동요령 작성 안내 ▲투숙객 피난구조시설 종류 및 사용법 안내 ▲완강기 등 소방시설 점검 ▲소방시설 활용법 및 교육훈련 현장지도 등이다. 최영란 예방안전팀장은 “겨울철은 계절적 특성으로 화재 위험 요인이 급격히 증가하는 시기이므로, 시민들과 우리 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숙박 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진안경찰서는 사회적 약자 보호 및 회복적 경찰활동 전개를 위한 2025년 제1차 경미범죄심사위원회(이하 심위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심위회는 송승현 경찰서장, 내부위원 2명, 진안군 소재 법률사무소장 등 외부위원 3명, 총 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사안을 심의하기 위해서 모두 참석했다, 심위회는 2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과료에 처해 질 것으로 예상되는 사건 중 피해의 정도, 초범·피해회복·반성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 감경처분을 통해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이번 심사대상은 절도 2건 등 모두 3건으로 피해 금액이 소액이고, 피해가 회복되어 피해자와 합의되고, 피해자의 처벌의사가 없는 등 대상자의 연령, 건강상태, 경제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즉결심판을 청구하는 감경 처분을 했다. 아울러, 송승현 진안경찰서장은 경미범죄심사위원회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심사로 피의자에게 기회를 부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공명정대한 치안행정을 펼칠 것이라 말했다.
진안군은 설 명절을 맞아 20일부터 5일간 시니어 감시원들과 함께 읍·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일명 ‘떴다방’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집중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 ‘떴다방’이란 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식품, 의료기기 제품 등을 허위, 과대광고로 불법 판매하는 곳이다. 공짜 선물, 효도 관광, 의료기기 체험 등을 통해 고객을 모집한 후 식품을 약처럼 속여서 팔아 노인들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질병의 예방 및 치료에 효능이 있다는 표시·광고 ▲의약품 또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 ▲체험기를 내세우는 과대·광고 등에 대해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불법 행위를 발견하거나 피해를 입은 경우 소비자상담센터(국번없이 ☎1372), 부정불량식품(☎1399) 또는 진안군청 위생팀(☎063-430-2316)에 신고할 수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떴다방으로 피해를 입은 노년층의 경제적 손실이 크다”며 “주의 사항을 숙지해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은 2025년 설을 맞이해 1월 20일부터 2월 8일까지 20일간‘진안군 고향사랑기부제 설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온라인(고향사랑e음) 또는 오프라인(NH농협)을 통해 진안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후 답례품을 주문하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이후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진안군 답례품 중 홍삼액 또는 완숙 토마토 5kg을 기존 혜택에 더해 추가로 제공한다. 당첨자는 이벤트 종료 후 2월 중 개별 연락을 통해 당첨 사실을 알릴 예정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을 응원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해주신 기부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설 명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한 이번 이벤트에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에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를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이며, 기부 상한액은 1인당 연간 2천만원이다. 기부금액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진안군은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진안로컬푸드직매장에서 ‘지역농산물 설 명절 기획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2일~28일까지 전주 호성점(전주시 덕진구 동부대로 930)과 진안점(진안군 진안읍 학천변길 37-9)에서 진행된다. 농약 잔류 검사 등을 거친 안전한 지역 농특산물로 구성된 설 선물 세트를 구입할 수 있으며 일부 품목에 대해서는 최대 2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설 선물 세트는 인기가 많은 축산물, 과일(사과, 곶감, 샤인머스캣 등), 가공품(참기름, 한과 등 )을 포함해 10여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주문은 직매장에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할 수 있다. 택배는 1월 24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매장 방문 구입은 설 명절 전날까지 가능하다. 특히 24일~26일 10시에서 16시까지 진안로컬푸드 전주호성점 주차장에서는 설 선물과 제수용 농산물을 살 수 있는 직거래 장터도 열린다. 5개 업체가 참여해 꿀, 사과, 딸기를 비롯해 제수용 농산물들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후 명절 당일과 다음날인 1월 29일과 30일은 휴무로 운영하지 않는다. 김남수 농축산유통과장은 “진안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지역 농가가 생산한 안전한 지역농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