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진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우석, 정상식)는 6일 ‘진남유통’(대표 박예솔)을 방문해 착한 가게 27호점 현판식을 진행했다. 착한가게는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전북특별자치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매월 3만원 이상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가게를 뜻한다. 모아진 기부금은 진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등을 통해 진안읍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액 사용된다. 진남유통 박예솔 대표는 “따뜻한 마음을 주변 이웃들과 나누고자 착한가게로 가입했다”며 “지역사회 환원에 기여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상식 공공위원장(진안읍장)은 “어려운 경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착한가게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러한 나눔이 계속 환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홍삼연구소 현동윤 소장은 지난 5일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2024년 12월 진안홍삼연구소장으로 취임한 현동윤 소장은 “지역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진안사랑장학재단 전춘성 이사장은 “지역 인재 양성에 대한 깊은 관심과 따뜻한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현동윤 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 해주신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의 꿈을 키우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데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진안사랑장학재단은 기금을 활용해 관내 학생들을 위한 각종 사업들을 추진하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진안군은 올여름 개장을 앞두고 있는 ‘운일암반일암 구름 아래 물놀이터’를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 축제 기간 동안에만 관광객들에게 먼저 선보인다. 이번 축제 기간 동안 보조 행사장으로 구름 아래 놀이터를 활용해 에어바운스와 트램펄린 등 놀이시설을 설치하고, 빠망이, 지오팡과 함께하는 포토존, 구름 사탕 만들기 체험 등을 준비했다. 또한 꽃샘추위에 대비해 난방 쉼터를 조성하고, 지질명소 운일암반일암 설문조사를 통한 선물 증정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진안군은 올여름까지 어린이 물놀이 시설, 바닥분수, 폭포, 그늘 쉼터 조성 등을 완료해, 안전하고 깨끗한 여름철 물놀이 환경을 관광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올 여름 개장하는 운일암반일암 구름 아래 물놀이터와 구르미 캠핑장(카라반 10면, 오토캠핑 16면)이 함께 운일암반일암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군민 주민소득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안군이 상수도 급수공사비 정액제 시행에 따라 인건비, 자재비, 제경비율 등을 반영한 상수도 급수공사비 정액 단가를 고시했다. 군에 따르면 주민부담을 완화하고 상수도 행정의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액제를 추진하고 있다. 고시된 정액 급수공사비는 계량기 구경 16mm는 74만6,400원, 20mm는 87만원, 25mm는 98만1,400원이다. 적용 범위는 가정용 및 일반용으로 계량기 구경 기준 16mm~25mm까지이며 초과 구경은 정액제 적용에서 제외되며 실액 공사비가 적용된다. 기준거리는 100m이내이며, 100m를 초과하는 거리에 해당하는 공사비는 m당 추가공사비를 부담하고, 농막이나 가설건축물 등 임시건축물은 실액 공사비를 적용한다. 군은 지난해에만 300여건의 상수도 급수공사를 시행했으며, 올해에도 주민들의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추진한다. 김헌규 상하수도과장은 “주민들이 상수도 급수공사를 신청하면 현장을 방문해 정액제 고시 설계로 신속히 맑은 물 공급으로 주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이 3월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영농부산물, 영농폐기물, 생활쓰레기의 불법소각과 무단투기 등 불법행위에 대하여 집중 단속을 펼친다. 특히 3월 한 달을 봄철 미세먼지의 주원인인 영농부산물이나 영농폐기물의 노천 소각 행위, 무단 불법투기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기간으로 운영한다. 군은 화목보일러를 이용하여 생활폐기물을 소각하는 행위, 쓰레기 종량제 봉투 미사용 배출, 음식물 혼합 배출 등의 불법 행위에 대해 단속하고, 위반행위 발견 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며, 상습적이고 고의적인 경우에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영농부산물이나 영농폐비닐 등을 소각하게 되면 미세먼지를 비롯한 대기환경오염물질 발생과 산불발생 원인이 되는 등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진안군은 깨끗한 농촌 환경을 만들고 청정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영농폐기물(폐비닐, 농약빈병) 수거보상금 지급 사업, 영농폐자재 집중수거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바른 영농폐기물 분리배출 방법에 대해서 홍보활동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영농폐기물 수거 활성화와 수거체계 개선을 위해 마을별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46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제21회를 맞이하는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 축제”가 오는 3월 8일(토)부터 9일(일)까지 이틀간 주천면 운일암반일암 삼거광장에서 개최된다. 8일 10시 주광장에서 <중평굿>과 <고로쇠한마당>으로 축제의 흥을 올리며, 14시에 주광장에서 대형 고로쇠 퍼포먼스 행사로 본격적인 축제가 진행된다. 고로쇠를 직접 채취·시음할 수 있는 <출발! 고로쇠 숲 탐험대>가 대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고로쇠 고추장 만들기>, 운일암반일암 관광지를 활용한 <고로쇠 고원길 걷기> 등 특별 프로그램은 물론 <풍선 만들기> 와 <미술·원예체험> 등 체험 프로그램, <고로쇠 네컷>, <무대공연> 등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진안고원의 특산품을 활용한 각종 먹거리 부스 등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을 맞이할 준비가 한창이다. 또한,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해 <구름 아래 놀이터>를 개방해 외부에서 뛰어놀 수 있는 축제의 장을 확대했고 떡볶이, 어묵, 호떡, 고로쇠 에이드 등 간식류 운영 부스를 확대 운영한다. 특히, 관광객과 지역 주민의 편의를 위해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6일 진안군을 찾아 군민들과 소통하며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전춘성 군수, 동창옥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전용태 도의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어 군청 상황실에서 진안군 주요업무를 청취한 뒤 강당으로 자리를 옮겨 군민을 대상으로‘도전경성의 초심, 도민약속의 실천’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전북자치도의 끊임없는 도전과 진안군과의 특별한 상생‧협력사업, 2025년 핵심 프로젝트를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김관영 지사는“203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도시 선정이라는 기적을 만들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며 “도전경성의 자세로 함께 꾸는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삼산업을 선도할 복합플랫폼 조성, 지덕권 산림약용식물 특화산업화 단지 조성, 산림치유원과 연계한 체류형 산악관광 개발 등 전북자치도와 진안군이 함께 호흡하고 발맞춰야 할 사업이 많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고원도시 진안군은 숲과 계곡, 홍삼, 용담호 등 생태건강치유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충분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진안만의 강점을 살려서 인구감소, 소멸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강 후
5일 치러진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서 진안새마을금고 임은미 이사장이 재선됐다. 또 진안동부새마을 금고 이사장에는 서기옥 전 이사장이 당선됐다. 진안동부새마을금고의 경우 서 당선자가 495표를 득표해 430표를 얻은 현 이사장인 조용국씨를 65표 차로 따돌리고 자리를 탈환했다. 이와함께 진안새마을금고의 경우 현 임은미 이사장이 627표를 득표해 311표에 그친 상대 김성열 후보를 큰 격차로 제치고 재선에 성공했다. 한편 진안새마을금고와 진안동부새마을금고의 무효표는 각각 4표와 8표가 나왔다.
진안군이 3월부터 찾아가는 정신건강 이동 상담실인 ‘찾아봄’을 운영한다. ‘찾아봄’은 주1회 마을회관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의 정신건강관련 상담을 추진하는 이동 상담실로 고령 및 독거인구의 빠른 증가로 인해 발생하는 외로움과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주민들의 정신적 불안감 해소 및 완화를 위해 운영한다.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마을별로 직접 찾아가 간이 우울, 불안 정신건강 검사를 실시하며 마음의 고충을 들어주고 위로하는 정신 상담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7월부터 시작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도 함께 홍보하며 군민 정신건강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전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민의 마음건강을 돌보는 사업으로 전문심리상담 서비스를 총 8회(1회당 최소 50분이상, 1:1대면)에 거쳐 이용 할 수 있도록 하는 바우처 제공사업이다.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정신건강서비스는 복잡한 현대사회를 사는 모든 군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라며 “개인이 홀로 감당하는 것이 아닌 정부와 지역사회가 직접 관리해야 한다. 이에 군에서는 주민들의 정신건강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
진안군 용담승마클럽(대표:이영래)이 한국유소년승마단연합회가 주최한 “2025 WINTER Schooling Show”승마대회에서도 입상이 이어지며 대표 유소년승마클럽으로 입지를 굳혔다. 진안군 유소년 승마단은 지난 1월 16일 1차 대회부터 3월 2일 막을 내린 3차 대회까지 장수승마장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출전 전 부문에서 모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선수 110명, 마필 131두가 출전해 7개 종목(장애물 5, 마장마술 2) 각 12라운드로 진행됐으며, 미래의 주역인 유소년 승마선수부터 일반부 승마선수까지 다양한 선수층이 참여했다. 진안군 용담승마클럽에서는 선수 10명이 출전해 장애물 4개 부문, 마장마술 1개 부문에서 출전 선수 전원이 입상했으며, 장애물 70클래스(송풍초 임지아)와 90클래스(주천중 임이윤) 두 개 부문에서는 대회 통합 챔피언을 거머쥐는 성과를 내는 등 전체적으로 높은 기량을 선보였다. 진안용담승마클럽은 지난 2019년도에 창단한 이래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어 승마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영래 단장은 “진안군 용담승마클럽은 승마 스포츠에 대한 강한 열정과 관심으로 대회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