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영유아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진행이 아동들의 상상력 배양과 성장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무주군은 무주군 건강가정 ·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내 공동육아나눔터에서 무주군 지역 내 영유아 및 4세 ~ 12세 미만 자녀가 있는 양육 가정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다양한 육아 경험과 육아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공동육아나눔터는 5~7세를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오는 4월 2일까지 매주 월요일 ·목요일 과학체험 키트를 활용한 신기한 체험놀이 ‘호기심 과학’을 마련한다. 또 6세를 대상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우기 위한 체험형 미술 프로그램과학 및 미술관련 프로그램인 ‘미술아 놀자’를 진행한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방문 신청을 통해 육아맘들을 위한 공동육아나눔터 공간 이용 및 장난감, 도서대여지원 등 상시프로그램을 평일 9시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사회복지과 여성복지팀 김미경 팀장은 “이러한 공동육아나눔터 운영을 통해 육아정보 공유와 육아관련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으로 지역사회내 자녀돌봄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무주군이 18일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입교식을 열고 본격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실상 도시민이 무주에 귀농 · 귀촌을 위한 첫 걸음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도시민의 귀농·귀촌 관심이 늘어나면서 16세대가 신청해 최종 10세대가 선발됐다. 교육생은 11월까지 초보 농업인으로서의 기초영농이론과 실습교육을 진행하고 정착을 위한 토지, 주택 구입에 필요한 토지법률, 주택 리모델링 노하우 등의 교육을 받게 된다. 무주군 안성면 봉명로에 소재한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은 무주군이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생활동과 개인텃밭, 공동경작지, 시설하우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무주로의 귀농을 유도하고 영농 성공률을 높여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는 취지다.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은 매년 입교생들과 공동경작지, 시설하우스에서 재배한 배추, 무, 표고버섯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해 따뜻한 무주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 각 세대에 주택과 텃밭을 유상으로 제공하며, 3월부터 11월까지 영농 재배 실습과 귀농·귀촌 정착 실용 교육을 실시한다.교육비는 주택 50㎡, 텃밭 33㎡ 내외 규모가 보증금 60만 원에 월 25만 원이며 주택 33㎡, 텃밭 33㎡ 규모는 보증금
무주군이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여성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들을 위해 직업훈련 과정으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여성 만족도가 높은 일자리를 마련해 주고 있다. 또 지역에서 필요한 여성 전문 인력을 양성해 무주 지역 여성들을 위한 삶의 질 향상으로 여성의 복지증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여성의 취업과 창업에 필요한 직업훈련 프로그램 중 요양보호사 과정은 지난 2월부터 진행 중이며, ITQ(엑셀)과 한식조리사 과정은 지난 2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각 훈련과정을 진행 중이다. 2021년 직업훈련 프로그램은 4개 과정으로 국가공인 자격증 취득반인 ITQ 컴퓨터(엑셀, 파워포인트, 한글),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한식조리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진행 상황에 따라 다른 프로그램들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무주군 여성일자리지원센터와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연계해 취업 연계 서비스를 강화해 온 무주군은 미스매칭 최소화에 집중한 결과 구직자 수 785명중 467명이 취 ·
무주군이 사과 병해충 예찰요원 양성을 위한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과 재배 5년 이상인 농업인 중 병해충 예찰요원 희망자 22명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19일까지 실시된다. 사과 병해충 관련 핵심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으로 교육비는 전액 무주군에서 지원한다. 교육 첫 날인 15일은 (사)한국과수병해충예찰연구센터 정일 대표 등 전문가들로부터 병해충 예찰의 이해, 도감의 병해 및 해충, 농약 분류표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으며, 16일부터 18일까지 시기별 사과원 병해충 예찰 요령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튜브 온라인으로 교육을 실시하며, 마지막날 평가를 통해 사과 전문예찰 전문요원을 최종 선발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소득작목팀 이학재 팀장은 “사과 재배에 관한 핵심 기술부터 현장 컨설팅 능력, 리더십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라며 “이번 생동감 있는 병해충 예찰과 방제기술 등에 대해 실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13기 무주군 반딧불농업대학이 지난 16일 개강했다. 사과과(매주 화요일)와 포도(샤인머스켓 / 매주 목요일)과에 107명이 수강(총 44회)할 예정으로 현장 수업도 병행한다. 강사는 무주군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김천과 옥천, 대전농업기술센터, 충남농업기술원 소속 지도사들로, 사과과에서는 △사과원 토양관리부터 △병해충 예찰, 실습, △정지전정, △착색관리, △수확 후 저장 등의 내용을 강의한다. 포도(샤인머스켓)과에서는 샤인머스켓 △발아기 관리요령을 비롯한 △포도 영양생리 및 수분관리, △알 솎기 재배기술 현장교육, △샤인머스켓 장기저장 및 유통기술, △수확 후 포도원 관리 등을 강의한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반딧불농업대학은 무주가 건강가득 소득농업을 실현하는 기반이자 출발선”이라며 “농업인들의 역량이 키워지고 그로인해 무주농업의 미래가 열릴 수 있도록 철저한 코로나 예방수칙 준수 속에서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6일 무주군 농민의 집 농민마당에서 개최된 개강식에는 황인홍 학장(무주군수)과 무주군의회 박찬주 의장을 비롯한 농업대학 수강생들과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등 1백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무주군은 코로나1
고로쇠(수액) 철을 맞아 무주군은 ‘무주구천동 덕유산고로쇠 수액’ 주문 · 판매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상품은 1.5ℓ, 500㎖ 포장용기에 담겨 판매되고 있으며 구입 · 문의는 무주구천동 덕유산고로쇠 영농조합법인(회장 유지영 010-6490-4320) 또는 무주반딧불사이버장터(tour.muju.go.kr/mall/ 080-055-0027)로 하면 된다. 무주구천동 덕유산고로쇠 영농조합법인 관계자는 “무주구천동 덕유산고로쇠 수액은 맛도 좋지만 특히 칼륨과 마그네슘, 나트륨, 인, 망간 등의 영양성분이 풍부해 소비자들에게 변치 않는 사랑을 받고 있다”라며 “조합에서는 불순물을 제거하는 고로쇠 정제기도 설치해 소비자들이 보다 맑고 깨끗한 수액을 맛보실 수 있도록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구천동 덕유산고로쇠 수액은 지리적 표시 제33호(2012.2.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등록된 임산물로,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해발 600~1000m의 고지대에서 채취해 맛과 품질이 월등하다. 무주군청 산림녹지과 이수혁 과장은 “코로나19 때문에 지치고 미세먼지 때문에 답답한 때 시원한 무주구천동 덕유산고로쇠 수액 한 잔이 생생한 활력을 주길 바란다”
무주군이 가정폭력을 비롯해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제로화를 선언하고 적극 실현에 나서고 있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 11일 무주경찰서와 함께 농어촌지역 중 · 고등학생 통학택시 운전자를 대상으로 폭력예방교육 및 캠페인을 벌이는 등 안전한 사회 형성에 힘을 쏟고 있다. 군은 이날 무주경찰서 신재훈 순경을 강사로 초빙한 가운데 전통문화의집에서 통학택시 운전자 25명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교육을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석한 아동 · 여성 안전 지역연대는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성폭력 및 성매매 추방, ▲디지털 성범죄 근절, ▲가정폭력 근절 등의 슬로건을 내걸어 안전한 무주 만들기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지속적인 예방교육을 통하여 폭력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많은 사람들의 관심으로 폭력 피해자를 조기 발견하길 바란다”라며 “청소년 보호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청소년 안전지킴이로서 앞장서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빈중석 무주경찰서 서장은 “무주군을 비롯해 유관기관이 적극 협조하고 지속적으로 교육 및 캠페인 등을 통해 폭력예방에 노력하
무주군이 양봉 농가를 육성하기 위한 2021 양봉관리지도사 3급 자격증 취득과정 교육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급변하는 농업 환경변화에 대응한 자격증 취득으로 농업인의 전문 기술습득과 전문성을 향상시켜 농가소득을 꾀하기 위해서다. 교육은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실시되며, 5일부터 31일까지로 이론 33시간과 8시간 과정의 현장실습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는 한영동 대전총신평생교육원장을 비롯해 정문규 한국양봉농협 대표, 김병진 이산꿀벌농원 대표 등 전문가들이 강사로 초빙됐다. 3급 과정의 이번 교육은 양봉의 이해와 입문, 꿀벌의 종류와 생태, 꿀벌 관리에 관한 기초지식과 기법, 효율적 양봉관리, 양봉기술능력 등 교육과정을 밟게 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되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될 수도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신상범 과장은 “농업분야 전문 자격증 취득을 통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전문 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해 양봉관리지도사 취득교육 과정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봉관리지도사란 양봉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와 양봉관리 및 기술 능력을 갖
무주군은 지난 23일 무주읍 행정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환경관리직 산업안전 교육 및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는 산업재해 예방과 환경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무주군 환경관리직 근로자 27명과 환경위생(자원순환), 노무 담당 공무원 등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박규열 강사(대한산업안전본부 박규열 이사)는 참석자들에게 △산업안전보건법에 의한 사업주와 근로자 준수사항을 비롯해 ‘끼임’, ‘떨어짐’ 등에 의한 사망사고 예방 수칙을 강의했다. 또 안전화 안전모 착용 등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수칙 등에 대해서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무주군청 자치행정과 노무팀 류광열 팀장은 “재해는 예고되는 것이 아닌 만큼 평소 갖는 안전의식이 굉장히 중요하다”라며 “군에서도 일하기 좋은 안전한 환경과 여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진 김동필 무주군 환경위생과장과의 간담회에서는 근무 여건에 대한 어려움과 업무상 재해 위험이 큰 분야의 개선대책과 제도적 보완을 건의 ·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인홍 무주군수가 지난 23일 ‘119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119 릴레이 챌린지'는 화재 초기진압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화재감지기와 소화기 설치를 강조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날 '1(하나의 집·차량마다), 1(하나의 소화기·감지기를), 9(구비합시다)'라고 쓴 피켓을 들고서 화재예방을 위해 모두의 실천과 노력을 당부했다. 무엇보다 “화기취급과 전열기구 사용이 늘면서 주택화재 발생 위험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면서 “일상에서 경각심을 가지고 조심하는 게 중요하지만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소화기와 감지기 설치도 서둘러 달라”고 말했다. 한편, ‘119 릴레이 챌린지’는 제58회 소방의 날을 기념해 지난해 11월 9일 시작된 SNS 캠페인으로. 사진 촬영 뒤 페이스북 등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장영수 장수군수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박세복 영동군수와 구인모 거창군수, 최승준 정선군수를 지명했다. 한편, 무주군은 현재 화재예방을 위해 주택용 소방기초시설인 소화기와 감지기 보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