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오는 6일까지 “2024 작은영화관 기획전”이 개최(9.2.~)된다고 밝혔다. 지난 2일부터 무주산골영화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총 10편의 영화가 30회에 걸쳐 상영(무료 관람)된다. 9월 5일에 상영(14:10)하는 <플랜75>는 영화 상영 후 영화 토크가 진행된다. <플랜75>는 고령화사회의 문제를 짚은 영화로 무주군청 인구활력과 이동훈 과장과 무주산골영화제 조지훈 프로그래머가 함께 “잘 늙는다는 것에 대하여‘라는 주제의 토크를 이어갈 예정이다. 9월 6일 12시 30분부터는 <어른 김장하_제59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교양 작품상 수상>가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는 다른 사람에게 베푸는 삶을 살며 지역사회의 존경을 한 몸에 받는 한약사 김장하 선생의 삶을 그린 다큐멘터리로 상영 후 김현지 감독과 인터뷰어인 김주완 작가(전 경남도민일보 기자)가 참석해 관객과의 대화(GV)를 진행한다. 같은 날 오후 3시 20분부터는 선유도공원과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경춘선 숲길 등 한국적 경관의 미래를 그리는 조경가 정영선과 그가 만들어 내는 사계절은 다룬 다큐멘터리 <땅에 쓰는 시>가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 상영 후에는
제8회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원의 날 행사가 지난 4일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가 한창인 무주 등나무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전북특별자치도문화원연합회(회장 한병태)가 주최하고 무주문화원(원장 맹갑상)이 주관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도내 문화원 간의 문화교류를 통해 역량을 키우고 전북특별자치도 문화 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14개 시군 문화 가족 5백여 명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순창문화원의 대취타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이 진행됐으며 전주문화원 김진돈 사무국장이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을, 군산문화원 권병길 이사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상을, 익산문화원 배철환 대외협력행사위원이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 또 무주문화원 정우경 이사 외 3명이 한국문화원연합회장상을 받았으며 황인홍 무주군수 등 7명이 전북특별자치도문화원연합회장상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원의 날 행사가 반딧불축제 기간에 무주에서 열리게 된 것을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모쪼록 이 자리가 문화원 간 교류를 원활케 하는 계기, 서로의 역량을 키우고 전북특별자치도 문화발전을 도모하는 동력이 되길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각 시군에서 준비한 난
장수군의회는 9월 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 열린 제365회 임시회를 마무리하고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결하였다. 2차 본회의에서는 장정복 의원의 「관내 의료 폐기물 소각장 건립 반대」에 대한 5분 발언을 시작으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김남수 의원, 부위원장으로 유경자 의원을 선임 하였으며 최한주 의장은 「침령산성 관광자원화를 위한 적극적인 사업추진 촉구」에 대해 군정질문을 했다. 또한 장수군의회(의장 최한주)는 「일본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진상규명 촉구 결의안」과 「장계면 의료 폐기물 소각장 건립 반대 결의안」을 채택·의결 하였다. 이번 회기 중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한국희)에서는 8월 27일부터 9월 3일까지 8일간에 걸쳐 집행부로부터 추경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고, 질의·답변 등을 통해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하였다. 특히,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일반회계 세출은 5천만원, 특별회계 세출은 2천만원을 감액하고 감액금액은 예비비 내부유보금으로 증액토록 하였다. 이번에 확정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당초 4,580억원 보다 371억원이 증액된 4,952억원 규모로 지방교부세, 보전수입등의 증가를 통해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장이 낮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과 지역 내 청소년들의 연극무대, 또 밤에는 와인바 버스킹과 반디 EDM 파티가 펼쳐져 방문객은 물론, 주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있다. 매일 저녁 8시 30분부터 예체문화관 주차장 ‘와인바’ 앞에서 진행되는 ‘와인바 버스킹’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진행하는 노래와 춤, 악기연주 등을 즐길 수 있다. 와인바에서는 무주에서 재배된 머루로 빚은 머루와인과 아이스크림 등도 맛볼 수 있다. 최북미술관 앞 무주 어울터 파티존에서 진행되는 반디 EDM 파티는 밤마실나온 주민들의 핫 플레이스. 지난해 열기와 성원을 반영해 DJ도 2명으로 충원하고 운영시간도 30분 더 연장해 밤 9시부터 10시 30분까지 진행한다. 1일 ‘스타데이’에는 가수 테이와 케이시 공연이 펼쳐진 데 이어, 2일 ‘키즈데이’에는 어린이 창작뮤지컬 “자연의 나라 무주”가 2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3일에는 등나무운동장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본선 녹화가 진행돼 참가자들과 관람객들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안겼다. 주민 한 모 씨(53세, 무주읍)는 “조용하던 무주에 날마다 활기가 돈다”라며 “퇴근하고 가족들하고 운동 삼아 나가서 공연도 보고 먹거리도
무주군이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와 추석을 맞아 9월 한 달간 카드형 무주사랑상품권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매 한도도 기존 70만 원에서 1백만 원으로 상향해 호응을 얻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카드형 무주사랑상품권 페이백은 사용 승인액의 5%까지를 인센티브로 지급(10월에 자동 충전)한다. 무주사랑상품권 카드·모바일 충전은 고향사랑페이 앱 또는 무주농협 등 관내 판매대행점에서 가능하다. 무주군청 산업경제과 지역경제팀 김영광 팀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행했던 무주사랑상품권 페이백 이벤트를 통해 총 5,445건에 8천 2백여 만 원이 지급됐을 정도로 호응이 좋았다”라며 “캐시백뿐만 아니라 구매 한도 상향조정 이벤트가 반딧불축제의 즐거움을 더하고 바짝 다가온 추석 준비도 보다 수월하게 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9월 무주사랑상품권 이벤트가 가계와 더불어 지역경제를 일으키는 효자가 될 수 있도록 지역 내 전광판과 이장회의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와 내실 있는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주군은 지난 3일 농업회사법인 ㈜포렘 박미란 대표가 생천마진액 2백 박스(1천 6백만 원 상당)를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무주군청에서 진행된 기탁식에서 박미란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기운을 내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몸에 좋은 천마진액을 준비했다”라며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이 돼서 건강한 무주를 만드는 데 일조할 수 있다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농업회사법인 ㈜포렘(직원 수 18명)은 건강식품(배도라지즙, 홍삼 및 천마제품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올 설 명절에도 간부들이 모금한 1백만 원과 직접 생산한 배도라지즙도 1백 박스(3백만 원 상당)를 기탁해 귀감이 되기도 했다.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가 개막 4일 차를 맞이한 가운데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인 ‘반딧불이 신비탐사’와 ‘반디누리관’, 그리고 ‘반디별 소풍’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주말 서식지로 직접 떠나는 반딧불이 신비탐사에 참여한 방문객은 2천 4백여 명으로, 밤공기가 선선해지면서 반딧불이 출연 개체 수도 증가해 탐사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창원에서 왔다는 김 모 씨(45세)는 “사방이 캄캄한 숲길을 걸어 올라가는데 마치 길잡이가 돼주는 것 마냥 반짝거리며 날아다니는 반딧불이가 너무 반가웠다”라며 “반딧불이를 따라 눈길을 돌리다 눈 맞춤하게 되는 밤하늘의 별들도 너무 아름다웠다”라고 전했다.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 반딧불이 신비탐사는 9월 8일까지 저녁 7시에서 9시까지(탐사 시간 19:20~20:20, 일몰 후 1시간 전·후) 진행된다. (인터넷 접수만 진행_http://www.firefly.or.kr / 1인당 1만 5천 원, 참가자 전원에게 무주사랑상품권 5천 원권 제공)이다. 낮에도 살아있는 반딧불이를 볼 수 있는 주제관과 반딧불이가 서식하고 있는 무주의 깨끗한 자연, 그리고 반딧불이의 일생을 영상으로 보여주는 미디어아트 영상관, 축제의 역
무주군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도 인문도시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인문도시지원사업은 대학과 지역사회 간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의 인문 자산을 발굴하고 인문 강좌와 인문 체험, 인문 축제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민들의 학술 활동과 인문 생활화를 장려하는 것으로 올해는 전국 5개 지자체와 대학이 선정됐다. 이를 통해 국비 4억 2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 무주군은 2027년까지 전북대학교와 공동으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자연특별시 무주, 인문도시로 무주다움을 완성하다”라는 주제의 인문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1년 차에는 무주의 역사와 언어로 ‘무주 어디까지 알고 있니?’를, 2년 차에는 생태와 환경 주제로 ‘자연특별시 무주!’, 3년 차에는 문화 체육을 주제로 ‘무주의 즐길거리’를, 4년 차에는 정체성 확립을 위한 ‘무주다움을 찾아서’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의 특성과 연계한 인문 강좌와 인문 체험, 길 위의 인문학을 통한 역사 기행, 토크 콘서트, 전시회, 심포지엄, 학술대회 등의 인문 축제 등도 개최한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인문도시지원사업이 지역의 정체성을 살리고 무주다움을 완성하는 토대가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가 8월 31일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에서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여행”을 주제로 막을 올렸다. 이날 행사는 오후 5시 30분 무주군태권도시범단과 중국 등봉시 소림무술단 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입장 페레이드와 개막식, 그리고 안성낙화놀이를 비롯한 드론쇼와 불꽃놀이, 레이저쇼, 별빛다리 등이 어우러진 반디 빛의 향연 등이 진행됐다. 무주군청에서 등나무운동장(개막식장)까지 이어진 입장 퍼레이드에는 6개 읍 · 면 주민들과 무주가족센터, 농악팀, 그리고 무주군 향우회 회원 등 3백여 명이 함께 해 축제 분위기를 북돋웠다. 주민들은 “무주사람으로서 반딧불축제의 일원이 될 수 있었다는데 큰 기쁨을 느낀다”라며 “9일간의 여정이 모두에게 좋은 에너지를 안겨주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개막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과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안호영 국회의원,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등을 비롯한 도내 자치단체장과 자매결연 자치단체장 등 1만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정말 잘 오셨다”라며 “올해는 3무 축제에 더해 모두가 동참하고 실천하는 친환경축제를 만들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
김완섭 환경부장관과 안호영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일행이 30일 ‘구천동 33경 관광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국립 공원 탐방로’ 조성 예정 지역(무주군 설천면 일사대 일원)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구천동 33경 관광명소화 사업(총사업비 80억 원, 2024~2026)’은 구천동 33경 탐방로 조성 및 관광거점개발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현재 제1경 라제통문부터 제33경 향적봉까지 탐방로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비 30억(도비 10억 원, 군비 20억 원)원을 확보해 1단계(1경 라제통문~6경 일사대)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국립공원 탐방로 조성 사업은 우리나라 경승지 중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구천동 33경 관람을 위한 접근성 개선과 안내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7경 함벽소 ~ 14경 수경대까지의 2단계 사업(50억 원, 2025~2026) 추진을 계획 중이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단계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돼 구천동 33경 주변 지역이 활성화되고 관광 생활인구 유입 기반 또한 잘 다녀지기를 바란다”라며 “이를 위해 국립공원계획변경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