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클럽3670지구 장수로타리클럽은 19일 클럽회원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대구 제일 자비의 집(원장 남안웅)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사랑의 농산물은 장수로타리클럽 강경석, 송상섭, 김대성, 이우기, 정순호 회장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 500포기와 장수사과 50상자, 사과즙 40박스, 백미 80kg 등 400여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전달했다. 대구 태양로타리클럽(3700지구) 초대 회장인 남안웅 원장이 운영하는 '제일 자비의 집'은 주 3회, 1일 250여명에게 무료급식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인과 봉사자 및 남 원장의 자비로 보조금 없이 운영되고 있다. 남안웅 원장은 “장수로타리클럽 강경석 전 회장님을 비롯해 회원분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해마다 공급해줘 정말 감사하다”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싱싱한 농산물로 건강한 밥상을 지원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로타리클럽은 2004년 12월 대구 태양로타리클럽(3700지구)과 자매 결연을 맺고 연 2회 합동산행 및 친목 교류행사를 하고 있으며, 사랑의 농산물 전달은 2014년 강경석 회원의 ‘사랑의 배추’ 전달이 시발점이 되어 6년째 클럽 회원들이 동참해, 직접 생산한 농산물
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는 소방출동여건 개선을 위해 소방서 앞 도로상에 정차금지지대를 설치하였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각종 재난현장 출동 시 교통사고 발생을 저감하고 골든타임을 확보하고자 함은 물론 도로여건을 개선하여 보다 빠른 출동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 이에, 무진장소방서 앞 도로상에 정차금지구역 표시를 노면에 설치 완료하여 향후 안전 확보 및 신속한 재난현장 출동으로 인한 골든타임 확보를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무진장소방서에서는 소방출동로 확보를 위해 ▲소방통로 확보 캠페인 ▲불법 주정차량 단속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서 앞 정차금지지대는 소방차량 긴급 출동을 위한 것만이 아니라 군민들의 안전의식을 일깨우는 상징적 역할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 장수목장(목장장 김영진)은 지난 15일 김장철을 맞아 김장배추 1,000포기를 장계면에 기탁했다. 전달된 김장배추는 한국마사회 장수목장 직원들이 목장내 유휴지에 친환경 유기농법을 사용해 직접 재배한 것으로, 어르신들의 소중하고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장계면 28개 경로당에 전달됐다. 한국마사회 장수목장은 우리 사회의 건강한 내일을 창조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공감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모범 공기업으로서 해마다 복지시설, 다문화 가정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류지봉 면장은 “우리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 뿐만 아니라 함께하는 공동체 사회에 관심을 가져주고 지원해 주심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장수지부(지부장 임영란)는 18일 회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군자원봉사종합센터 행복 나눔 빵굼터에서 직접 구운 빵을 ‘장수 백세동안 요양원’과 ‘밀알 노인복제센터’에 방문 전달했다. 회원들은 손수 만든 빵을 어르신 분들과 나누며 손도 잡고 정담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임영란 지부장은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회원 모두가 힘을 모아 내 부모처럼 아끼고 사랑하며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보람을 느끼고 행복하다”며 “함께하는 세상, 나누는 행복, 아름답고 풍요로운 장수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보행보조기구(실버카) 10대(99만원)를 지원했다. 보행보조기(실버카) 지원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장수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송재기 위원장은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실버카를 구입하지 못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의 해소를 위해 꾸준히 특화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수청년 2039 캡짱은 지난 16일 장수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관내 주민 및 아동을 대상으로 ‘상생과 나눔’ 가치 실현을 위한 착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이번 재능 기부 활동에는 관내의 다문화 가정 32명(11가구)이 참여했으며 캡짱 회원들은 옹기 만들기 체험을 통한 재능기부를 펼치며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했다. 캡짱(대표 계남 양진솔)은 올해 6월 관내 청년 20명으로 구성된 장수청년 네트워크 조직으로 청년 일자리 발굴 및 청년정책 개발에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 법인 구성 등을 통한 장수청년 공동브랜드 유통망을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재능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장영수 장수군수는 “청년의 안정적인 지역정착 및 일자리 발굴을 위해 청년창업 및 사무실공간 마련, 청년인큐베이팅, 청년팜 운영 등에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갖겠다”며 “청년들이 살기 좋은 장수군을 만들기 위해 일자리 사업 등 청년 유치 관련 지원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보건의료원이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달 13일부터 진행된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신나는 인생을 위한 건강교실’이라는 주제로 혈압·혈당검사 및 상담·교육과 발마사지, 노래교실, 기공체조 등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도모한다. 윤옥경 과장은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소외되고 건강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독거노인 및 노인층을 대상으로 삼삼오오 걷기, 당뇨만성질환 대상 영양 꾸러미, 근육양을 늘려라 프로그램 등을 펼치고 있다.
무진장소방서 허권철 방호구조과장이 지난 ′제57주년 소방의 날′을 맞이하여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국가 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다. 허 과장은 특히 소방본부 담당업무로 재직하면서 지난 15년부터 범 정부 차원의 3개년 소방차량 보강 및 노후율 제로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여 왔다. 그 성과로 ‘15년 전북 소방차량 노후율이 전국 하위 수준인 25.4%에서 '17년까지 노후 소방차량 169대를 교체 추진하여 노후율을 제로화 시키는 등 소방장비를 현대화 시키는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전국 최초로 과다하게 지출되는 의용소방대 출동수당 지급액 기준을 전라북도 재정과 현실성을 고려하여 전라북도 의용소방대 설치조례를 개정하여 연 8억여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허 과장은 이 밖에도 기획부서인 소방본부와 일선소방관서에 재직하면서 소방차량보험 법률비용지원금 특약을 전 차량(365대) 가입 하는 등 직원 안전관리와 복지 및 대응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하여 왔다. 허 과장은 ″과분한 상을 받게 되어 오히려 부끄럽고 책임감을 더 느끼며 3년여 남은 정년까지 도민의 안전과 소방조직의 발전을 위하여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모두가 맛있는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 나눔 새마을운동 장수군지회는 14일 장영수 군수 부인 유영경 여사와 김후남 장수군새마을부녀회장, 이성춘 새마을지도자장수군협의회장 등 회원 및 관계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회원들은 지난 12일부터 직접 수확하고 손질한 재료를 이용해 1000포기의 김치를 담갔으며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 250세대에 전달했다. 김장 나눔 행사 후에는 ‘온(溫)맵시로 체온을 올리고 난방비는 줄입시다’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상수 지회장은 “이번 김치 나눔 행사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갖고 함께 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장계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2일 자매결연지인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7개 농가가 참여해 사과, 오미자, 건고추, 고구마, 장류 등 농가들이 생산한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 20여개 품목을 시중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관내 농산품의 홍보 효과를 높이는 동시에 장터를 찾는 주민들에게 넉넉한 시골 인심을 선사했다. 장계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012년 4월 경남 마산시 회원 1동과 자매결연을 맺고 방문·교류하며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해 “도·농 상생”이라는 자매결연의 취지를 실천해 오고 있다. 빈중욱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농업인과 도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도농 교류의 장으로 확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매년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장수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