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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벌목 작업 중 발생한 부상자 구조

 

 

무진장소방서 119구조대는 지난 25일 장수군 장계면 산 일대에서 벌목 작업 중 부상을 당한 요구조자를 구조했다.

 

25일 오전 9시경 벌목 작업을 하던 도중 나무가 쓰러지면서 요구조자(윤씨/남/55세)의 좌측 다리에 부딪혀 발생한 사고이다.

 

무진장119구조대 및 장수구급대는 산 일대에서 현장을 찾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신고자를 통해 정확한 위치가 파악 돼, 신속히 현장에 도착했다.

 

현장에 쓰러져 있는 요구조자는 좌측 다리 골절 증상을 보여 부목 고정 등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원은 “사고 발생 구간은 몇 주 전에도 유사한 사고가 발생한 지역이었다. 산에서 요구조자 발생 시에는 현장 위치 파악이 어려워 신속한 구조를 못할 경우가 있다”며 “산행을 하거나 산에서 각종 작업을 실시하기 전에는 자신의 GPS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어플 등을 다운로드 하여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신속한 구조가 진행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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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