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청년4-H회(회장 서수영)는 지난 5일 무주군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에서 회원 역량강화 및 4-H과제 활성화를 위한 역량강화 과제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청년4-H 회원 50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의 이해’라는 기후변화 특강 및 ‘도구 보관 선반 만들기’ 과제활동을 추진하며 회원 간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특강은 황인우(전주기상지청 기상주사보) 강사가 초청해 ‘기후변화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주제로 실시됐으며, 미래 무주 농업을 이끌 청년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농업과 접목한 기후변화 사례에 대해 자세하게 교육을 실시해 관내 청년들이 기후와 관련 심층 정보를 파악할 수 있게 돼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지원과 강소농육성 하현진 팀장은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청년4-H회원들이 화합과 협동심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라며 ”또한 과제활동을 하면서 올바른 장비 사용 방법을 자세하게 배우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 청년4-H회 회원들은 코로나와 함께 어우러져 생활하는 위드 코로나 국면을 맞아 슬기롭고 지혜롭게 코로나와 공존하는 무주군 청년들이 될 것을 다짐했다. //
무주군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음주폐해예방의 달(11월)을 맞아 3일부터 30일 까지 '음주 대신, 건강생활 실천하자'를 주제로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음주 대신, 건강생활 실천하자'는 음주 대신 건강생활과 절주 실천으로 음주로 인한 폐해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내 음주조장환경을 개선하자는 취지다. 무주군민 가운데 스마트폰 사용자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캠페인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해 비대면 걷기 챌린지를 운영할 예정이며, 참여자는 4주 동안 걸음 수 20만보 이상 달성하고, 음주습관 검사와 절주 실천 다짐에 관한 간단한 설문에 참여하면 기념품이 제공된다. 기념품은 챌린지 종료 후 워크온 내 입력한 배송지로 음주습관 검사 결과지와 행동지침을 동봉해 개별 우편 발송된다. 챌린지 참여방법은 △모바일 앱 워크온 설치, △메인화면 하단 세번째 커뮤니티탭 선택, △추천 커뮤니티 검색, △무주군 건강걷기 실천 프로젝트! 가입, △공지사항 확인하고 챌린지 참여하기 순으로 진행하면 된다. 군은 또 올바른 절주문화 확산을 위해 여러 대중매체를 통해 생활 속 절주실천수칙을 홍보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생활 속 절주실천 수칙으로 △술자리는 되도
무주군이 위드 코로나 시대를 열면서 각종 문화예술 행사를 마련해 코로나로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고 문화 욕구를 충족시켜 나가고 있다. 무주군은 (재)무주산골문화재단과 함께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 동안 무주군 안성면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에서 문화마실 무주 북 토크를 마련해 유명 작가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무주 북 토크는 홍승은 작가를 비롯해 강원국, 박남준 작가 등이 강사로 참여, 글쓰기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글 쓰는 법을 비롯한 말 잘하는 법, 가 제목 다는 법 등의 글쓰기 수업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 작가 자신들의 작품에 대한 소개와 삶의 이야기를 통한 의미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되면서 가을날 군민들의 정서함양에도 큰 보탬이 됐다는 평가다. 무주 북 토크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활발한 작품생활을 하고 있는 작가들로부터 글쓰기 작법과 책 내용에 대한 설명을 듣는 귀한 행사에 참여해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이 같은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글쓰기에 눈을 떴으면 좋겠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또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6일까지 무주 안국사에서는 무주사진가협회(회장 이윤승) 주관으로 무주 주요 관광명소를 담은
무주군이 26일 무주읍 당산강변로 반햇소 영농조합에서 ‘사회적농업 생산품 판매행사’를 열어 주목을 끌었다. 나눔행사로 진행된 이날 판매행사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농·특산물이 전시 진열돼 있어 큰 관심을 모았다.이날 반햇소영농조합법인(대표 전병술)이 주관한 사회적농업 생산품 판매행사에서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해 전병술 반햇소 영농조합법인, 대표, 주민들이 참석했다. 이들 특수교육 대상 청소년들이 직접 재배한 고구마를 비롯한 딸기잼, 떡갈비, 다육식물들로 이날 판매 수익금을 전액 관내 불우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생산품을 구매한 주민들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땀을 흘려 직접 재배 한 생산품이 그 어느 상품보다 귀한 것이다”라며 “수익금도 학생들이 사용하지 않고 자신들 보다 더 어려운 계층들을 위해 사용하라며 기부를 결정해 더없이 보람이 있을 것”이라고 이들을 칭찬했다. 황인홍 군수는 “어려운 환경과 사정속에서도 꿋꿋하게 생활하면서 사회적농업 생산품까지 재배, 생산한 노고와 열정에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무주군 전 사회가 나눔과 사랑 실천 운동이 확산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무주군은 지난 22일 설천면 염색교육장에서 귀농‧귀촌인과 지역 여성리더와의 화합과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한 천연 염색 교육을 마련해 관심을 끌었다. 귀농귀촌여성과 무주군 지역 여성리더인 생활개선회 20명이 참여한 이날 교육에서는 앞치마 천연염색 기초 이론 및 실습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인은 지역 여성리더와의 소통과 융화를 도모했으며, 지역 내 생활 정보 및 농업 정보 취득으로 지역 여성리더들과 귀농귀촌인이 친숙해지는 시간을 갖게 됐다. 이에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간 친목도모를 통해 서로 더불어 살아가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체험과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군은 무주에서 제2의 인생을 성공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제빵교육을 비롯해 목공교육과 인테리어 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귀농 · 귀촌인들의 무주 안정적인 정착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밖에 영농, 농기계 소양 등에 관한 교육과 함께 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한 애로사항과 지원정책 건의사항 등을 파악해 정책
무주군 적상면 서창마을 주민들의 축제(담벼락 전시회 & 행복한 공감음악회)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마을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무주군이 추진하고 있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비 지원을 받아 진행된 것으로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주민들이 주체가 됐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22일 저녁 7시부터 진행된 행복공감음악회에서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 주민들이 연주하는 리코더, 콘트라베이스, 색소폰, 밴드 선율을 감상할 수 있었으며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고향생각”, “오동잎” 등 가을과 어울리는 주옥같은 노래들이 열창으로 이어져 축제의 흥을 돋웠다. 마을 담장에는 주민들의 손길이 직접 닿은 사진과 그림, 수공예 작품 90여점이 24일까지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마을주민 이선영 씨는 “적상산을 병풍처럼 드리우고 있는 서창마을은 가을이 정말 아름다운 곳”이라며 “이 가을을 그냥 보내기 아쉬워 아이들부터 어르신들까지 함께 전시 · 음악회를 준비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라고 밝혔다. 관광객 강 모 씨(45세, 대전)는 “지인들과 적상산에 왔다가 뜻밖의 가을 선물을 받았다”라며 “소박해서 더 운치 있었고 정성이 느껴져 따
무주군이 농작업 과정에서 사고위험에 노출된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업인들을 보호하기 위한 하반기 농업인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각 읍면 마을단위 모정 또는 정자에서 마련되는 이번 교육은 재해예방 안전보건 교육을 비롯해 홍보를 통한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다. 군은 15일 설천면 기곡마을을 시작으로 다음달 18일 안성면 외당마을까지 6개 마을 농업인 180여명을 대상으로 6차례 2시간 동안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한다. 원광대학교 오경재 교수(원광대 예방관리센터장)가 강사로 참여하게 되며, 코로나19 확산 및 방지를 위해 철저한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한다.진드기 매개 감염병과 근골격계 질환과 안전사고 등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보건육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작업 안전 보호구 시연 및 실습 과정도 진행될 예정이다.앞서 군은 지난 6월에도 6개 읍면 마을단위에서 300명의 농업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재해예방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는 등 농업인들의 안전에 역점을 두고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생활자원팀 민선희 팀장은 “농업인들이 농작업 과정에서 안전사고 발생과 진드기 매개 감염병, 근골격계 질환에 노출되고 있다”라며 “이 같은
무주군은 “나순녀 · 안영옥 작가展”이 16일 토요일부터 30일 토요일까지 무주 예술창작스튜디오(안성면 칠연로 338) 갤러리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나순녀 작가와 안영옥 작가는 모두 무주 예술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해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들로, 이번 전시회에서 나순녀 작가는 ‘자수공예’와 ‘생활의류’ 등 30여 점을, 안영옥 작가는 ‘손인형공예’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무주 예술창작스튜디오 최원 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가 지속되면서 예술 활동을 하는 작가들이나 일상 회복을 위해 힘쓰고 있는 주민들 모두가 힘든 상황”이라며 “가을정취 가득 품은 미술관에서 혼과 열정으로 빚어낸 작품을 보시면서 웅비(雄飛)하는 작가들을 응원해주시고 지친 마음도 달래보시라”고 전했다. 전시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자율관람으로 진행된다. 한편, 무주 예술창작스튜디오는 2001년 폐교를 리모델링해 개관한 곳으로 부지 7,451㎡, 건물 950.42㎡ 규모에 작업장과 전시실, 카페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최원 관장(서양화)과 비롯한 나순녀(홈패션), 안영옥(인형), 이호영(서예), 나운채(도예), 허인화(캘리그래피), 박광태(연극연출),
무주군이 관내 아동 · 청소년들의 건강증진에 힘쓴다. 무주군에 따르면 11월 30일까지 학교 순회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생명지킴이는 가족, 친구, 이웃 등 주변 사람의 자살위험 신호를 재빨리 인지해 전문가에게 연계하도록 훈련받은 사람을 말하는 것으로, 교육대상은 무주고등학교 등 관내 고등학교(5곳) 학생들이다. 무주군은 최길웅 청소년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학교별로 1~2회 방문(교육인원 1회당 50명 이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시간에는 △‘보기’ 교육으로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적, 행동적, 상황적 신호확인하기, △‘듣기’교육으로 실제 자살 생각을 묻고 죽음의 이유와 삶의 이유경청하기, △‘말하기’교육으로 자살 위험 발견 시 접근방법과 태도, 전문기관 연계 · 의뢰하기 등이 공유된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이동훈 과장은 “아동 · 청소년기에 형성된 건강에 대한 생각과 실천이 평생 건강을 지킨다는 생각으로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라면서 “교육 내용에 내실을 기해 아이들이 공감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12월 24일까지는 유치원생과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및 금연교
도시민들이 귀농귀촌의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현지 지역주민과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돼 주목을 끌었다. 지난 6일 귀농귀촌 유치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최북미술관 세미나실에서 무주군귀농귀촌협의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전문가를 초청한 가운데 ‘지역주민과의 융화와 갈등관리’ 주제로 귀농귀촌 교육을 실시한 자리에서다. 이날 강사로 나선 서울시립대 김용근 명예교수는 “은퇴자들 중심으로 도시민들의 귀농귀촌에 대한 원대한 꿈을 갖고 있다”라며 “도시민들의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농촌 진입 정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현지 지역주민과의 진솔한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교수는 “귀농귀촌 실패 확률이 현지 지역주민들과의 갈등에서 빚어진 결과가 많은 실정이다”라며 “지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단체를 직접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 마련, 귀농인들의 재능과 주민이 교류할 수 있도록 지역소통과 공동체 유지 활동 지원 등 소통 프로그램이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교육에는 귀농·귀촌인 및 무주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등 20명이 참석해 '주민과의 갈등관리 방안' 특강을 경청하면서 관심있게 지켜봤다. 군은 귀농·귀촌하는 도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