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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전북도민체전서 체조·탁구·자전거 종목 각각 1위

 

제59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한 무주군 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무주군을 빛냈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군 선수단 가운데 체조와 탁구, 자전거 종목에 출전한 선수들이 타 시·군의 쟁쟁한 선수들과 겨뤄 각각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민체전에 참여한 이세희 감독이 이끄는 체조와 박종범 감독이 이끄는 자전거, 이주원 감독이 이끄는 탁구 종목에 출전해 영광의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그동안 약체로 평가 받았던 야구에서 3등에 입상하는 등 다양한 종목에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무주군 선수단은 이번 도민체전에서 448명(임원 54, 감독코치 57, 선수 337)의 선수단이 참여했다.

 

무주군체육회 배준 사무국장은 “무주군체육회는 이번 도민체전을 필두로 향후 각종 스포츠행사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생활체육을 육성해서 동부권 스포츠중심도시로서의 명성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남원 춘향골체육공원 종합운동장 및 종목별 경기장에서 펼쳐진 제59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가 지난 4일 오후 춘향골체육관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3일간의 대장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정상 개최된 이번 도민체전은 많은 체육인들과 도민들의 큰 관심 속에 무주군을 비롯해 도내 14개 시·군에서 1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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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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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