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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전북도민체전서 체조·탁구·자전거 종목 각각 1위

 

제59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한 무주군 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무주군을 빛냈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군 선수단 가운데 체조와 탁구, 자전거 종목에 출전한 선수들이 타 시·군의 쟁쟁한 선수들과 겨뤄 각각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민체전에 참여한 이세희 감독이 이끄는 체조와 박종범 감독이 이끄는 자전거, 이주원 감독이 이끄는 탁구 종목에 출전해 영광의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그동안 약체로 평가 받았던 야구에서 3등에 입상하는 등 다양한 종목에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무주군 선수단은 이번 도민체전에서 448명(임원 54, 감독코치 57, 선수 337)의 선수단이 참여했다.

 

무주군체육회 배준 사무국장은 “무주군체육회는 이번 도민체전을 필두로 향후 각종 스포츠행사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생활체육을 육성해서 동부권 스포츠중심도시로서의 명성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남원 춘향골체육공원 종합운동장 및 종목별 경기장에서 펼쳐진 제59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가 지난 4일 오후 춘향골체육관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3일간의 대장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정상 개최된 이번 도민체전은 많은 체육인들과 도민들의 큰 관심 속에 무주군을 비롯해 도내 14개 시·군에서 1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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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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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환자 골든타임 확보 위한 소방헬기-구급대 연계이송 훈련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6일 전북119항공대에서 도내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중증응급환자 항공 연계이송 역량강화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항공이송이 필요한 환자 발생 시 현장부터 병원 인계까지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구급대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 119항공대는 2023년부터 올해 6월 말까지 총 109건의 중증환자 항공이송을 수행했으며, 이 같은 경험을 토대로 구급대원의 항공 연계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이 추진됐다. 훈련에는 구급상황관리센터 직원과 각 소방서 구급대원 등 16명이 참여했으며, 항공구급대원과 구급전문교육사가 강사로 나섰다. 주요 내용은 △소방항공기 운영체계 △안전한 헬기 연계이송 절차 △중증환자 평가 및 항공기 내 처치 방법 △환자 탑승 및 연계이송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전북119항공대는 산악과 해안 등 도내 특성에 맞춰 항공구급 이송을 수행해 왔으며, 다수의 긴급출동 경험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무 노하우를 축적했다. 이러한 경험은 소방헬기 운용자와 구급대원 간의 긴밀한 협력으로 이어져, 중증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골든타임 확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