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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반딧불농업대학 만족도 조사

수강생 및 청강생 대상

- 사과 · 포도 · 청년농업인 · 치유농업 학과별 단톡방 설문조사

- 학습 만족도, 운영방향, 2023년도 농업인교육 편성 관련 문항

- 농업인 맞춤형 학사운영 기대

 

 

무주군은 지역농업 발전과 농업인들의 전문 경영능력, 기술력 향상을 위해 운영 중인 반딧불농업대학 운영의 질을 높이기 위해 19일부터 10월 7일까지 수강생 및 청강생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2022년 반딧불농업대학 사과 · 포도 · 청년농업인 · 치유농업과 수강생 및 청강생 148명을 대상으로 하며, 학과별 단톡방을 이용한 설문조사로 진행한다.

 

수강생들은 “기후변화다, 뭐다, 이젠 농사도 배우지 않으면 경쟁력을 갖기가 힘든 시대”라며 “그런 면에서 반딧불농업대학이 좋은 창구가 되고 있는데 더 나은 교육을 위해 설문조사까지 해준다니 최선을 다해 응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설문조사 내용은 △반딧불농업대학의 학습 만족도를 비롯해 △농업대학의 운영방향, △2023년도 농업인교육 편성 관련 총 13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으며, 결과는 2023년 학사운영 계획을 수립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해 지역 농업인에게 적합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강소농육성팀 하현진 팀장은 “이번 설문조사는 농업대학의 실제 대상자인 농업인의 의견을 받아 학사운영에 반영하고, 미흡한 부분역시 개선해 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반딧불농업대학이 농업인 맞춤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9년 개설돼 운영 중인 무주군 반딧불농업대학은 지난해까지 1,569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무주농업 발전의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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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