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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팀 차붐'의 훈련 및 K리그유소년팀 친선경기 진행

- “어서와 팀 차붐은 처음이지?” 행사의 일환

- 9.12.~19. 팀 차붐 선수들 훈련 및 친선경기

- 반디랜드, 태권도원 등 지역투어 일정도

 

 

무주군이 유소년 축구 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 12일부터 ‘팀 차붐(이사장 차범근)’ 선수들의 훈련과 국내 K리그 유소년 팀들과의 친선경기가 진행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

 

무주 반디랜드를 비롯한 태권도원 견학, 플레이원 체험 등도 전지훈련 일정에 포함돼 지역홍보와 경제 활성화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팀 차붐’ 선수(제34회 차범근 축구상 수상자 16명)와 지도자 등 30여 명이 지난 12일 무주에 여장을 풀었으며 이날 오후부터 무풍면생활체육공원에서 몸 풀기와 슈팅 등 훈련에 돌입,

 

19일까지 고흥FC15(13일), 경남FC15(15일), 아산FC15(16일), FC서울(19일) 유소년 팀과의 친선경기를 모두 소화할 예정이다.

 

‘팀 차붐’ 관계자는 “무주지역의 환경이 천연 잔디구장인 것도 그렇고 조용해서 아이들이 훈련과 경기에 집중하기에 너무나도 좋다”라며 “한국축구의 미래를 이끌고 나갈 주인공들의 여정을 힘껏 응원해 달라”고 전했다.

 

13일 팀 차붐과 고흥FC와의 경기 현장을 찾아 팀 차붐의 설립자 차범근 전 감독과 선수들을 만나 격려하고 경기를 지켜본 황인홍 무주군수는 “중학생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다부진 모습과 뛰어난 실력에 놀랐다”라며

 

“훈련지로 활용이 가능한 시설들을 잘 가꿔 축구 꿈나무들을 뒷받침하는 한편, 스포츠 관광지로서 무주군의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 지역경제를 키우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무주군에는 무풍면 생활체육공원(5,280㎡ 규모 등)을 비롯해 무주읍 등나무운동장 등 축구종목 경기가 가능한 시설 5곳(천연 or 인조구장)이 자리해 있으며

 

이외에도 2019년부터 탁구 국가대표 상비군 전지훈련, 서울 역삼초등학교 야구전지훈련 등 4천여 명이 훈련과 경기를 위해 무주(국민체육센터 등)를 다녀가며 7억 여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낳았다.

 

한편, 팀 차붐은 2017년 한국 유소년 축구 저변확대와 선수 육성을 위해 설립돼 매년 선수를 선발해 훈련하고 있으며

 

이번 훈련은 팀 차붐이 유소년들의 노력을 격려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유소년 축구연수 프로젝트인 “어서와 팀 차붐은 처음이지?”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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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