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군정소식지 ‘호남의 지붕 진안고원’ 통신원 20여 명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로 전남 여수시 일원에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통신원들은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여수시 관계자들과 함께 시정소식지 ‘거북선 여수’ 운영에 관한 설명을 듣고 진안군정소식지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매월 10,000부를 발행하는 ‘호남의 지붕 진안고원’ 소식지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전국 첫 사례로 손꼽힌다. 지역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글을 쓰고 사진까지 찍어 향우를 포함한 지역 주민이 주인공인 소식지로 성장하고 있다. 김종천 편집위원장은 “워크숍을 통해 타지역 소식지 사례를 공부하고 글쓰기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향우들간의 소통을 통해 모두가 공감하는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남의 지붕 진안고원은 A4 사이즈 책자형으로 매월 지역 주민과 전국의 향우들에게 소식을 전하고 있다. 구독은 진안군청 기획홍보실 홍보팀(063-430-2823)으로 신청하면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진안군 주민 8명이 전북특별자치도 환경교육센터의 환경교육강사로 위촉됐다. 진안군은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전북특별자치도 환경교육센터 주관으로 7월부터 10월 11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3시간씩, 기초 10차, 심화 10차 총 20차시로 구성된 ‘환경교육강사 양성 기초 및 심화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과정은 다양한 환경문제에 대한 지식과 대응능력을 갖춘 환경교육 강사를 진안군에서 양성하기 위해 개설됐으며, 지난 10월 11일 종강과 동시에 수강생들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과정 참가자 20명 중 13명이 최종 심화과정까지 수료했으며, 이 중 8명은 환경교육센터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환경교육강사로 위촉되었다. 지난 18일 환경교육강사로 정식 위촉된 수료생들은 앞으로 진안군을 비롯한 전북특별자치도의 환경교육을 책임질 예정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극단적인 기후변화가 우리의 생활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며 “기후변화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상황에 놓인 사람들에게 지속적으로 환경인식개선 교육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사)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회장 구동수)는 17일 진안군어르신일자리지원센터 강당에서 제41기 진안군 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졸업식에는 노인대학생 69명을 비롯해 김병하 진안부군수, 이루라 진안군의회 부의장, 구동수 (사)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장, 전현준 노인대학장 등이 참석해 수료증 수여, 우수학생 시상, 축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했다. 대학생 69명은 모두 졸업장을 수여 받았으며 모범학생 표창으로 △군수상 김기순(여 71세) 원명희(남 78세) △진안군의회의장상 한공순(여 69세) 손연실(여 69세) △진안군노인회장상 이화철(남 87세) 송갑순(여 72세) △대학장상 이영자(여 79세), 최재화(여 78세)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노인대학생을 위해 점심식사를 제공해 준 곽경자 진안군여성자원활동센터 회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졸업생인 원명희 씨는 “노인대학에서 여러 가지 지식을 학습하고 매주 학우들을 만나서 웃으며 보내는 이 시간이 참 행복했다”고 전했다. 진안군 노인대학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20회 46시간의 일정으로 노인건강, 대인관계, 문화 및 예술·교양·시책 등 다양한 내용으로 운영해 노년의 풍요로운 일상을 영위하는데 큰 도
진안군은 17일 군청 강당에서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 제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 사회 조성을 위한 것으로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권리 보장 증진을 위해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법정 의무 교육이다. 교육에 참석한 공무원 361명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 소속 장애인식개선 전문강사 김경 강사가 ‘공감으로 함께하는 장애감수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장애와 장애인의 정의를 비롯해 장애 패러다임의 변화, 장애 감수성 필요성 등 장애인식개선에 도움이 될 내용들을 알기 쉽게 소개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통해 사회적 편견과 차별이 없는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직원 모두가 장애에 대한 다양성을 존중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진안군은 2020년부터 매년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대면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은 사이버교육을 이수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진안군이 2026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군에 따르면 16일 군청 강당에서 공직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정책역량개발원 대표이사인 이호선 강사를 초빙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적 대응방안과 공모사업 대응 방법 등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진안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2026년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충분한 사전 준비와 진안군이 추구하는 방향성과 부합하는 사업개발, 국가예산 확보 전략 및 공모사업 대응방안에 대한 사전 숙지를 함으로써 사업비 확보를 위한 발 빠른 대응으로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대한민국 대표 생태건강치유도시 조성으로 미래가 있는 진안을 만들어 가기 위한 대규모 사업 발굴이 시급하다”며, “2026년 국가예산 발굴에 전 직원이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진안군은 올해 중앙부처 공모 사업에 9건, 총 사업비 456억원을 확보했으며 25년도 정부 예산안에 노후상수관망 조성사업(359억원),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87억7000만원)등이 포함됐다. 군은 최종 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2025년도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
진안군은 지난 15일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인 장승초등학교 병설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아토피 피부염 교육은 전북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연계해 전문인력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행됐다. 활동은 아동과 학부모가 함께 공기정화 식물을 이용한 ‘나만의 정원 만들기’체험을 가져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예방을 위한 생활 환경을 조성했다. 라영현 소장은 “아토피 피부염은 적절한 생활환경 조성과 꾸준한 자가 관리가 중요하다”며 “아토피와 관련된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보건소 건강증진팀(063-430-8581)에 문의하면 된다.
15일 진안군 문예체육회관에서는 진안군자율방범연합회가 주최한 “진안군자율방범연합회·범죄예방결의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각종 행사 시 질서 유지 및 지역대 범죄예방 활동을 통하여 군민들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는 데 노력해온 진안군자율방범대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마음대회에는 전춘성 진안군수와 경세광 전라북도자율방범 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지역 도‧군의원 및 읍‧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율방범대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간 단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자율방범대 한마음대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하며 “지금까지 진안군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신 대원들에게 감사말씀 드리며, 앞으로도 진안군의 범죄 예방에 힘을 써달라”는 말을 전했다. 고명수 진안군자율방범대연합회 회장은 “이번 한마음대회를 통해 지금까지 애쓴 대원들의 화합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진안을 만들기 위해 대원들이 더 힘을 쓰겠다”고 말하였다.
진안군은 15일 마령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어르신 40여명을 대상으로 노후준비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노후 준비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건강, 재무, 여가, 대인관계 4가지 분야의 내용으로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30회 2,40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국민연금공단 전주완주지사 노후 준비 서비스팀 윤영섭 과장을 초빙해 “건강하게 장수하는 생활습관”이라는 주제로 마령면 노인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특히 요즘 트렌드인 저속 노화 식사방법을 비롯해 뇌건강 치매예방, 장수인들의 생활습관 등의 내용으로 노후 준비에 필요한 건강 정보를 알기 쉽게 소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은 교육생들의 반응이 좋은 만큼 내년도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은 전체 인구의 39.8%가 65세 이상 어르신인 초고령화 지역으로 노인복지가 매우 중요하다”며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노후를 건강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군장애인체육회(회장 전춘성)는 15일 진안군청 군수실에서 전국 장애인체전 선수단과 제18회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체전 입상 선수 등 20여 명을 초청해 격려식을 가졌다. 이번 격려식에는 지난달 순창군에서 열린 제18회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체전에서 우승한 이현우(탁구) 선수를 비롯해 파크골프 등 6개 종목 선수 및 관계자 그리고 10월 25부터 경남에서 열리는 제44회 전국 장애인체전에 출전하는 선수단(4종목, 8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진안군장애인체육회 전춘성 회장(진안군수)은 “전북 장애인체전에서 입상하신 선수들을 비롯해 진안군을 대표하여 출전한 모든 선수에게 진안군민을 대표하여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전국 장애인체전에 출전하는 선수들도 군민들의 힘찬 응원을 받아 부상 없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치고 오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수군가족센터(법인 전북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는 12일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제2회 모두다함께! 다어울림 명랑운동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명랑운동회는 우리 지역사회에서 공동체를 이루며 살아가는 모든 사회구성원이 함께 소통, 화합의 즐거운 경험과 사회적 연대감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팡팡후프, 퍼즐 맞추기, 안으로 밖으로, 가방낙하산 등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 가족은 “외국인근로자, 계절근로자, 다문화가족과 함께 많은 활동을 하면서 우리 지역에서 다양한 문화와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가족은 “평소 바쁘다보니 아이와 많이 놀아주지 못했는데 이번 운동회에 참여해 아이와 함께 여러 신체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자녀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부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인철 센터장은 “이번 운동회가 지역주민, 외국인주민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다양한 가족 구성원 및 세대간 공감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가족애 향상과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하는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