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보건의료원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함에 따라 방문건강관리사업과 구강보건사업을 연계한 찾아가는 방문보건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찾아가는 방문보건사업은 방문간호사와 치과위생사가 팀을 이뤄 65세 이상 어르신 및 건강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지침 교육을 바탕으로 혈압·혈당 등 기초검사와 건강 상담을 실시한다. 또 구강건강관리에 필요한 올바른 잇솔질 방법, 노인틀니 관리 사용법 등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의료원은 인구의 고령화와 만성질환의 증가로 지속적인 보건의료서비스의 요구가 증가됨에 따라 보건의료원 프로그램을 비롯한 내·외부 자원과 연계해 주민들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 할 예정이다. 윤옥경 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보건사업 공백이 길어짐에 따라 건강취약계층을 위해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재개했다”며 “지역사회에서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재가 정신질환자 중 참여 동의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정신질환자 주간재활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현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 완화와 더불어 지역사회 적응 능력을 기르고 정신질환자의 기능 장애 및 사회적 장애를 극복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 7일부터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의 일환으로 회원들의 마스크착용과 손 소독, 열 체크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주 2회(화,목) 관내 재가 정신질환자들을 대상으로 정신과 약물, 증상관리 교육 및 스트레스 대처교육, 대인관계 향상 및 일상생활기술훈련 등 정신재활교육을 진행한다.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음악과 미술, 원예, 다도, 쿠키 만들기, 야외활동 등 다양한 치료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윤옥경 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소외감과 외로움을 느끼고 있는 재난 상황에서 회원들이 안전하고 마음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사업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보건의료원은 코로나19로 운영 중단했던 운동처방실과 장계면건강생활지원센터의 운동처방실을 이달 11일부터 개방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의료원은 코로나19 사태 안정화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관련 방역지침을 마련하고 운동처방실을 개방한다. 이용자들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실내체육시설)방역 수칙인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 최근 14일 이내 해외여행 한 경우 ▲다른 사람과 2m(최소 1m)이상 거리두기 ▲흐르는 물과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와 손 소독제로 손 소독하기 ▲침방울이 튀는 행위(노래부르기, 소리지르기 등)나 신체접촉(악수, 포옹 등) 자제하기 ▲운동처방실 이용 시 마스크 착용하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운동처방실에서는 이용객에게 ▲ 출입 시 증상여부(발열, 호흡기 증상 등) 체크 ▲손 소독 및 출입자 명단 작성 ▲환기 및 자체 방역을 실시한다. 11일부터 단계적으로 운영하는 장계면건강생활지원센터는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의 일환으로 「생활방역 기본 수칙」 안내문을 부착하고, 운동처방실과 다목적교육실을 비롯한 센터 내부와 외부 시설 및 장비를 소독하여 방역을 완료했다. 센터 또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방문
무진장소방서는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 시책의 일환으로 건축공사장 화재 피해 저감을 위해 5월1일부터 22일까지 현장 지도방문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사장은 각종 사고 유형인 화재 ‧ 붕괴 ‧ 추락 ‧ 폭발 등 다양한 사고발생 확률이 높은 만큼 안전에 관심도가 높아야 하는 곳이다. 주위 지반까지 약해져 인근 건축물까지 위협을 가할 수 있는 공간인 만큼, 공사장 자체 현장은 많은 잠재적 위험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건축공사장에는 신나, 페인트, 경유 등 위험물과 화재 시 다량의 유독가스를 발생시키는 가연성 자재가 많이 사용되고 있어 불이 나면 연소 확대 위험성이 매우 높다. 이에, 무진장소방서는 현재 공사중인 대상 중 감리자 지정대상 18개소를 대상으로 ▲임시소방시설 매뉴얼 배부 및 사용법 교육 ▲임시소방시설 설치확인 ‧ 현장점검 ▲공사장 화재발생 사례 전파 및 토의 ▲관계자 교육 ‧ 간담회 실시 등 화재안전관리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박덕규 무진장소방서장은 “건축공사장 환재안전관리 강화 추진을 통해 시설물 위험요소 제거와 공사장의 전반적인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작업자에 대한 안전교육과 관계인의 자율점검을 유도하여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무진장소방서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5월1일부터 5일까지 연휴기간 화재예방활동 추진을 위하여 다중이용시설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불시단속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불시단속에는 숙박시설, 관광휴게시설, 운수시설 등 이용객 수가 많은 27개소를 선정하여 △ 비상구 폐쇄 △ 소방시설용 비상전원 차단 및 고장상태 방치 △복도,계단, 출입구 폐쇄 △소방시설용 비상전원 차단 및 고장 상태 방치 등 불법행위 불시 단속을 실시한다. 박덕규 무진장소방서장은 “비상구는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생명통로인 만큼 각별한 관심이 있어야 한다”라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 불시점검은 물론, 지속적인 관계자 컨설팅 및 예방순찰 등을 실시하여 생명의 문인 비상구를 폐쇄하고 물건을 쌓아 두는 불법행위를 근절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무진장소방서119구조대는 5월 1일부터 8일까지 무진장소방서 훈련탑에서 팀원 간 원활한 현장 대응을 위한 팀전술훈련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훈련은 각종 사고가 다양화, 복잡화되면서 현장대응 또한 이에 알맞게 대응을 위해 실시한 것으로, 높은 곳에서 추락, 실족 또는 고립 등으로 요구조자가 발생 시 팀원이 하나 되어 각자의 역할을 통해서 요구조자를 구조하는 방법으로 실시되었다. 주요 훈련 내용은 높은 곳에서 추락한 요구조자의 구조를 위해 필수 요소인 복잡한 도르레시스템 및 장비 운용 방법 숙달, 요구조자에게 접근 방법 및 요구조자 구조 도중 장애물 통과를 위한 들것 수직 및 수평 전환 구조방법, 들것의 수직 및 수평 전환 시 요구조자 추락 방지를 위한 들것에 결속하는 방법 등이다. 홍성광 119구조대장은 “복잡한 구조현장에서 4명의 팀원이 하나되어 각자 주어진 역할을 행함으로써 안전 신속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한 반복 숙달훈련으로, 군민의 안전을 위해 전문적인 구조훈련으로 현장 대응 역량을 꾸준히 키우겠다” 고 말했다.
무진장소방서는 28일 정천면 학동마을에 출동하여 고사목 제거등 안전조치를 취했다고 전했다. 최근 전국이 건조한 가운데 특히 일부 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도로에 심어진 가로수가 강풍에 꺽이고, 입간판이 떨어지고, 교회첨탑이 붕괴되는 등 크고 작은 피해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이날, 강풍으로 인해 정천면 학동마을 야산에 고사목이 주택을 덮칠 위험에 놓였다는 신고를 받고 진안119안전센터 구조대는 신고접수 즉시 안전조치에 나서는 한편, 주택가 비탈진 부분에 위치하여 언제 주택을 덮칠지 모르는 나무들을 굴절사다리차량과 체인톱 등을 이용하여 제거하였다. 이에 학동마을 주민 김동*씨는 '우리가 어려울 때 항상 먼저 생각나는 곳이 아들보다도 119"라며 이번에도 빠르고 신속하게 출동하여 마을의 숙원인 나무제거를 도와준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최명식 진안119안전센터장은 강풍으로 인해 “시설물이 불안정하고 지반이 약화돼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다”며 “강풍 등 자연재해는 사전에 대비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피해우려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철저한 대책마련을 통한 총력대응으로 민생보호활동에 소방력을 최대지원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무진장소방서는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하여 관내 주요 사찰 6개소의 소방출동로 확보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로 대부분의 사찰에서는 부처님 오신 날 행사를 5월 30일로 미루어졌지만, 일부 사찰 등에서 소규모 행사가 예상된 가운데 건조한 기후와 강풍으로 여전히 화재 발생의 우려로 사전 예방에 그 목적이 있다. 이에 무진장소방서에서는 소방출동로 확보를 위해 ▲소방통로 확보 캠페인 ▲불법 주정차량 단속 ▲관계자 교육등을 실시하였다. 박덕규 무진장소방서장은 “전통사찰 화재 발생시 인근 산림지역으로 화재확산 위험성이 커짐을 감안하여 이번 소방출동로 확보를 위한 캠페인 등을 실시하였다”고 말했다.
무진장소방서는 지난 23일부터 제33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예선을 대비하여 전북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출전하는 대표선수들이 자체훈련에 돌입했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재난대응 기술 연마와 체력단련을 통한 현장대응능력 향상, 직원 간의 기술 교류ㆍ화합으로 역동적인 소방조직을 구현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전북 소방기술경연대회(5월15일)에서는 도내 12개 소방서 대표 선수가 5개 분야 7개 종목 △화재진압분야(화재전술, 속도방수) △구조분야(일반전술, 응용전술) △구급분야(응급처치 팀전술) △개인분야(최강소방관) △조사분야(화재감식)에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대표 선수로 선발된 직원들은 체력단련과 기술연마뿐 아니라 직원 간의 화합으로 강인한 소방상을 정립해 지역 대회 1위와 전국대회 입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덕규 무진장소방서장은 “소방서 대표로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을 격려하며, 자부심을 가지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훈련에 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무진장소방서는 최근 전국 각 지역의 공장화재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제조공장 중 화재취약대상 19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관리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 4월 2일 군산소재 공장화재등 전국에서 잇따라 공장화재가 발생하고 있어 공장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화재 경각심 제고 및 화재예방을 위해 내달 31일까지 진행된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안전컨설팅을 통한 관계자 중심의 자율방화체계 구축 ▲취약시간대 자체 화재예방순찰 및 화재위험요소 사전 제거 ▲비상구 폐쇄·소방시설 전원차단 행위 중점 단속 ▲소방시설 등 유지·관리 및 사용방법 및 부주의 화재 주의 당부등 관계자 안전교육 등이다. 박덕규 무진장소방서장은 “공장 화재는 주로 야간 취약시간대에 발생하므로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지속적인 화재안전관리 컨설팅을 통해 공장 관계자에 대한 안전교육과 관계인의 자율점검을 유도해 공장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