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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관내 소방시설 공사현장 긴급 현장점검

 

무진장소방서는 경기도 이천 물류센터 화재를 계기로 지난 11일부터 관내 소방시설 공사현장에 대하여 긴급 현장점검을 펼치고 있다.

 

무진장소방서는 전라북도 소방본부에서 실시하는 연면적 4,000㎡이상의 공사현장 점검과는 별개로 무진장 관내 크고 작은 공사현장 37곳을 대상으로 화재취약요소, 임시소방시설 설치 여부와 관리상태, 용접·용단 작업시 발생되는 불티의 착화방지를 위한 작업장 주변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또 공사장 관계자들의 소방안전의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비상상황 발생시 신속한 초기 대처 지도 및 긴급신고 등 작업장 내 통신망 유지관리 지도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덕규 무진장소방서장은 "공사장의 경우 가연물·인화성 관련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공사장 관계자들도 경각심을 갖고 안전에 소홀한 부분은 없는 지 다시 한 번 점검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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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