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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전통사찰 ·문화재 화재안전특별조사,석탄일 대비

 

 

무진장소방서는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되어 실시하는 부처님 오신 날 봉축행사 및 연등회등 대비 전통사찰 ‧ 목조문화재 대상으로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건조한 기후와 강풍으로 전통사찰 화재발생 시 인근 산림지역으로 화재 확산위험성이 커짐을 감안하여 이번 화재안전특별조사에서는 촛불, 연등 등과 같은 화재 취약요인에 대한 안전관리 지도와 소화기 등 소방시설 관리상태 여부를 점검하고 소방시설 등 불량사항은 조속히 시정명령을 통해 보완할 예정이다.

 

무진장소방서에서는 소방, 건축, 전기, 가스 등 안전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특별조사반은 소방대상물에 대한 화재 위험요인을 정밀하게 조사하며, 올해는 연면적 300㎡이상 총 21개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박덕규 소방서장은 “대부분의 사찰이 목조 건축물이고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신속한 대응이 어려워 초기 진화에 어려움이 많다”며“특히 부처님오신 날은 불특정다수인이 방문하는 만큼 화재 등 각종 사고에 철저한 대비를 관계자에게 당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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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