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진안문예체육회관에서 열린 제4회 진안마이산배 전국바둑대회에서 진안군 평생학습관 바둑교실 수강생인 ‘보듬’센터 소속의 최우진 군(진안중학교 1학년)과 강병준 군(진안제일고 3학년)이 각각 3등, 4등에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진안군 평생학습관은 장애인 평생학습의 일환으로 발달장애인센터 ‘보듬’에 2023년 3월부터 현재까지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보듬센터 최우진 군과 강병준 군은 “소중한 경험이 되었으며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거 같다”고 하였다. 군 관계자는 “짧은 기간 내 수상자들이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실력으로 전국대회에 참가하여 입상한 쾌거는 강사(윤채현)와 보듬센터 수강생들의 값진 성과이며 진안군 평생학습 프로그램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진안군보건소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이하 센터)는 ‘5월 혈압 측정의 달’을 맞아 5월 31일 “너와 내 가족 혈압 알기 캠페인”을 진안군청 광장에서 전개한다. 5월은 세계고혈압연맹이 정한 ‘혈압측정의 달’로 전 세계 사망원인 1위 인 심혈관질환과 밀접한 고혈압의 위험성과 혈압측정을 통한 혈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군청 광장에 마련한 『자가 혈압측정 ZONE』에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를 측정한다. 고혈압은 대체로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고, 치료·관리가 없는 상태로 10년 정도 지나면 약 10% 정도에서 심근경색, 뇌졸중 등 치명적인 심뇌혈관질환으로 사망에 이르게 될 수도 있는 심각한 질환인만큼 정기적인 혈압측정을 통한 혈압관리가 중요하다. 진안군보건소 관계자는 “너와 내 가족 혈압 알기 캠페인을 통해 혈압관리의 중요성과 고혈압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을 익혀, 고혈압 관리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430-8571~2)로 문의하면 된다.
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송승용)은 5월29일(수) 진안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년 제1회 학부모 커뮤니티”를 운영하였다. “학부모 커뮤니티”는 교육정책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돕고 지역사회와 교육수요자의 의견을 모아 교육정책에 반영하고자 운영되었다. 금번 행사는 미래사회를 대비하고 주입식 공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디지털수업과 국제바칼로레아(IB) 이해”라는 주제로 운영되었으며, 관내 29개교 학부모회협의회장 외 다수의 학부모들이 참가하여 미래교육에 대한 강의를 청취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진안 학부모회협의회장(임진이)는 “금번 커뮤니티를 통해 미래교육과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일수 있었고 교육발전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진안교육발전을 이루겠다”고 전했다. 또한 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송승용)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관련 주제로 “학부모커뮤니티”를 활성화하여 전북교육을 넘어 전국 으뜸 진안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린「제53회 전국 소년체육대회」에서 레슬링 중등부 39kg 그레코로만형에 출전한 주지훈(진안중 3학년) 학생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주지훈 학생은 이번 전국 소년체육대회에서 전북특별자치도 대표선수로 참가하여 결승까지 진출하였으나, 지난 27일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조동빈(창원 명서중) 학생에게 판정패하며 안타깝게도 금메달을 놓쳤다. 하지만, 주지훈 학생은 올해 3월 강원특별자치도 철원에서 열린 회장기 전국대회 중등부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꾸준한 성적을 거두고 있어 앞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먼저 은메달을 획득한 주지훈 선수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전하며 메달 획득까지 노력을 아끼지 않았을 선수 가족들과 학교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 어린 나이이므로 부상 없이 운동하여 더욱 좋은 성적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안군은 지난 28일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실시한 초등학생 홍보 포스터 공모전 입선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5월 1일부터 17일까지 보훈정신 함양과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재학중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국가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 표현을 주제로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8점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보훈 단체장을 비롯한 4명의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입선작 4점이 선정됐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에는 마령초 6학년 김정원 학생 ▲우수상 진안초 4학년 이서현 학생 ▲ 장려상 진안초 4학년 강현우, 최은하 학생의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들은 최우수상 작품으로 선정된 김정원 학생의 기억하겠습니다(작품명)에 대해 6.25전쟁 당시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항상 기억하자라는 학생의 마음이 참신하게 표현되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군은 이번에 수상한 우수작품에 대해 각종 행사 시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보훈 선양사업을 추진하겠다 밝혔다.
진안군은 지난 27일 군청 강당에서 진안교육청 장학사, 관내 학교 교사, 학부모, 학원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진안군 진로진학컨설팅 사업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민선 8기 공약이었던 ‘진안 인재학당 설립·운영’추진을 위해 지난해 9월 실시한 공약설명회에서 학부모, 학생, 교사 등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진로진학컨설팅 추진’으로 공약을 변경하고, 컨설팅 전문 업체를 통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게 됐다. 진안군 진로·진학컨설팅 사업(진안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은 교육정책 변화에 맞춘 개별 맞춤형 진로·진학 정보제공으로 진안 아이들의 미래 설계를 도와주기 위해 추진한다. 대상자는 관내 중·고등학생, 학교 밖 청소년, 재수생 등으로 ▲맞춤형 진로진학컨설팅 ▲교육아카데미 운영(내자녀 바로알기) ▲교육컨설턴트 양성(시범사업)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컨설팅은 학교와 협업을 통해 ‘찾아가는 컨설팅’을 추진하여 실효성을 높여갈 계획이며, 누리집을 통한 개별 컨설팅을 신청하는 경우는 지정 장소에서 개별상담이 이루어진다. 또한 교육 분야 명사를 초청해 시대적 이슈를 반영한 특강을 운영한 교육아카데미 운영을 하고, 부모역할 교육, 입시정책변
진안군청소년수련관(관장 한효임)은 지난 25일 청소년버스킹 공연 <비긴어고원>을 개최했다. 진안군 만남의 광장 옆 쌈지공원에서 펼쳐진 버스킹 공연은 청소년수련관 밴드동아리 ‘전설의 밴드’, 댄스동아리 ‘틴에이블’등 청소년 동아리 팀 및 개인공연팀 총 8팀이 라이브 공연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여 열린 버스킹 공연은 ‘비긴어고원’ 이라는 타이틀로 진안고원의 정취와 함께 피크닉처럼 즐기는 버스킹행사로 기획됐다. 행사에는 150여명의 청소년과 학부모 등이 함께 하여 청소년들의 다양한 끼와 재능을 볼 수 있었다. 특히, 잘 이용되지 않는 관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활성화시켜 많은 사람이 함께했다는 데도 의미가 있었다. 청소년버스킹 <비긴어고원>은 올해 처음 진행된 청소년동아리 지원사업으로 청소년들의 많은 호응으로 앞으로 더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버스킹에 참여한 한방고 학생은 “버스킹 공연을 준비하면서 즐거웠고, 다른 친구들의 공연을 보는 것도 큰 재미였다. 축제 때 연예인을 보는 것과는 또 다른 즐거움이었다.”고 말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의 끼를 뽐내고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버스킹 무대
진안군은 지난 24일 원광대학교에서 전북시민대학 수강생(옴시롱 감시롱 마이예술)을 위한 대학캠퍼스 현장체험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대학교 탐방에서는 성인문해 학습자 등 25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왼손 그림가면 만들기 체험 및 도자기 빚기 체험과 함께 옴시롱 감시롱 마이예술 프로그램 종강으로 수강생들에게 수료증 전달과 학사모 착용도 하며 어르신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인문해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어르신들의 참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진안군 전북시민대학이 활성화되고, 오늘 행사가 학업을 위한 재충전의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한편, 진안캠퍼스 프로그램으로는 △나와너 우리의관계성회복(우석대학교) △뷰티업, 패션업 나도 이제 진안멋쟁이!(전주기전대학) △옴시롱, 감시롱 마이예술(원광대학교) △주민주도+리빙랩 진안로컬크리에이터 양성(전주대학교) △진안고원길, 웰니스 노르딕워킹(우석대학교) 구성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진안군은 진안역사박물관에서 특별기획전 「석하 전형무, 진안을 기억한 기록가」전시를 5월 27일~10월 1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용담댐 건설과정에서 사라진 지역의 모습을 기록한 故 전형무 선생을 재조명하고, 그의 예술작품과 향토사 연구자료 등을 종합하는 전시다. 진안군 출신인 전형무는 진안 용담댐 건설로 인해 수몰될 예정인 마을들과 주민들을 촬영하고, 기록한 인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전주사범학교를 졸업하고 고향 진안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교직 생활을 이어가며 진안의 역사와 관련된 다양한 자료를 수집하고 정리하는 작업을 통해 지역사의 명맥을 잇는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또한 등단 시인이면서 다수의 사진전에 입상하는 등 예술가적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이렇게 많은 재능으로 다방면에서 뛰어난 활동을 이어나가던 전형무는 수몰마을을 기록하기 위한 사진 촬영에 매진하던 중 병을 얻어 진안 조림초등학교장으로 재직 중이던 1997년 생을 마감하게 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형무가 수몰지역을 촬영하여 기록한 사진들을 비롯하여 이를 종합·편집하여 발간한 『그리운 고향산천』이 전시된다. 또한 교직생활동안 수집한 진안지역 초등학교 졸업사진들, 직접 지은 동시를
진안군에서는 11일부터 열린 진안군수배 종목별 대회가 지난 25일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11일 게이트볼, 축구, 승마를 시작으로 개최되었던 종목별 대회는 2주 차(18~19일) 그라운드 골프, 당구, 궁도가 진행되었으며 25일 파크골프부터 테니스까지 11개 종목이 진행되었다. 대회결과, 종목별로 우승은 그라운드 골프 박순열, 당구 이준호, 궁도 이한섭, 이재선, 이성실, 주양숙·김은미·김중원·박정순·김명철, 파크골프 이경섭, 하인수, 테니스 이종하·이광철, 유승환·노기우, 김숙희·원혜경, 풋살 미르YB, 배구 마이산팀, 1박2일팀, 탁구 목화자클럽, 부귀클럽, 방계연·정재용, 족구 미씨클럽, 마령텃골클럽, 야구 진안군청팀, 바둑 최석근, 손동휘, 배드민턴 강호길·성준영, 이재윤·송민우, 송연임·신선미, 원동건·성호연에게 돌아갔다. 전춘성 진안군수는“종목별 대회 준비와 함께 항상 진안군의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진안군체육회 정봉운 회장님을 비롯한 체육 관계자분들과 금번 대회에 각 종목별 동호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후에도 진안군 생활체육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