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지방세 미환급금은 ▲자동차세를 연납으로 미리 납부한 후 차량을 이전·말소·폐차한 경우 ▲종합소득세 등 국세 확정 신고 뒤 세액 경정으로 지방소득세가 환급된 경우 ▲납세자가 세액을 착오로 신고·납부하는 등의 경우 주로 발생한다. 장수군의 지방세 미환급금은 34백만원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현년도 환급금은 25백만원, 과년도 환급금은 9백만원으로 확인됐다. 군은 일제정리 기간 중 환급대상자가 환급금을 돌려받을 수 있도록 환급액이 있는 모든 납세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하고, 군 홈페이지, 관내 현수막 게재, 전화 안내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과오납금 환급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환급을 받고자 하는 납세자는 군청 방문없이 장수군청 재무과로 전화신청(063-350-2236)을 하거나 인터넷 지방세 홈페이지 위택스(www.wetax.go.kr) 에서 ‘환급금 간단 조회’를 이용하여 간편하게 조회 및 환급신청을 할 수 있다. 최훈식 군수는 “지방세 환급금은 환급 결정일로부터 5년이 지나면 청구권이 소멸되므로 소액이라도 꼭 기한 내에 찾아가길
7월부터 재활용품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기존 교환 품목(종이팩·폐건전지·아이스팩·친환경상패·투명페트병·알루미늄캔)에 농약용기(플라스틱‧비닐)를 추가하여 화장지 및 종량제봉투로 교환하는 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재활용품 교환사업은 주민이 일정량의 재활용품을 수집하여 각 읍·면에 위치한 재활용 도움센터에 평일 오후 1시 이후에 가져오면 수집량에 따라 화장지나 쓰레기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주는 사업이다. 교환기준은 품목별로 ▲농약 플라스틱병 500ml 30개 ▲농약봉지 200ml 45개 ▲종이팩은 200ml 30개, 500ml 15개, 1,000ml 7개 ▲폐건전지 10개 ▲아이스팩 5개 ▲친환경 상패 3개 ▲투명페트병 30개 ▲알루미늄캔 12개를 화장지 1개 또는 종량제봉투 20리터 1매로 교환해준다. 종이팩은 우유 팩, 주스 팩, 두유 팩 등이 해당되며 내용물을 비우고 물에 헹군 뒤 펼쳐 건조하고, 아이스팩은 세척 후 말린 후 가져가면 된다. 특히 친환경 상패는 목재 등 재활용이 가능한 재질을 원료로 하여 만든 상패에 한해 교환이 가능하다. 최훈식 군수는 “재활용품 교환사업의 품목 확대가 장수군의 환경 보호와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중요한 진전이라 생각
최훈식 장수군수는 지난 5일 ‘장수누리파크 발물놀이장’ 개장을 맞아 누리파크를 방문해 안전하고 쾌적한 어린이 놀이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 날 최군수는 물놀이 시설 설치상태, 위험 요소 등을 직접 점검하고 철저한 위생 및 안전 관리를 통해 군민 및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물놀이를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것을 주문했다. 2023년 개장 이후 많은 관광객이 이용하는 ‘장수누리파크 발물놀이장’은 다양한 놀이시설과 편의시설로 인해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개장 첫주 주말에는 약 1,600명의 관광객이 누리파크에 방문했다. 최훈식 군수는 “올 여름에는 무더위를 피해 많은 이용객들이 장수누리파크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설에 대한 각종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 모두와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발물놀이장은 지난 5일 개장해 오는 9월 1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정규 휴무일이다. 기상악화 시에는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운영이 중단된다.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6시 40분까지로, 매일 총 3회 회차별(1회차 10:
전북 장수군이 전국 농어촌 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살기 좋은 지역으로 선정됐다. 지난 5일 발표된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어업위)에서 주관한 ‘농어촌 삶의 질 지수’ 평가에서 상위 20% 안에 드는 최상위 지역으로 선정되어 작지만 강한 장수군의 경쟁력과 위상을 알렸다. 농어촌 삶의 질 지수는 기존 통계자료를 활용해 농어업위에서 개발한 것으로, 경제, 보건‧복지, 문화‧공동체, 환경‧안전, 지역활력 등 5개 영역으로 구성돼 재정자립도, 지역안전도, 사회활동 참여율 등 총 20개 세부 지표에 따라 전국 139개 농어촌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장수군은 이번 삶의 질 평가에서 환경‧안전과 경제, 보건‧복지 3개 영역에서 상위 20% 안에 들어 종합지수 평가 결과 최상위 등급에 올랐다. 특히 79개 농어촌 군(郡) 지자체 중에서 10위로 선정됐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환경‧안전영역에서는 종합 2위(82.57점), 경제영역에서 종합 8위(38.24점), 보건‧복지영역에서 종합 11위(50.76점)를 기록해 총 3개 영역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는 성과를 냈다. 최훈식 군수는 “군민들 모두가 행복한 장수를 만들기 위한 직원
장수군 번암면 수척마을이 「2025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서는 열악한 기반시설과 낙후된 생활환경을 가진 농어촌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2025년 농어촌 신규대상지를 공모 신청을 했고, 장수군 수척마을이 농어촌지역 대상지로 최종 결정됐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지역 주민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안전·위생 등 주민 기초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사업비의 70%를 국비로 지원한다. 장수군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 국비 14억원을 포함, 총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노후주택을 정비하고(슬레이트 지붕개량, 빈집철거, 집수리), 생활위생인프라개선(재래식 화장실 정비), 안전기반시설정비(노후담장정비, 보행안전도로정비)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공모사업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여 주신 수척마을(이장 김명근) 주민들의 노력으로 좋은 결실을 얻은 것 같다. 이번 사업으로 농촌생활이 한층 더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불편해하는 생활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지난 4일, 여름철 장마를 대비하여 장수읍 수분리 일대의 사과 재배농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격려했다. 올해 초 장수군 일부 농가에서 수피가 터지는 동해피해가 있었고 부란병‧나무좀 등 2차 피해까지 있었으나, 봄철 저온 및 서리피해가 적었고 과실 비대 등 생육상황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6월 실시한 착과 수 조사 결과 평년도 수준으로 추석 성수기 사과 공급은 원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장수군은 올해도 지난해처럼 잦은 강우와 함께 폭염이 예보되어 탄저병‧갈색무늬병 발생이 우려되고 있어 병해충 발생 최소화를 위해 탄저병 적용약제 지원과 상시 정밀예찰을 추진하며 적극 대응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사과 고품질 안정생산을 위해 여름철 장마대비 과원관리가 매우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예찰과 적기방제를 통해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장수군은 3일 청원조회에서 혁신적인 업무 수행으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6개 부서에 2024년 상반기 장수군 혁신군정상을 시상했다. 군은 민선8기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장수 조성을 위해 2022년 3분기부터 ‘혁신군정상’을 시상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2024년 1‧2분기에 군정 현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성과를 창출한 6개 부서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기획조정실 정책팀(1분기), 환경위생과 폐기물관리팀(2분기), 우수상에는 농업정책과 친환경농업팀(1분기), 장계면(1분기), 농업정책과 농촌활력팀(2분기), 농촌지원과 스마트팜T/F팀(2분기)이 선정됐다. 기획조정실 정책팀은 능동적이고 혁신적인 업무 대응을 통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지자체 적극행정 평가에서 최우수상, 혁신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은 성과를 인정받았다. 환경위생과 폐기물관리팀은 퇴비 생산방식 개선 및 전문 운영업체 위탁을 통해 퇴비 생산량을 증가시켰고, 개별 농지까지 퇴비 운송을 지원하는 등 고령화로 인한 퇴비 운반의 어려움을 해소했다는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우수상에 선정된 농업정책과 친환경농업팀은 소규모 재배농가 퇴비 지원 및 양파 재배농가 지원을 통한 농업인 고충 해결, 장계면은 민원업무 사
장수군은 3일 군민회관에서 민선8기 전반기를 지나 취임 2주년을 맞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원조회를 개최했다. 최훈식 군수는 “처음 취임했을 때보다 최근 장수군 공직자들의 행정 퀄리티가 높아진 것을 느낀다”며 지난 2년간 위민행정에 애써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청원조회에서는 상반기 정부모범공무원 시상을 비롯해 1‧2분기 혁신군정상 시상과 상반기 민원후견인제 우수공무원 시상, 2분기 민원단축처리 우수공무원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 상반기 정부모범공무원에는 보건사업과 보건행정팀 양영선 팀장과 농산업정책과 농업정책팀 김명호 팀장, 상반기 민원후견인제 우수공무원에는 민원과 건축팀 강복기 팀장, 2분기 민원단축처리 최우수공무원으로는 건설교통과 김종인 주무관, 우수공무원으로는 민원과 김지선 주무관이 선정됐다. 또한, 군정 현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성과를 창출한 부서를 선정해 시상하는 ‘혁신군정상’으로는 최우수상에 1분기 기획조정실 정책팀, 2분기 환경위생과 폐기물관리팀, 우수상에 1분기 농업정책과 친환경농업팀, 장계면, 2분기 농업정책과 농촌활력팀, 농촌지원과 스마트팜 T/F팀이 선정되었으며, 수상부서에는 격려금과 성과 가점이 추가로 부여된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보건의료원(원장 위상양)은 2일 장계초등학교 구강보건실을 운영하여 장계초등학교생을 대상으로 치아 홈메우기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아동의 집단시설인 학교를 기반으로 구강보건실을 운영하여 만 6세부터 증가하는 영구치 우식증(충치)의 예방과 치료를 통해 구강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검진에서는 지난 3월 실시한 구강위생, 치주질환 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치아우식증 예방을 위한 어금니 홈 메우기, 세균이 만드는 산(acid)에 대한 저항성을 증가시키는 불소도포 등 예방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보건의료원은 아동과 청소년의 구강건강 상태와 구강건강 인식 실태조사를 병행하여 계속적인 구강건강관리 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특히 「아동구강건강실태조사」 결과 전북은 만12세 아동의 절반 이상(65.8%)이 영구치 충치 경험이 있으며, 이는 전국 평균(58.4%)보다 높은 수치로 나타나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 보건의료원 구강보건실에서는 매년 정기적으로 관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실시 후 구강검진 결과와 필요한 진료 정보를 학교와 학생 측에 제공해 학교 및 가정에서 지속적으로 아동의 구강건강 관리를 유지할
장수군은 전북특별자치도가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4년 상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되어 으뜸상을 수상했으며, 특별조정교부금 8백만원을 받는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실시한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는 도세 징수율, 시군세 징수율, 세수신장율, 징수율 신장 등 8개 지표를 평가한다. 군은 그동안 납기 내 납부홍보 및 체납액 특별징수기간 운영등을 통해 체납액 발생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납부 의지가 없는 상습 체납자에 대해 수시 재산조회 및 체납처분 등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추진하였고, 납부 능력이 없는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 분납등을 통한 징수로 유형별 맞춤형 징수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황우상 재무과장은 “이번 우수군 선정은 납세자들의 자발적인 납부와 납부능력에 따른 맞춤형 체납징수 활동에 노력을 쏟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방세 징수에 총력을 다해 자주재원 확충과 성실납세풍토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