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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의회 이종섭 의원, 장수군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제한 조례안 제정

 

장수군의회 이종섭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제한 조례안」이 지난 19일 장수군의회 제372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장수군 관내 공공기관에서 1회용품의 사용 및 제공 등을 제한함으로써 환경오염 및 자원 낭비를 예방하기 위하여 발의했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공공기관에서의 1회용품에 대한 사용을 억제하기 위한 군수의 책무를 규정하고 △장수군의 여건에 맞는 공공기관의 1회용품 사용제한 추진계획 수립 △공공기관이 주최하는 실내외 행사 및 회의에 1회용품 제한 및 친환경 제품 사용 권장 △공공기관의 1회용품 사용제한을 위한 교육과 홍보 및 재정적 지원에 관해 담고 있다.

 

이종섭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우리 군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오염을 예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공공기관이 앞장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이를 군민들에게 확대해 나감으로써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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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교부세 5천만 원 투입 전북소방, 폭염 대응 장비 1,351점 보급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지난 14일, 폭염 속 구급대원과 온열질환자의 안전을 위해 도내 전 119구급대에 폭염 대응 장비 1,351점을 보급했다. 이번 보급은 전북특별자치도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확보한 특별교부세 3억 원 가운데 5천만 원을 소방분야에 배정해 마련한 것으로,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최근 기후위기로 폭염의 강도와 지속 기간이 심화되면서 구급대원들은 온열질환 위험과 체력 소모라는 이중 부담을 겪어왔다. 이에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장비’를 목표로 신속한 구매·보급 절차를 추진해, 폭염 특보가 이어지는 시기에 장비가 즉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보급 장비는 ▲얼음조끼 109점 ▲클립형 선풍기 1,114대 ▲아이스박스 109점 ▲냉장고 19대 등 4종이다. 얼음조끼는 고체온 환자의 체온을 빠르게 낮춰 회복을 돕고, 아이스박스는 폭염 대응 물품을 적정 온도로 보관해 현장 활용도를 높인다. 클립형 선풍기는 구급대원의 출동 대기와 현장 활동, 환자 처치 과정에서 폭염으로 인한 체력 저하를 최소화한다. 한 구급대원은 “무더위에 땀으로 시야가 가려지는 불편이 사라져 환자 상태에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