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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25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9월 18일~21일까지 4일간 열린다

- 추진위원회 정기총회 개최

 

 

장수군은 지난 24일 군청 군민회관에서 김홍기 축제추진위원장의 주재로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추진위원회 정기총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예산결산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추진위원회 위원 변경 및 위촉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일자 확정 등의 안결이 의결됐다.

 

지난해 열린 ‘제18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는 ‘RED FOOD FESTIVAL’로 명칭을 변경하며 △축제의 다양성 확장 △종합경기장 4,500여 석의 특설무대 확보 △2만 5천본의 국화 전시 △축제장 음식의 착한가격 유지 △전 판매점의 다회용기 및 친환경 용기 사용 등 친환경 축제로서의 명성을 이어갔다.

 

또한 온・오프라인 방문객 30만명 이상을 유치하고 58억 2천만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두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2007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제19회를 맞이한 장수군 대표 축제인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는 올해 추석 2주 전인 9월 18일부터 9월 21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특히 올해 축제는 한우, 사과, 토마토, 오미자 등 장수군의 특산품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차별화된 전략을 도입해 군민과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방침이다.

 

김홍기 추진위원장은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축제 추진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올해 축제에 반영하여 장수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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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교부세 5천만 원 투입 전북소방, 폭염 대응 장비 1,351점 보급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지난 14일, 폭염 속 구급대원과 온열질환자의 안전을 위해 도내 전 119구급대에 폭염 대응 장비 1,351점을 보급했다. 이번 보급은 전북특별자치도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확보한 특별교부세 3억 원 가운데 5천만 원을 소방분야에 배정해 마련한 것으로,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최근 기후위기로 폭염의 강도와 지속 기간이 심화되면서 구급대원들은 온열질환 위험과 체력 소모라는 이중 부담을 겪어왔다. 이에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장비’를 목표로 신속한 구매·보급 절차를 추진해, 폭염 특보가 이어지는 시기에 장비가 즉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보급 장비는 ▲얼음조끼 109점 ▲클립형 선풍기 1,114대 ▲아이스박스 109점 ▲냉장고 19대 등 4종이다. 얼음조끼는 고체온 환자의 체온을 빠르게 낮춰 회복을 돕고, 아이스박스는 폭염 대응 물품을 적정 온도로 보관해 현장 활용도를 높인다. 클립형 선풍기는 구급대원의 출동 대기와 현장 활동, 환자 처치 과정에서 폭염으로 인한 체력 저하를 최소화한다. 한 구급대원은 “무더위에 땀으로 시야가 가려지는 불편이 사라져 환자 상태에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