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마령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기호)는 19일 마령면행정복지센터에서 거동이 불편한 가구와 독거노인을 위해 이불 빨래 봉사를 펼쳤다. 이번 봉사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에서는 이동세탁 차량을 지원했고, 주민자치위원과 마령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자원봉사자를 포함한 60여 명이 한마음으로 참여하여 약 60여 점의 빨래감을 수거, 세탁·건조 후 다시 집까지 배달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김기호 주민자치위원장은 “깨끗한 이불로 몸과 마음이 산뜻해지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한 이불 봉사로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이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면서 “곧 가정의 달이 다가오는데, 항상 주변 이웃을 돌아보며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소외 없는 마령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금옥 마령면장은 “면민을 위해 다양한 봉사를 해주시는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들, 대한적십자에 감사드린다”며 “실질적인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서비스를 통해 앞으로도 면민들의 작은 불편까지 챙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진안읍민의 장 심사위원회(위원장 곽동원)를 열고 제23회 진안읍민의 날을 맞이하여 진안읍민의 장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 이날 선정된 수상자는 △ 문화체육장 이영국(65세) △ 공익장 최동수(81세) △ 산업근로장 하태선(70세) △ 애향장 임두환(76세) △ 효 열 장 신인숙(52세) 씨 등 5명이다. 문화체육장에 선정된 이영국 씨는 진안군 홍삼연구소 및 진안읍 체육회 감사 등을 역임하면서 주민들이 진안군 사회문화 활동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는 기반과 여건을 조성하였으며, 진안읍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지역사회 발전에 영향을 준 공로가 인정됐다. 공익장에 선정된 최동수 씨는 진안읍 2대 이장협의회장 및 5대 주민자치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성실함과 근면함을 바탕으로 지역현안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였고 현재 삼흥경로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산업근로장에 선정된 하태선 씨는 농촌지도자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진안읍 벼 품질향상과 찹쌀브랜드화 추진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여 지역농업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선도적으로 활동한 공이 높게 평가되었다. 애향
진안군 동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대환, 양옥연, 이하 동향면지사협)는 지난 18일 거동이 어려운 독거어르신과 저소득 취약계층 42세대에 밑반찬 꾸러미를 만들어 전하는 “행복더하기”행사를 실시했다. 동향면 지사협 회원들은 열무김치와 돼지불고기 등을 만들었으며, 과일과 가래떡을 더해 푸짐한 꾸러미를 만들어 대상자들에게 일일이 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날 동향면민이자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인 반경민 위원은 이웃 사랑 나눔에 동참한다며 가래떡을 후원하여 주위를 더욱더 훈훈하게 만들었다. 김대환 동향면장은 “항상 이웃들을 내 가족처럼 생각하며 솔선수범하는 위원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진안군 안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3월 4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신청받는 기본형 공익직불금 접수가 한창이다. 2020년부터 시행된 공익직불제는 환경 보전, 농촌 유지, 식품 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 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신청 대상은 매년 직불금을 신청해야 한다. 작년과 달라진 점은 소농 직불금의 경우 120만 원에서 130만 원으로 인상되었고, 노인 장기 요양 등급 판정자는 농지 소재지의 이장 및 마을 농업인 2인 이상에게 발급받은 ‘경작사실 확인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안천면은 지난 3월 11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 간 주민들이 편리하게 직불금을 신청할수 있도록 마을별 집중 접수 기간을 운영하였다. 2024년 방문 접수 대상농가는 274 농가로, 4월 18일 기준 229 농가가 접수하여 83%의 신청률을 달성하였다. 안천면은 현재까지 신청하지 않은 농가를 대상으로 전화 및 대면을 통해 대상농가가 누락 없이 직불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이정희 안천면장은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인 만큼 모든 농가가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며 “앞으로도 안
진안군 상전면(면장 이옥순)은 상전면 사회단체와 함께 지난 18일 용담호 상류지역인 상전체련공원 주변에서 국토대청결운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은 상전면 21개 모든 기관․사회단체 회원들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루어졌다. 함께 한 100여 명의 주민들은 직접 용담호 주변을 청소하고, 폐비닐, 빈 농약병, 담배꽁초 등 약 3톤의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상전면 내 모든 기관·사회단체들은 평소에도 용담호 수질보전과 환경정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지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이옥순 상전면장은“상전면 각 기관․사회단체간 자율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하게 된 것에 대해 모든 기관·사회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용담호 상수원을 보호하고 깨끗한 상전면 만들기에 앞장서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 백운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상일)는 18일 면 자치센터에서 주민자치위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4월 월례회의 이후 진행된 교육은 강광민 교수가 강사로 나서 『감동을 주는 주민자치 비전을 향한 행동』이란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역량강화교육은 자치활동을 더욱 효과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지식과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주민들을 위한 주민자치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주민자치위원들이 주체적으로 지역사회 역할 개선하는데 필요한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강의 이후 다양한 주제에 대하여 강사와 학습하고 토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상일 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높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변화를 이끌어 내는 역할을 수행 할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이보순 백운면장은 “주민자치 역량강화교육을 기회로 삼아 지역사회의 발전과 면민들의 삶의 질 문화,복지향상을 위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앞으로도 「살기 좋고, 살고 싶은 백운고을」 조성을 위해 주민자치위원회가 모범적으로 활동해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진안군 백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희곤, 이보순)는 관내 8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봄맞이 ‘꽃보다 어르신’나들이사업을 추진했다. 2024년 백운면 중점사업인 어르신 우울예방 나들이 사업은 상ㆍ하반기 나눠서 2회 추진할 계획이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자녀의 부재 등으로 평소 바깥 활동을 자유롭게 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우울감을 해소하고 생활의 활력을 드리고자 기획한 사업이다. 지난 16일 진행된 나들이에서는 지사협 위원들과 어르신이 1 : 1 매칭되어 자녀처럼 형제처럼 때론 친구처럼 밀접한 관계를 형성해 진안군 산약초타운을 산책하고 진안홍삼스파 체험을 즐기며 정겨운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관내에 이렇게 멋지고 좋은 곳이 있다니 내 고장이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곳이구나”라고 하시며, “답답한 집에만 있다가 여럿이 함께 밖으로 나와 바람도 쐬고, 체험도 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희곤 민간위원장은 “오늘 어르신들의 행복한 환한 미소를 보니 보람을 느끼고 지속적으로 백운면 주민을 위한 마을복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보순 백운면장은 “출발에서 귀갓길까지 어르신과 동행하면서 말벗이 돼주고, 편안하고
진안군 주천면은 17일 면 주민자치위원회, 자연보호 협의회, 자원봉사단, 공무원 등 약 40명이 모여 주천면 일제 대청소의 날을 진행했다. 이번 대청소는 도로변, 농경지, 하천변 등 겨우내 방치되고 적체된 쓰레기를 수거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주천면을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 대청소의 날 참여자들은 주자천 등 약 3km에 걸쳐 하천변 정화 활동을 진행했으며, 주천면 로타리쪽 동상주천로와 주천 생태공원 인근 도로변에 버려진 쓰레기들을 대대적으로 수거했다. 진안군은 4월 한 달을 청정진안 조성을 위한 진안군 일제 대청소 기간으로 정해 운영하며 도로변, 행락지, 농경지 등 환경정화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각 읍면에서는 자체 청소계획을 수립하여 민관 합동하여 대청소를 추진하고 있다. 강진석 주천면장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한 이번 대청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모두가 함께 노력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주천면을 만들어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난 13일~14일 이틀간 용담면 체련공원에서 열린 ‘제28회 용담면민의 날 행사 및 용담호 봄꽃축제’가 약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안호영 국회의원, 김민규 진안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전북특별자치도 전용태 도의원, 향우회, 기관사회단체장 등 다수의 내외빈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13일에는 면민의 날 행사를 비롯해 각설이공연, 면민노래자랑, 화려한 불꽃쇼를 시작으로 봄꽃축제 전야제를 시작했으며, 14일까지 초대 가수 공연 등 다양한 공연들과 볼거리가 이어졌다. 기념식에서는 이철민 용담면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면민의 장 시상, 장학금 수여, 공로패, 감사패 및 국회의원 표창이 진행됐다. 면민의 장 시상식에서는 공익장 이용구(88), 산업장 김기섭(51), 애향장 안왕현(72), 효행장 김종호(50)씨가 수상했다. 또한 공로패는 용담면 28대 전(前)면장인 조영희(61), 주민 신태연(62), 고춘곤(62)에게 전달하고, 감사패는 이종문, 황승욱 직원에게, 국회의원 표창은 김복순(70), 김홍예(66), 허영민(58)씨에게 수상했다. 이철민 용담면장은 “용담면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이 함께 즐기는
진안군 안천면(면장 이정희)은 청정 진안 조성을 위한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청소에는 주민자치회,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안천면 소공원, 대운동장, 면 소재지 도로 주변에 버려진 오물 등을 수거했다. 특히 참여자들은 신록의 계절을 앞두고 겨우내 버려진 쓰레기들이 초생에 뒤덮이지 않도록 잔디밭과 화단, 도로변 구석구석을 말끔히 청소했다. 이정희 안천면장은 “안천면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 일제 대청소에 참여해주신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유관기관이 한마음으로 청소에 동참함으로써 청정한 안천의 이미지를 지켜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황의장 주민자치 위원장은 “벚꽃 등 각종 봄꽃이 만발한 가운데 대청소를 실시하여 자연 환경 보호에 대한 의식이 절로 고취되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들과 솔선수범하여 청소에 동참함으로써 주민과 방문객들이 꽃길만 걸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