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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정천면 청장년회, 감나무 전지교육 실시

= 감나무 재배 활성화 도모 위한 재배농가 교육

 

10일 진안군 정천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감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감나무 전지 교육을 실시했다.

정천면은 마조와 학동 마을 등을 중심으로 품질 좋은 곶감을 생산하며 소득 활동을 활발히 이어 나가고 있다. 이에 면 전체로 감 농사를 확대하기 위해 정천면 청장년회 주관으로 이번 교육이 추진 됐다.교육에는 면내 감 재배 농가 및 재배 희망 농가 등 5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뿜었다.

먼저 오전에는 정천면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이론 교육을 실시하고 오후에는 현장에서 직접 실습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강사로는 영동감알앤디 양재갑 대표가 나서 △감나무 가지 접목 방법 △빗물을 활용한 관수 요령 △기타 감 재배에 필요한 영농기술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감나무 재배에 필요한 실질적인 기술 강의를 펼쳤다.

교육에 참석한 정재민 정천면장은 “이번 교육이 감나무 농가들의 체계적인 영농기술 습득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및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정천면의 감나무 재배가 활성화가 면민들의 소득증대 향상뿐 아니라 인구 유입 확대까지 가져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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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