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관내 청년 및 미취업자 등 예비창업자 17명을 대상으로 창업 CEO 육성을 위한 창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6월 8일 시작된 창업교육은 ‘무주군 문화관광형 창업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오는 23일까지 전문 강사진 13명을 투입해 △창업 트렌트 분석, △창업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전략 △소상공인 노무관리 등의 기본교육을 진행한다. 특화교육으로는 △온라인플랫폼 서비스 활용을 비롯한 △SNS 활용마케팅, △빅데이터 기반 상권분석 및 상가 임대차법, △창업 세무지식과 법률 등을 강의 중이다. 무주군청 산업경제과 일자리팀 최현희 팀장은 “문화관광형 창업지원 사업은 혁신적인 사업 아이템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를 발굴해 창업 지원금을 지원해주는 것”이라며 “창업교육이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창업생태계 구축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내실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창업 이후에도 적극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창업성공률 및 창업유지율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창업교육 수료생에게는 창업경진대회 특전이 주어지며 여기에서 선발된 9명의 예비창업자에게는 1인당 최대 1,100만 원까지 초기
2023 무주 그란폰도 · 메디오폰도 대회가 10일 개최됐다, 전북자전거연맹과 대한자전거연맹이 주최 · 주관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전국에서 1천5백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오전 8시 출발 시총과 함께 무주읍 예체문화관 주차장을 출발한 그란폰도(125.7km) 참가 선수들은 부남면과 안성면, 설천면 하조사거리에서 라제통문을 거쳐 무풍면과 구천동 삼공삼거리, 적상면 초리마을을 돌아 국민체육센터에 도착했으며 메디오폰도(70.7km) 참가 선수들은 예체문화관 주차장에서 설천면 하조 사거리까지 달려 적상면 양수발전소 홍보관과 초리마을, 산성교를 거쳐 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된 결승점을 통과했다. 이날 그란폰도에 참가했던 선수 김 모 씨는 “무주 대회는 코스도 좋지만 페달을 밟으면서 만나는 대자연이 정말 일품”이라며 “경기 위상도 높아서 자전거인들 사이에서는 꼭 한 번 참가해봐야 하는 대회, 계속해서 참가하게 되는 대회로 입소문이 나 있다”라고 말했다. ‘그란폰도’는 이탈리아어로 ‘긴 거리를 이동한다’는 뜻으로 유럽을 비롯한 각 국에서 자전거 마라톤 이벤트로 개최되고 있으며 무주 그란폰도는 한국 최대의 로드레이스를 펼치는 대회로 명성이 높다. 한편, 이날 시총
제30회 무주군 부남면민의 날 화합한마당 행사가 10일 부남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부남면이 주최하고 부남면 지역발전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 이해양 무주군의회의장과 의원들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9백여 명이 함께 했다. 또 재경무주군민회 김철호 회장과 이만형 부남면민회장을 비롯한 출향군민들, 자매결연단체인 기장군 장안읍, 부천시 상동 주민들도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무주부남디딜방아액막이놀이와 난타 등 식전공연과 함께 기념식, 면민노래자랑 등의 화합행사를 함께 즐겼으며 행사장에는 석채화 체험, 고향사랑기부 홍보, 의료지원 부스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기념식에서 박금규 부남면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욱 화합하여, 한마음 한뜻으로 행복한 부남면을 만들어가고 함께 발전하는 저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부남면 대소마을 강진석 이장과 유평마을 황진숙 부녀회장, 교동마을 김용봉 주민자치위원, 상굴마을 김칠성 씨가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군수표창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대소마을 독거노인생활지원사 이은희 씨와 할머니 경로당 황경순 회장, 그리고 함께하는 교회 황정순 목사가 무주군의회의장상을, 대티마
무주군은 지난 8일 오피스 행정사무원 양성교육 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함께 하는 이번 교육은 관내 여성들의 직업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오는 7월 19일까지(주 5일, 13:00~17:00) 무주여성센터 3층 전산교육실에서 직업의식 교육을 비롯한 컴퓨터 활용능력과 워드프로세서 등 기업 및 기관 등지에서 요구하는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에는 관내에 주소를 둔 군민 중 결혼과 육아로 경력단절 경험 후 취업에 도전하는 여성, 이직을 준비 중인 직장 여성 등 다양한 목표를 가진 15명의 수강생이 참여를 한다. 무주군청 사회복지과 이은주 과장은 “오피스 행정사무원 양성교육 과정은 구인 기업에게는 맞춤형 인력을 제공하고, 구직을 원하는 경력단절 여성에게는 전문 능력을 갖출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토대로 무주군여성일자리지원센터의 직업훈련 과정의 내실 있는 운영과 더불어 전산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양성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진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오피스 행정사무원 양성교육 외에도 올해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여성들의 취 · 창업을
무주군이 제68회 현충일 추념행사를 지난 6일 무주읍 지남공원 충혼탑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현충일을 맞아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뜻을 헤아리고 국가유공자 및 유공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의장을 비롯한 보훈단체 회원, 무주중학교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모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의 시간을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이 나라 이 민족을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의 영전에 경의를,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는 말로 다할 수 없는 감사를 전한다”라며 “여전한 북의 도발과 안보 위기 속에서 우리 무주를,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지키는 길은 무주다움을 지키고 군민 각자 자신의 자리에서 역할을 다하는 것이라 여기며 최선을 다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감사와 예우, 보훈 가족들에 대한 위로와 격려에 소홀함이 없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무주군은 무주읍 지남공원 충혼탑 외에도 6개 읍면 현충시설 20여 곳에 근조화환을 놓아 호국보훈의 달의 의미를 기렸다. 한편, 현충일 추념행사가 치러진 무주
2023 KPTA장애인태권도대회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무주군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가 주최 ·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북도, 무주군, 전라북도장애인태권도협회가 후원한 것으로, 선수단과 심판 등 270여 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3일부터 겨루기(청각_개인 · 단체전 / 지체_개인)와 품새(청각_개인 · 복식 · 단체전 / 지적_개인 · 단체전), 격파 및 경연(지적_개인전) 등 다채롭게 치러져 관심을 모았다. 같은 날 열린 개회식에는 김관영 전라북도 도지사와 오응환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관리위원장을 비롯한 내빈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념행사와 선수 · 심판 선서, 신한대 태권도 시범단 공연이 펼쳐졌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태권도 발전은 물론, 대회 개최와 진행 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전국장애인태권도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대회라는데 의미가 있다”라며 “오직 태권도로 편견의 장벽을 허물고 태권도인으로서 서로를 북돋워 태권도 종주국을 빛낼 세계적인 장애인태권도선수가 태권도성지 무주에서 배출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제9회 덕유산 의병길 체험행사가 지난 3일 무주군 설천면 라제통문과 구천동 계곡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준다는 취지에서 무주군이 주최하고 무주문화원이 주관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 윤정훈 도의원과 무주문화원 맹갑상 원장을 비롯한 관내 초 · 중 · 고등학생 등 1백여 명이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뿌리를 바로 알고 역사를 아로새겨야 미래도 있는 것”이라며 “을미사변 이후 덕유산을 중심으로 활동했던 의병들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는 이 시간이 구국항쟁의 역사를 되짚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라제통문 강무경 의병장상 앞에서 발대식을 가진 후 무주군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구천동 어사길로 이동, 구월담을 거쳐 문태서 의병대장 순국비까지 4km를 걸었다. 강무경 의병장은 무주 설천면 소천리 출신으로 전남권에서 맹활약하다 1909년 일제에 체포되어 순국하였으며, 부인인 양방매 여사는 구한말 최초의 여성의병으로 남편인 강무경을 따라 항일전에 참가해 유격전을 전개했다. 문태서 의병대장은 영남, 호남, 호서지역 일대에서 활약한 의병장으로 무주 덕유산을 근
전북 무주군과 경남 거창군, 경북 고령군, 충북 영동군, 충남 금산군이 함께하는 제31회 5도5군 4-H연합회 회원 화합행사가 지난 1일 무주군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4-H연합회 회원 간 친목과 화합, 정보를 교류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코로나19가 심각에서 경계단계로 하향되는 날, 7년 만에 무주에서 열려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부의장, 안다섬 4-H연합회 전라북도 회장, 구자명 무주군 4-H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각 군 회장단과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해 한마음 체육행사와 장기자랑을 펼쳤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4-H연합회는 우리 농촌을 지켜가는 강건한 버팀목이자 첨단농업과 친환경농업을 선도하는 선구자, 그 안에서 농업발전을 일궈나가고 있는 회원여러분은 이 나라의 생명산업 역군”이라며 “이 자리가 여러분의 농업을 향한 열정, 농촌을 향한 애정을 북돋우는 계기, 5도 5군 농업인 여러분의 화합, 5도 5군 농업 · 농촌의 발전을 도모하는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무주군 4-H연합회 구자명 회장은 “지역을 달리하는 회원들이 만나 소통하는 이 시간이 4-H는 물론, 우리나라 농업 · 농촌 발전
지난 31일 무주읍 남대천에서 EM흙공 던지기와 정화활동을 병행한 ‘흙공아 맑은 물을 부탁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을 생활화한다는 취지에서 ‘강살리기무주네트워크’에서 주최 · 주관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무주초등학교 환경동아리 학생과 교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무주의 환경은 우리가 나서 지켜야 한다”면서 “이 자리가 지속가능한 환경 발전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미래 세대들과 함께 고민하고 활동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단체와 학생들을 격려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EM활성액과 황토, 발효촉진제 등을 섞어 발효시킨 EM흙공 3천여 개를 남대천에 투하했다. 또 하천변을 돌며 비닐봉지와 페트병 등 버려진 생활 쓰레기도 수거했다. ‘강살리기무주네트워크’ 이상진 대표는 “EM흙공은 하천 바닥에 퇴적된 오염물질과 악취 제거에 효과적이어서 주기적으로 EM흙공 던지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는 어린 학생들과 흙공, 물 순환의 원리에 대해 공유함으로써 물과 환경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며 실천하는 경험이 됐다는데 큰 의
무주군이 ‘반딧불이 신비탐사’와 ‘가족과 함께하는 1박2일 생태탐험’을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의 사전행사로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두 프로그램은 산골영화제(6.2.~6.6.)가 열리는 6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으로 인터넷 예매 오픈과 동시에 모두 매진돼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반딧불이 신비탐사’ 가능 인원은 1,200명, ‘1박 2일 생태탐험’은 20가족으로, 사)반딧불제전위원회에서 인터넷 예약접수를 시작한 16일 당일 오전에 이미 신청 가능 수량이 모두 소진됐다. 무주군청 관광진흥과 관광육성팀 배은숙 팀장은 “예약이 조기에 마감이 되면서 아쉬워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았다”면서 “9월 2일부터 시작이 되는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에서도 반딧불신비탐사와 1박2일 생태탐험을 즐기실 수 있다”라고 밝혔다. ‘반딧불이 신비탐사’는 반딧불 서식지로 직접 찾아가 살아있는 반딧불이의 신비를 관찰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해마다 ‘반딧불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가장 보고 싶어 하는 프로그램’,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만족도 부문에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특히 무주반딧불축제가 개최되는 9월 초는 늦반딧불이가 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