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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의 시낭송 공연 '시, 옛사람과 놀다' 행사 예고

- 10. 26. 19::00~ 무주읍 전통생활문화체험관

- 무주문인협회 소속 문인들 자작시 낭송

- 무주에서의 삶과 사람을 아름다운 시와 목소리로 

 

 

무주군은 오는 26일(19:00~) 무주읍에 소재해 있는 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시, 옛사람과 놀다_무주의 가족사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무주를 대표하는 예술인의 삶과 대표 관광 자원 등을 시로 표현하는 시낭송회로 전북시인협회(회장 이형구)가 주관한 가운데 무주문인협회(회장 이연희)에서 활동 중인 문인들의 작품이 공유될 예정이다.

 

”시, 옛사람과 놀다“는 1부 기념식과 2부 무주의 가족 콘서트로 진행되며 여원공연시낭송연구회 유미숙 대표가 사회를 맡아 시낭송과 함께 여원국악단, 바이올린, 노래, 춤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무주문인협회 이연희 작가와 이현정, 김수정, 이현구, 석경자, 양길순 작가는 ”안성댁“, ”가을 비망록“, ”서당골 연가“, ”비처럼 살고 싶다“, ”뜸북새“, ”할머니의 길에 들어서다“ 등 자작시를 낭송한다.

 

무주군청 문화예술과 박선옥 과장은 ”무주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무주의 감성으로 직접 지은 시를 목소리로 전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라며 ”연주와 노래, 춤이 함께 하는 시낭송회의 감동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무주의 가족 콘서트‘의 진행을 맡았던 여운공연시낭송연구회 유미숙 대표가 기획한 것으로 유 대표는 전북대평생교육원 공연 시낭송 전담교수 등을 역임하며 ’전북의 시 자연을 그리다‘ 등을 연출하는 등 문화기획가이자 연출가, 시인, 공연시낭송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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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