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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 곳곳서 음악소리 울려퍼지네!

- 10. 20. 12:20~ “미술관 가을소풍 with 디네트”

- 10. 21. 18:00~ “양사재 음악회”

 

2023 무주최북미술관과 함께하는 문화 유관기관 네트워킹 행사 “미술관 가을소풍 with 디네트”가 오는 20일 무주읍 최북미술관 야외 잔디광장 무대에서 개최(12:20~12:50)된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와의 예술적 소통과 저변확대를 위해 (재)전북관광문화재단 지원사업(2023 청년문화예술 주문 배달서비스)의 일환으로 기획된 것으로, 지역 청년예술단체인 퓨전 클래식 연주팀 ‘디네트 앙상블’이 연주하는 영화 시네마천국 OST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무주최북미술관 하유진 학예사는 “금요일 정오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음악 소풍을 준비했다”라며 “누구라도 오셔서 최북미술관과 디네트 앙상블이 선사하는 잠깐의 여유를 즐겨 보시라”고 전했다.

 

21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무주향교 양사재에서는 국악과 클래식의 만남, “

봄 여름 가을 그리고 무주”가 개최된다.

 

이날 연주회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향교 · 서원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1부 클래식 공연에서는 테너 윤영환과 바리톤 이근화가 노래하는 ‘향수’와 ‘투우사의 노래 오페라 카르멘’, ‘더 임파서블 드림 뮤지컬 맨오브라만차’, ‘오 솔레 미오’, ‘아름다운 나라’ 등을 들을 수 있으며

 

 

피아노와 바이올린 앙상블 공연에서는 김찬미와 김현아가 연주하는 ‘유모레스크’, ‘사랑의 인사’, ‘타이스 명상곡’, ‘캐논’, ‘생상 백조’, ‘아이네 클라이네 모차르트’, ‘G선상의 아리아’ 등을 감상할 수 있다.

 

2부 무대에는 ‘앙상블 양_전통 연희(양종윤, 육지용, 고광현, 박경진, 조의찬)’가 올라 국악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무주군청 문화예술과 임정희 문화재 팀장은 “전라북도 문화유산 자료인 무주향교 대성전에서 깊어 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시길 바란다”라며 “클래식과 국악의 조화가 향교에서의 운치를 더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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