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천면(면장 이정희)은 안천愛 주소갖기 및 고향사랑 기부금 활성화를 위해 지난 26일에서 27일까지 안천면 기관사회단체를 방문하여 릴레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릴레이 업무 협약은 최근 국가적 인구감소 추세가 가속화되는 등 지역 간 인구 불균형에 따른 지방소멸 우려 심화로 유관기관 간 인구위기 인식 공유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통근·통학·업무 등의 이유로 안천면에 관계를 맺고 있는 생활 인구들이 안천愛 주소갖기 동참 및 고향사랑 기부금에 적극 참여를 유도 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안천면 관내 기관단체장들은 협약을 통해 유관기관들이 협력해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에 공동대응 하는 협조체계를 구축해 인구위기를 극복해 나가기로 했다. 이정희 안천면장은 “릴레이 업무 협약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관계기관과 협력해 전입을 유도하고 안천면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사회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마이산탑사 갑룡장학회(이사장 진성)는 26일 진안군청 상황실에서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진안사랑장학재단과 마이산탑사 갑룡장학회가 2021년부터 5년간 매년 1,000만원씩 총 5,000만원을 후원하기로 한 협약과 관련해 진행됐다. 이 날은 갑룡장학회 장학금 기탁식과 더불어 마이산탑사 붓다 봉사단(이재현 단장)이 참여해 지역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1년 동안 모은 동전저금통 100개를 기부하기도 했다. 진성스님은 “매년 1,000만원의 장학금과 함께 동전을 모아준 신도들의 작은 정성이 진안군의 큰 인재를 양성하는데 사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진안사랑장학재단 전춘성 이사장은 “21년부터 장학금 후원과 함께 정성을 모아준 분들께 감사드린다. 모아주신 후원금은 우리 아이들이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더 큰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백운면 백운통합돌봄사회적협동조합(이하‘협동조합’)이 6월 22~23일 이틀간 22가구 어르신 댁에 50개의 방충망을 교체 또는 수리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 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진행하며 삭아서 구멍이 나거나 뜯어진 방충망을 수리하지 못하고 지내시다 모기나 각종 벌레가 집 안으로 들어와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어 사업을 기획ㆍ지원하게 되었다. 협동조합은 백운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의 도움을 받아 마을 이장들께 방충망 개선이 필요한 어르신을 발굴, 신청을 조직하고 백운면 노인회 소속 어르신들과 조합원들께 문자를 발송해 홍보하였고 신청된 가구들을 모두 사전 조사를 하여 수요와 상태 등을 파악한 결과를 토대로 면내 기관, 단체들이 참여하는 [백운 공동체 사회복지 협력망]에서 방충망 개선할 가구를 선정했다. 한편, <2024년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준공시설 활성화 지원사업>을 이용하여 지난 6.16일 주민들에게 방충망 수리 방법을 교육하며 자원봉사자를 조직해 개인의 배움을 공동체를 위한 나눔으로 발전시켰다. 20대 ~ 60대 면민 9명으로 조직된 봉사팀은 22~23일 이
진안군 주천면은 재경 주천장학회 허중식 이사장과 재경 진안군민회 서경석 전) 회장이 200권(300만원상당)의 도서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주천 재경장학회는 지난 해 600만원을 주천 작은도서관에 기탁한 바 있으며, 올 해는 허중식 이사장 개인적으로 고향 선·후배를 위해 도서관에 도서를 기증하게 된 것. 또한 뜻을 같이한 서경석씨는 출판사를 운영하고 있으면서 진안군 성수면이 고향이나, 이번 허중식 이사장과의 친분으로 주천면에 도서를 기증하게 되었다. 허중식 이사장은 “우리고향에 작은도서관이 생겨 너무 좋고, 제가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는 일을 하게 되어 기쁘며, 이곳에서 우리 후배들이 꿈을 이루고 고향 주민들이 활기를 찾는 행복한 문화활동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천면 작은도서관은 9명의 운영위원을 위촉하고 남궁용 위원장을 선출하여 주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진안군 백운면은 21일 전주시 송천 1동과 도·농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맺고, 도·농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상생발전을 다짐했다. 이번 도·농 상생교류 자매결연 협약식에는 이보순 백운면장과 최두형 송천1동장, 허재우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섬진강의 발원지 데미샘, 천혜의 산림 관광자원을 자랑하는 백운면과 문화의 중심지 전주시 송천1동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교류를 통해 상호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우수한 자원과 정보 공유, 생산적인 교류 방안 모색 등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더불어 민간 협력을 위한 백운농협(김연태 농협장)과 송천1동 통장협의회(윤지영 회장)도 자매결연협약을 체결해 지역 우수한 농산물 판로개척과 직거래 장터운영을 활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농촌 체험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청정 고랭지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특산물 유통과 홍보, 지역축제인 홍삼축제, 면민의 날 등에 상호 방문하고, 송천1동은 자매결연을 기념하여 오는 8월부터 백운지역 우수한 고랭지 농특산물 생산농가들이 참여하는 ‘백운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보순 백운면장은 “이번 도·농교류 자
진안군 마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금옥, 황인준)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관내 노약자와 독거노인 등 23가구에 화장실 안전손잡이를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마령면 지사협은 전북사회복공동모금회와 「마령 희망 천탑 쌓기」이름으로 연합모금을 실시해 모여진 기부금으로 노약자 대상으로 화장실 안전손잡이 설치와 생신 행복비구니사업을 특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진행된 화장실 안전손잡이 사업은 매년 진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주민 반응이 좋아 올해도 연속사업으로 대상자를 확대해 설치했다. 대상자는 마을 이장과 지사협위원, 주민자치위원의 추천을 받아 화장실 현장조사를 통해 선정했다. 화장실에 안전손잡이가 설치된 것을 본 솔안마을 이모 어르신은 “무릎 수술로 화장실 이용 시 넘어질까 불안했는데 이제는 걱정 없다”고 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안전손잡이 설치에 도움을 주신 주민자치회와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욕구를 반영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주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수행)는 21일 위원 20여 명이 모여 관내 25개 마을 관내 표지석 세척작업에 나섰다. 이번 세척작업은 ‘지역을 위해 스스로 나서는 활동을 하자’를 목표로 세우고, 관광철을 맞이한 주천면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도로변에 서있는 마을 표지석은 세워진 이후 한 번도 닦지 않아 비산 먼지에 오염되거나 이끼가 끼는 등 보기 좋지 않은 모습이었다. 하지만 농사용 고압분무기를 장착한 차량 5대 동원과 위원들이 솔 수세미로 깨끗이 닦아내는 등 위원들의 열의로 순조롭게 마무리됐다. 특히 기온이 35도가 넘는 폭염에도 세워진 지 25년째 되는 표지석을 닦을 때 찌든때가 벗어지는 모습을 보며 위원들은 탄성을 지르며 뿌듯해했다. 조수행 위원장은 “여름이면 향우나 외부에서 손님들이 많이 오시는데 마을의 얼굴이라 할 표지석이 더러운 모습을 하고 있어 보기 안 좋았다”며 “이렇게 주천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만한 일을 찾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진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철, 곽동원)는 20일 진안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분기 정기회의 및 복지기동대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2분기 추진사업 보고 및 올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시동을 건 특화사업 ‘복지기동대’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위원들의 역할 및 지원방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진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로 구성된 복지기동대는 앞으로 ‘전북형 지역보호체계 구축’을 목표로 지역 내 취약계층의 소액 긴급 수리, 주거 환경개선, 안전 점검 등 일상생활에 불편한 사항을 개선하고 관내 저소득 위기가구에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회원들은 이번 회의를 통해 우리 주변에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고, 민간자원 연계에도 적극 참여하기로 다짐했다. 복지기동대장을 맡은 최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복지기동대 활동과 다양한 지역 특화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진안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동원 진안읍장은 “전북형 지역보호체계를 구축하여 민관의 협동으로 주민 생활에 실제적 지원을 할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뜻깊으며 앞으로도
전북진안지역자활센터에서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주민인 김석(48세) 씨가 「2024년 자활지원사업 유공자」로 선정돼 20일 무주군에서 개최된 『2024년 전북자활 어울한마당』에서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포상을 받았다. 수상자인 김석 씨는 2020년 11월부터 전북진안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포그니사업단에 참여하면서 지역자활센터의 지원으로 자활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사업단 주민대표로써 동료 참여주민과 협력하여 사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업무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수상을 한 자리에서 김석 씨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는 용기와 일자리를 제공해 준 진안군과 자활센터에 감사하다”며 “어려움이 있어도 저처럼 자활사업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스스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키워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북진안지역자활센터 유정 센터장은 “2024년 자활지원사업 유공자로 선정된 김석님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자활사업 참여주민들에게 더 나은 삶에 대한 희망을 드리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정서적 지지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저소득층의 자활과 자립을 위해 7개 사업
진안군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정희, 민간위원장 석우석)는 19일 ‘천안호도원 호두과자 안천점’에 착한가게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 사업은 지역사회의 아름다운 기부문화확산과 관내 소외계층 발굴을 위해 소상공인이 매월 3만원 이상을 전북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탁하면 이를‘착한가게 현판’을 통해 인증하고 있다. 이번 착한가게에 동참한 천안호도원 호두과자 안천점(대표 김명희)은 안천면 7호점으로 가게를 운영하여 발생한 수익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자 동참했다. 안천면은 다른 면에 비해 적은 인구이지만 소재지권에 상가들이 모여있어 착한 가게 모집에 유리한 조건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후원 요청한 결과 착한가게 7호점까지 모집할 수 있었다. 석우석 위원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움에도 흔쾌히 나눔 실천에 동참에 주심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 많은 후원자를 발굴하여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희 안천면장은 “우리 안천면이 연이은 착한가게 동참으로 관심도가 뜨거운 만큼 이 나눔 분위기가 계속 확산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공동모금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