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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마령면, 이불빨래 봉사로 따뜻한 봄맞이

독거노인과 거동 불편한 이웃에게 3년째 봄맞이 이불빨래 봉사 펼쳐

 

진안군 마령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기호)는 7일, 대한적십자사 진안 마령봉사회(회장 김행순)와 함께 거동이 불편한 가구와 독거노인을 위한 봄맞이 이불빨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마령면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30여명의 주민자치위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관내 60가구의 이불과 침구류를 직접 수거 세탁하고, 깨끗하게 정리된 이불을 봄바람에 건조한 후, 각 가정에 배달까지 완료했다.

김기호 주민자치위원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될 수 있어 기쁘고, 이번 봉사활동이 따뜻한 봄을 맞이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행순 마령봉사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참여한 만큼 대상자들의 환한 웃음을 보니 기쁘다”라며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송금옥 마령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위원회와 봉사자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마령면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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