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굿네이버스 전북지부(지부장 오아름)와 전북완진무장지역후원회(회장 송원호)는 무주군(군수 황인홍)에 위기가정 청소년 여아를 위한 위생용품 ‘온심키트’를 전달했다. 전달식은 무주군청 군수실에서 진행됐으며 황인홍 무주군수, 이은주 사회복지과장, 김여령 드림스타트 팀장, 오아름 굿네이버스 전북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굿네이버스 전북완진무장지역후원회는 자체적으로 후원금을 마련하여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연간 사용할 수 있는 위생용품과 함께 여아 청소년을 위한 생필품으로 구성한 ‘온심키트’를 제작하였으며, 무주군 내 위기가정 여아 청소년이 성인이 될 때까지 매년 장기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전달식으로 양 기관은 무주군 위기가정 및 취약계층을 지원하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 위기가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오아름 굿네이버스 전북지부장은 “일회성 지원이 아닌 성인이 될 때까지 장기적인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위생용품 구매에 대한 걱정 없이 성장하기 바란다”고 전했으며, 송원호 굿네이버스 전북완진무장지역후원회장은 “지역 내 아이들이 건강하게 발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굿네이버스와 함께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황
NH농협은행 무주군지부는 지난 2일 무주군 발전 적립기금 5,260만 원을 무주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적립기금은 NH농협은행과 무주군간의 업무제휴로 지난 한해 동안 보조사업 카드 및 법인카드 이용실적에 따른 이용액의 0.5%~1.0%를 무주군 발전기금으로 적립한 것. NH농협은행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무주군에 약 4억7,800만 원의 기금을 전달했으며, 이 적립금은 그동안 군민들을 위한 예산으로 사용됐다. 권오정 NH농협은행 무주군지부장은 "NH농협은행이 무주군민의 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인홍 군수는 "전달받은 기금은 군민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대표 금융기관인 NH농협은행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파트너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맡아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예산집행 시 법인카드의 원칙적 사용으로 회계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카드이용액 증가에 따른 세입 증대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올리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석진숙)는 13일 무주여성센터에서 여성단체 임원 33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2년 결산 감사보고와 각 단체 주요 활동 사항 보고, 2023년 사업 추진 계획에 대한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석진숙 회장은 “2022년 한 해 동안 열심히 활동한 10개 여성단체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2023년에도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결속으로 여성의 권익신장과 양성평등한 지역문화를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자”는 결의를 다졌다. 또한 총회 후 고향사랑기부제 확산 분위기 조성과 홍보를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캠페인을 실시했다. 무주를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적극 동참해 많은 출향인들과 군민들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가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석 회장은 “내 고향 무주 사랑의 실천이자, 건전한 기부 문화의 성공적인 정착과 행복한 무주를 건설하기 위해 여성단체협의회가 함께 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단체 역량강화교육, 취약계층의 복지개선과 자원봉사활동 및 장학금을 지원하고
한국농촌지도자 무주군연합회(회장 유종석)는 9일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2023년 연시총회를 개최하고 무주군 농촌 · 농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연시총회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군 연합회 임원 및 각 읍 ·면 임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자체 사업 결산 및 2023년 농촌지도자 운영 및 사업계획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국민의례, 성원보고, 회원 간의 정보교육, 건의사항 수렴, 탄소중립 실천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유종석 무주군 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여러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회원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며 “농촌지도자회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도자 회원 배가운동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이은창 과장은 “갈수록 심화되는 고령화와 농촌의 일손부족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열심히 활동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올해도 농업 · 농촌을 이끌어가는 리더로서 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농촌지도자회가 앞장 서주시길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무주안성청소년문화의집이 전라북도청소년수련시설협회 2022년 전라북도 공모사업 ‘우리 동네 정책을 디자인하라’ 정책포럼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지난 11월 12일, 2022 전라북도청소년참여기구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전라북도의회장상에 연이은 수상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안성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정책제안은 ‘청소년수련시설의 어린이보호구역 추가’로 청소년들의 안전한 통행권을 위한 제안이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은 안성청소년문화의집의 안전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청소년수련시설을 이용하는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위험한 통행에 노출됐음을 파악했으며, 온라인으로 무주군청에 민원 접수 및 답변을 토대로 정책제안을 준비했다. 안성청소년운영위원회 김은우 위원장은 “이번 정책제안은 우리가 지역사회에서 느끼는 불편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데 주력했다”라며 “앞으로도 안성면 청소년들을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북은행 무주지점이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면서 보건위생용품 100상자(2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전북은행 무주지점 이경호 지점장은 황인홍 군수를 예방한 자리에서 “이제 본격적인 겨울철이 돌아오는 만큼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과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보건위생용품을 전달한다”면서 “주민들에게 힘을 내실 수 있도록 작으나마 힘을 보탠다”라고 말했다. 황 군수는 “기업의 사회 환원 차원에서 이처럼 보건위생용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접수된 성품은 무주군 저소득 세대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 무주지점은 매년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이웃돕기를 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
새마을운동무주군지회와 사)무주군자원봉사센터가 지난 8일과 9일 각각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8일 새마을운동 무주군지회(지회장 문기득)는 무주 여성센터 앞마당에서 김장김치(1,500포기)를 담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문기득 지회장은 “인정 넘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유도하고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김장김치 봉사활동을 펼쳤다”라고 말했다. 이어 9일에는 사)무주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 무주반딧불시장 광장에서 4대종단(대한불교조계종무주안국사, 무주천주교회, 무주기독교연합회, 원불교무주교당),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 무주양수발전소, 한전KPS, 가족지원센터, 노인종합복지관, 사랑의 열매, 태권도진흥재단 등이 참여한 가운데 종교를 벗어나 자원봉사활동으로 모두가 하나가 되어 이웃사랑 실천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무주양수발전소(소장 권택규)가 후원해 진행된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는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의 행복한 겨울나기를 돕는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2,000포기의 김장김치는 독거노인들을 비롯한 지역의 어려운 이웃 400가구(10kg)에
이광부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장이 앞으로 4년 동안 무주군지회를 이끌게 됐다. 무주군에 따르면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는 25일 무주예체문화관에서 제18대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장(이하 지회장) 선거를 실시했다. 대의원 281명 중 264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개표 결과, 이광부 지회장(83세)이 186명(71%)의 지지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제16대, 제17대에 이어 3선에 성공했다. 이광부 지회장은 “3선 당선을 위해 많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대의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더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알고 어르신의 복지증진과 권익향상을 위해 열과 성을 다 하겠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 지회장은 한양대 지방자치대학원을 수료했으며, 무주군청 농촌지도소 안성지소장과 설천지소장을 지내며 약 34년간 공무원으로 근무했다. 공직생활을 마친 뒤 무주반딧불신협 부이사장을 역임했으며, 무주군지회 사무국장으로 대한노인회와 인연을 맺었다. 이광부 지회장은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과 무주군노인회 숙원사업인 노인회관 건립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가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남성과 여성이 평등한 각종 행사를 갖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군은 양성평등주간(9.1~9.7)을 맞아 지난달 31일 무주군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제27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성평등 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에 근거하여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고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주간으로 매년 9월 1일 ~ 7일이다. 이에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는 태권사관학교 설립을 염원하는 태권라인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여성단체협의회장 기념사, 양성평등진흥 유공 포상, 양성평등 퍼포먼스, 여성일자리지원센터 직업훈련 참여자의 사례 발표, 양성평등 캠페인 등을 다채롭게 진행했다 군은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 4명에게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으며,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는 무주군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에게 사용해 달라면서 무주군 교육발전장학재단 측에 장학금 1백만 원 기탁식을 진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 석진숙 회장은 “이번 양성평등 주간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양성평등의식을 고취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
무주군로컬JOB센터는 대전 중구청과 별도의 ‘일자리협의체’를 만들어 지속적으로 도시 유휴인력들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일자리협의체는 무주군로컬JOB센터와 대전광역시 중구청 일자리팀이 지역 구직자들의 취업 활동을 지속 지원하는 창구다. 이들 협의체는 지난 14일 무주군로컬JOB센터(센터장 김선태)가 ′2022년도 도농 상생형 농촌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광역시 중구청에서 취업설명회를 갖고 사업 시작을 알렸다. 김외석 씨(대전시 서구 내동 거주, 63세)는 “아직은 체력에 자신이 있고, 경제활동을 연장할 필요가 있어 애타게 일자리를 찾고 있지만 구직자 수에 비해 일할 곳이 턱없이 부족한 대전지역 내에선 취업 기회 자체가 거의 없다”고 하소연했다.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무주군의 농가들은 “일할 사람이 없다”고 아우성이다. 지역 내에서 일손구하기가 어려운데다 그나마 동네 바깥을 나가면 사람 구한다는 얘기조차 알릴 채널이 마땅치 않다. 이런 상황에서 도-농간의 구인구직 연계 활동은 두 지자체 간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은다. 특히 무주 구직자들은 일자리 창출과 농가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설립된 무주군로컬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