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서장 김충국)는 24일 용담면에 위치한 감동마을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은 최근 3년간 화재 발생이 없는 마을 중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하거나 고령층이 거주하고 소방차량 진입이 곤란한 마을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및 피해 절감을 위해 선정되는 제도다. 이번 행사는 감동마을 마을회관에서 열린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식을 시작으로, 감동마을 15가구를 대상으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하고, 소화기(20대)와 함께 쌀, 화장지, 생수 등 마을회관 공동생활용품을 보급하는 등 실질적인 화재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119안전복지 나눔의 날’ 행사도 병행하여 진행됐으며, 이날 보급된 공동생활용품은 119안전복지 나눔 기금으로 마련돼 그 의미를 더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없는 안전마을 마을회관 현판 부착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및 구급함 설치 ▲소화기 사용법 교육 및 화재 발생 시 대처법 교육 등이다. 진안소방서는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05 진안홍삼축제를 앞두고 지역 교통업체인 무진장여객이 축제 홍보에 팔을 걷어붙였다. 회사 소속 운전기사 전원이 축제홍보 문구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운전대에 오르며 본격적인 분위기 조성에 나선 것이다. 진안군은 매년 가을 대표 행사로 자리잡은 홍삼축제를 통해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관광객 유치를 꾀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무진장여객은 군민과 관광객이 가장 많이 접하는 버스를 축제 홍보 매체로 활용, 축제 열기를 확산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운수업은 군민의 발이자 외지 관광객의 첫 관문이라며, 버스기사들이 직접 홍보에 참여해 축제의 성공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2025년 9월 26일에서 28일까지 열리는 진안홍삼축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며, 무진장여객의 참여는 축제 성공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진안소방서(서장 김충국)는 23일 진안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OPEN-소방서’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open-소방서 견학 프로그램은 군민을 대상으로 소방차량 및 장비 소개, 소방안전체험을 통해 재난대처 능력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진안어린이집 원아 20명이 소방서를 방문해 구급차와 펌프차를 관람하며 큰 관심을 보였으며, 직접 방화복을 착용하고 방수체험을 하는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진안소방서는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들에게 맞춤형 안전체험 기회를 제공해 안전문화 확산과 미래 안전리더 양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진안청년회의소(회장 김유석)는 23일 진안군에 관내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세제 50세트를 후원했다. 이번 전달식은 전춘성 진안군수와 진안청년회의소 회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청년회의소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전달식 후에는 군청 드림스타트팀을 통해 선정된 취약계층 아동 30가구와 공동생활가정(그룹홈)에게 후원품이 전달됐다. 진안청년회의소는 19세에서 45세 미만의 젊은 청년으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회원은 총 35명이다. 진안청년회의소 김유석 회장은 이날 전달식을 마치고 “명절을 맞이하여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우리 아동들과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 아동들을 위한 뜻깊은 나눔에 감사드리며,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진안군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4-H연합회(회장 고상기)는 2024년부터 드론 방제단을 운영하며 지역 농업인들의 노동력 절감과 병해충 방제 효율성을 높이고,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번 드론 방제단은 청년 농업인들을 중심으로 결성됐으며, 모든 구성원은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자격증을 취득하고, 드론 운행 실습과 교육을 꾸준히 이어가며 드론 활용 능력을 쌓았다. 드론을 이용한 방제는 기존의 인력 방제보다 신속하고 균일하게 농약을 살포할 수 있으며, 농약 사용량을 절감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드론 방제단은 2024년부터 현재까지 병해충 방제 627.9ha, 분얼시비와 이삭거름시용 13.9ha, 사료작물 파종 9.2ha 등 총 651ha의 다양한 농작업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농업 생산성 향상과 청년농업인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방제단 소속 백운면의 이종진 청년농업인은 드론 방제 경험을 바탕으로 ‘2025 진안 청년농업인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농촌 인구감소를 극복할 원스톱 농작업 대행서비스’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드론 방제단의
진안소방서는 등산객이 증가하는 가을철을 맞아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산악사고 및 산불 예방을 위한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군민들이 안전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진안군 대표 관광지인 북부 마이산 등산로 입구에 주말·공휴일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을 배치해 운영한다. 주요 활동 내용으로는 ▲혈압, 당뇨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 ▲실족이나 탈진, 호흡곤란 등 안전사고 발생 시 적절한 응급처치 ▲안전한 산행을 위해 각종 산악사고 예방‧홍보 ▲사고가 잦은 등산로 유동 순찰 등이다. 진안소방서는 “군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가을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행 전 개인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안소방서(서장 김충국)는 19일 마령면 강정리 일대에서 가을철 등산객 증가에 따른 추락·조난사고에 대비한 산악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진안소방서 119구조대와 마령119안전센터 대원 10명이 참여했으며, 암벽 등반 중 발생한 추락사고를 가정해 조난 위치 확인과 수직구조 기법을 활용한 인명구조 활동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또한 소방서는 등산객들에게 ▲음주산행 자제 ▲정해진 등산로 이용 ▲젖은 낙엽에 의한 미끄럼 주의 ▲무단 버섯채취 금지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안소방서는 가을철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 산행 안전수칙 홍보와 구조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진안소방서는 지난 18일 하반기 신규 의용소방대원 20명을 대상으로 임명식 및 유공자 표창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신규의용소방대원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으며 ▲신규대원 임명식 및 표창장 수여 ▲소방서장 축사 ▲심폐소생술 교육 ▲기념촬영 등 순서로 진행됐다. 새롭게 임명된 의용소방대원들은 평소에는 생업에 종사하다가 재난 발생 시 소방대원과 함께 소방활동을 보조하며, 화재 예방활동과 산불 예방 캠페인, 지역 봉사활동 등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진안소방서는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바르게살기운동진안군협의회(회장 김옥봉)는 지난 9월 1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바르게살기 전국회원대회’에 김옥봉 회장을 포함한 29명이 함께 참석했다. 이번 전국회원대회는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가 주관하여 행정안전부, 제주특별자치도의 후원으로 성대하게 치러졌다. 행사는 김지환·최다혜 아나운서의 사회로 제주도립무용단의 식전 공연과 가수 양지은의 축하 무대를 시작으로 대회기 입장, 행동강령 낭독, 환영사, 대회사, 정부포상, 퍼포먼스, 결의문 낭독, 대회기 이양, 기념 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진안군협의회는 전국회원이 모이는 자리에 진안군의 대표 축제인 홍삼축제 홍보에 적극 앞장섰다. 참가자 전원 홍삼축제 티셔츠를 입고 제주특별자치도를 방문하여 행사에 참여하고 홍보부채 및 홍삼캔디를 배부하며 홍삼 축제를 알렸다. 행사장은 물론 주요 관광지를 이동할 때마다 단체 빨강 티셔츠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더운 날씨에 부채와 캔디를 건네며 축제 참여를 권유했다. 접근이 용이한 전주 등의 전북 회원들의 관심이 많았으며 꼭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이번 전국회원대회를 통해 회원 모두 진안홍삼축제 홍보 대사란 마음으로 성공
진안소방서는 긴 연휴기간을 앞두고 17일 백운노인선교원을 방문해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현장 확인과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컨설팅은 스스로 대피가 어려운 노인요양시설을 직접 방문해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안전의식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 ▲최근 화재사례 소개 및 예방 방법 안내 ▲노인요양시설 맞춤형 소방계획 및 피난동선에 대한 지도 ▲시설 내 자동화재탐지설비, 소화설비 등 중요시설 유지관리 실태 확인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의견수렴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김충국 진안소방서장은 “노인요양시설은 거동이 불편한 입소자의 특성을 고려한 대피 계획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안전컨설팅을 통해 화재 위험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