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상반기 소방장비 확인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소방장비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신속한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장비 운용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소방차량 관리상태 및 점검능력 확인 ▲개인보호장비(6종) 및 호흡보호장비 점검 ▲소방장비관리시스템 관리 및 운영 사항 점검 등이다. 진안소방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장비 전반의 관리 상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관리상 미흡한 부분을 진단해 도출된 개선사항을 반영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장비 관리체계를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새마을운동진안군지회(지회장 김문옥)는 28일 마이작은도서관에서 새마을운동회원 1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북아트와 함께하는 힐링원예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는 11개 읍·면에서 봉사하고 있는 회원들의 자긍심을 북돋아주고 마음의 안정과 휴식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정자 부녀회장은 “그림을 그리고 오감을 통한 식물을 느껴보며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 것 같아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새마을운동진안군지회는 지구를 살리는 녹색새마을,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건강새마을, 삶의질을 향상시키는 문화새마을운동과 함께 행복한 진안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진안군 관내 기업과 소상공인, 농업회사법인이 상호 협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한 ‘진안고원융합회’가 28일 진안홍삼한방농공단지 다목적복합센터에서 창립기념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진안고원융합회는 혁신 성장과 기술 교류, 지역 브랜드 강화 및 공동 마케팅 사업 등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나아가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창립된 민간 중심의 협의체다. 이날 창립식에는 주영환 진안군 부군수를 비롯해 진안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도의원,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장, 중소기업융합 전북연합회장 등 각계 인사 30여 명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진안고원융합회는 초대 회장으로 박병영 대표(더젓갈), 부회장으로 김창우 대표(마이푸드)를 선출했으며, 12개 기업이 창립 회원으로 참여했다. 앞으로도 진안 지역 내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회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향후 중앙 중소기업융합회와의 협력 강화는 물론, 중소벤처기업부 및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기업 지원과 정보 공유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병영 진안고원융합회 회장은 “진안고원융합회는 진안이 가진 고유한 자연환경, 우
진안소방서는 28일 지역 내 주요 도로 및 진안고원시장 일대에서‘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구조, 구급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시민들의 양보 운전 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하며, 지휘차·펌프차·구급차 등 소방차량이 실제 출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아울러, 훈련과 함께‘올바른 119구급차 이용문화 확산 캠페인’도 실시되어 긴급상황 시 구급차 이용에 대한 시민 인식 개선과 협조를 당부하는 홍보 활동이 이루어졌다. 주요 내용으로 ▲소방차 출동 정체 구간 우선통행 및 긴급출동 통행 방해차량 강제처분 훈련 실시 ▲전통시장 등 상가밀집지역 및 출동장애지역 등 불법 주·정차 단속, 경고장 발부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문화 홍보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Pre-KTAS) 홍보 등이다. 진안소방서는 이번 훈련과 캠페인을 통해 긴급차량 출동로 확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탕으로 올바른 119이용문화와 안전의식을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진안소방서(서장 김충국)는 지난 27일 국립운장산자연휴양림에서 관리소직원 및 국유림영림단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산림사업현장 특성상 외부와의 접근이 어려운 환경에서 돌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등 각종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 역량 강화 및 초기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119 신고 요령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 ▲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생활응급처치 등으로 진행했다. 진안소방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산림현장 근무자들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 이하 진사협)는 지난 23일 전북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나춘균, 이하 전사협)의 지원을 받아 진안읍 쇠징계로 일원에서 지역사회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연합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주택관리공단 전북지사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 ▲전북사랑나눔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등 5개 기관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각 기관은 자신들의 전문성을 살린 재능기부 방식으로 봉사에 나섰다. 이날 봉사단은 생활 불편을 겪고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노후 전기시설 보수(7가구) △도배·장판 교체(3가구) △페인트 도색(3가구) △방충망 수리(3가구) 등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진안읍사무소도 봉사활동 중 발생한 폐자재 처리를 지원하며 활동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했다. 봉사활동을 받은 한 어르신은 “우리 집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꼼꼼하게 손봐주고, 집 안팎이 새 집처럼 변해 너무 기쁘다”며 “무엇보다 전기시설이 안전해져 마음이 놓인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사협 나춘균 회장은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나눔 문화가 더 널리 퍼지길 기대한다”
진안군의료원(원장 조백환)은 진안군청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재선) 및 공무직노동조합(위원장 유승조)과 건강증진을 위한 종합건강검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무원들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조기 질병 발견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진안군의료원에서는 진안군청 공무원 및 공무직 노동조합원에게 맞춤형 종합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정기적인 건강 상담 및 사후 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조백환 진안군의료원장은 “공무원들의 건강은 지역행정의 핵심 자산이다”라며 “이번 종합건강검진 업무협약을 통한 공무원들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청 공무원 및 공무직 노동조합 측도 “공무원들의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공무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으로 진안군의료원은 지역사회 내 공공기관 간의 업무협력을 통해 공무원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진안소방서는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폭염 대비 구급활동 대책을 오는 9월 30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폭염 대비 구급활동 대책’은 여름철 폭염에 따른 응급환자 발생 시 온열 환자의 안전 확보와 효율적인 119구급차, 펌뷸런스 운영을 위해 실시된다. 진안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년~2024년) 폭염 관련 구급출동은 총 20건으로, 온열질환자 20명을 응급처치했으며 이 중 19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질환 유형은 열사병 2명, 열탈진 17명, 열경련 1명이었으며, 출동은 주로 12시부터 15시 사이(15건)에 집중되었다. 이에 따라 진안소방서는 온열환자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소방차량에 ▲얼음조끼 ▲얼음팩 ▲체온계 ▲정맥주사세트 등 폭염 대비 구급장비 9종을 갖춰 운영한다. 주요 내용으로 ▲119구급대 온열질환자 대비 출동태세 확립 ▲구급대원 폭염 관련 응급처치 능력 강화 ▲폭염 대응 예비출동대(펌뷸런스 7대) 운영 등이다. 진안소방서는 이번 대책을 통해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급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는 23일 진안군가족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도 사회복지네트워크 1차 모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모임에는 지역 내 각 분야별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진안군 복지 발전을 위한 제안들을 쏟아냈다. ‘이해의 시작으로 복지를 말하다’라는 부제로 열린 이번 모임에서는 진안군 복지 기관·시설·단체 간 유기적인 연계와 협력을 통해 군민 중심의 복지정책 마련을 위한 깊이 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정보를 공유하고, 복지 소외계층 발굴 및 통합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여성 등 주요 복지 분야별로 대표를 선정하여 협업 가능한 정책 및 사업 아이디어를 세부적으로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김진 회장은 “이번 1차 모임은 연중 추진될 복지네트워크 사업의 시작점으로, 정보 교류를 넘어 지역 맞춤형 복지정책 개발로 이어지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도 복지네트워크는 10월까지 총 8회의 정기 모임과 워크숍을 통해 지역 내 복지발전을
진안농협(조합장 김문종)이 지난 5월 23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총 80포(약 800kg)의 쌀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이번 `사랑의 쌀` 나눔은 진안농협이 추진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부된 쌀은 진안군 노인복지관을 포함한 3곳의 단체를 통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문종 조합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쌀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진안농협은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농업인의 복지향상을 위한 활동을 통해 따뜻한 농협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