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용담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학진)는 9일 면 환경기동대(환경기동대장 문상철)와 함께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추석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용담면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시작해 송풍도로변과 용담가족테마공원까지 다니면서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학진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 환경을 생각하면 평소에도 쓰레기 안 버리는 주민 의식이 우선이며, 버려지더라도 주민 누구나 적극적으로 환경을 보호하는데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과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깨끗한 용담면을 기억하고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며, 앞으로도 깨끗한 용담면 만들기에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철민 용담면장은 “날씨가 덥고, 바쁘신 와중에도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위원회 김학진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든 용담면민 여러분들이 가족분들과 함께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안군 상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종석, 김영기)는 9일 상전면 다목적강당에 모여 위원 모두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층, 독거노인, 홀로 사는 세대 등에게 정성이 가득한 반찬 5종을 만들어 사랑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상전면 지사협은 올해 분기별로 사랑 나눔의 행사를 진행해왔는데, 이날 행사에서는 총무(구찬숙)를 비롯한 여성 협의체 위원들이 일요일부터 손질 세척한 재료로 밑반찬을 만들고 돌봄이 필요한 20세대에 밑반찬을 직접 전달하였다. 상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직접 세대를 방문하여 이야기를 듣고 안부를 살피는 따듯한 온정의 시간을 가졌으며, 대상자 안부확인을 통해 정서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영양가 있는 반찬 제공으로 결식을 예방해 건강한 생활 유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석 상전면 지사협 위원장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며 가족의 정을 느끼고, 늘 말없이 돌봐주는 이웃이 있다는 생각으로 편안하고 즐겁게 보냈으면 한다”고 소망의 말을 전했다. 교동마을에 사는 김00씨는 “반찬이 떨어질 때쯤, 필요할 때마다 어떻게 알고 이렇게 맛있는 반찬으로 한 끼의 식사를 풍성하게 해주는지 지역사회협의체 위
진안군은 9일 부귀면 두남리 석정마을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 기념행사는 전춘성 진안군수, 동창옥 진안군의회 의장, 이명진 의원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내외빈, 마을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석정마을은 당초 회신마을에 포함돼있었으나 2019년 회신마을에서 분동돼 지금의 석정마을이 탄생했으며, 2020년 1월부터 엄준섭 이장을 초대 이장으로 선출해 현재까지 운영해오고 있다. 석정마을 주민들의 최우선 숙원사업이었던 마을회관 건립은 해당부지의 소유자인 엄준섭 이장이 해당토지를 마을회관 부지로 사용할 수 있도록 승낙하면서 본격적으로 준비가 시작됐으며, 올해 마을회관 신축 지원사업비 1억5천만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243㎡에 건축면적 67.17㎡의 규모로 신축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마을회관 준공을 계기로 부귀면 두남리 석정마을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단합될 수 있기를 바라며, 마을회관이 주민들의 휴식과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석정마을 주민들은 “그동안 주민들이 모일 장소가 마땅치 않아 마을 행사마다 불편했는데 이번에 마을회관이 건립되어 너무 기쁘다”면서 “마을건립을 위해 노력해주신 진안군 관계자와 다방면으로 도움을 주신
진안군 백운면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4일 송천1동 까사미아 앞 공터에서 백운농협(조합장 김연태)과 함께 백운면의 다양한 농산물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백운면에서 생산된 사과, 멜론, 건고추, 두부 등 품질 좋은 농산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백운면의 농산물은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으며, 특히 건고추는 생산농가의 이력사항을 표기하여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어 더욱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보순 백운면장은 “이번 장터는 두 지역 간의 협력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백운면의 우수한 농산물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송천1동과의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서로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백운면과 송천동은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농산물 직거래 장터, 자매결연지 축제 등 두 지역 간의 다양한 교류와 협력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진안군 백운면 백운통합돌봄사회적협동조합(이하 ‘협동조합’)이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 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독거어르신 및 어르신 부부 거주 50 가구에 야간안전 센서등 설치를 추진했다. 9월 4일까지 진행된 이번 사업에는 자원봉사를 희망한 면민 10여명이 함께 나서 작업을 도왔다. 노년기 건강관리는 고혈압, 당뇨병, 관절염, 천식 등 기저질환 관리와 넘어짐과 같은 낙상사고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골다공증이 있고 근력과 순발력이 저하된 어르신들의 낙상사고는 요양시설 입소의 원인 중 하나로 삶의 질 저하는 물론 수명까지 단축하게 한다. 이에 협동조합은 주민자치위원회, 노인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면내 10개 단체 대표들이 참여하는 ‘백운 공동체 사회복지 협력망’회의에서 센서등 설치 계획을 수립하고, 33개 마을 이장과 협력망 참여단체들이 추천한 50가구에 현관 입구 등 어르신들이 원하는 위치에 태양광 센서등을 설치하고 사용 방법을 설명해 드렸다. 센서등이 설치된 한 가정은 “가뜩이나 노안으로 눈이 침침한데다 밤에는 계단이랑 마당이 어두워 볼 일이 있어도 나가기가 불안했는데 환해지니 안심이 된다”며 흡족해 하셨다. 백운통합돌봄
진안군 동향면 봉곡마을이 지난 4일 대전KT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제11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마을만들기 분야 장관상(3위)을 수상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농식품부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주도의 자율적인 마을개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확산하고 마을의 자부심 고취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진안군은 매년 콘테스트에 참가하고 있으며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2014~2015년 원연장마을이 경관‧환경분야 3위, 2016년 두원마을이 경관‧환경분야 2위, 2018년 상가막마을이 깨끗한 마을만들기(CAC) 분야 3위, 2023년 마령면이 농촌만들기분야에서 2위, 심효진 사무장이 우수활동가분야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많은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수상하고 있어 명실상부한 마을만들기 분야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했다. 이번에 수상한 봉곡마을은 △배움과 즐거움 △과거·현재·미래 △행복한 마을공동체가 이어지는 것을 목표로 2008년부터 현재까지 ‘행복한 노인학교’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2009년부터 이야기가 살아있는 ‘학선리 마을박물관’을 조성, 운영하며 마을만들기와 결합한 자원재활용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또한 벼룩
진안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5일 군수실에서는 (주)솔라파크(대표 윤근성)에서 선물세트 76개를, 진안DC마트(대표 강규남)에서 프라이팬 80개 등 총 4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 전달식이 열렸다. ㈜솔라파크에너지와 DC마트는 매년 명절마다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후원된 물품은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가구들에게 전달되어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고 있다. 후원자들은 “전달해드린 선물이 명절을 앞둔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눔을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전춘성 진안군수는 “해마다 잊지 않고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 물품을 전달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며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 상전면 문화마을 이정희 이장은 5일 진안군수실을 찾아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2021년부터 장학재단을 통한 후원금 전달을 비롯해 상전면에서도 기부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며 지역 발전의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2023년 제22회 상전면민의 날 공익장을 수상하기도 한 이정희 이장은 “진안의 미래, 우리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어 재작년에 이어 올해도 후원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마음껏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작지만 보탬이 되고 싶다”고 후원의 소감을 전했다. 이에 진안사랑장학재단 전춘성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지가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장학재단에서는 그 뜻을 받들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진안장학숙(전주시 덕진구 동가재미2길 34) 입사생이 올해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이번 2024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행정계열 9급)에 최종 합격한 송모(24세, 전주대) 학생은 고등학교 1학년부터 현재까지 기간 중 5년여간 진안장학숙에서 머물며 공직생활의 꿈을 이뤘다. 송모 학생은 “장학숙의 심화학습을 비롯한 다양한 혜택과 지원은 물론 쾌적한 학습 환경이 합격에 큰 힘이 됐다”며 “걱정 없이 머물 수 있는 장학숙 환경을 조성해준 진안군에 감사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진안장학숙은 2007년 연 면적 2,135㎡에 체력단련실, 독서실, 미디어실 등을 포함한 지상 4층의 건물로 지어졌으며, 정원은 68명으로 현재 고등학생 26명, 대학생 34명의 학생이 생활하고 있다. 또한 연초 정기모집 후 정원에 도달하지 않았을 경우 수시모집도 접수받고 있어 관심 있는 진안군민은 주소지 읍·면 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우수 인재를 배출하기 위한 각종 지원제도를 확대해 진안군의 위상 제고와 경쟁력 확보를 도모하겠다”며 “국가고시, 회계사 등의 시험과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더 나은 기회
진안군 부귀면 주민자치위원회(최경자 위원장 외 22명)는 지난 26일~28일까지 3일간 식생활 교육 전북네트워크 주관으로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교실’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가공식품 증가, 외식 선호, 국산 농산물 경쟁력 약화 등의 이유로 우리 농산물의 소비가 줄고 있는 상황에 우리 농산물의 맛과 영양의 가치를 알리고, 다양하고 손쉬운 조리법으로 집밥 요리 실습을 통해 우리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우리 농산물의 대표 품목인 쌀, 콩, 밀을 중심으로 수입농산물과 비교하며 우리 농산물 소비의 긍정적 효과와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조봉진 부귀면장은 “부귀면 주민자치위원님들이 우리 농촌지역과 농산물에 대한 애정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와 실천이 이어진다면, 농가 소득 증대와 농촌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