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7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진안 정천면지사협, 안전바 설치사업 추진

=만90세 이상 어르신 5가구 화장실 주변 안전바 설치

 

진안군 정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재민, 민간위원장 배영미)는 5일 90세 이상 고령 어르신 5가구를 대상으로 화장실 주변 ‘안전바 설치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정천면협의체의 올해 특화사업으로, 지난 3월 열린 제1차 회의에서 위원들이 고령 어르신들의 화장실 내 낙상 위험을 우려하며 안전손잡이 설치 필요성을 제기해 추진하게 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화장실 출입구와 변기 주변에 안전바를 설치하고, 어르신들에게 사용 방법과 안전 수칙을 설명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정재민 공공위원장은 “사업을 준비하고 설치 과정에 직접 참여하면서 어르신들과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영미 민간위원장도 “작은 변화지만 어르신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전바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다리가 불편해 화장실 가는 것도 힘들었는데 안전바 덕분에 훨씬 편하고 안심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정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총 4개 특화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난 4월 해충퇴치사업을 완료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취약계층 이불지원, 어르신 내복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주화방 등 기업 6개사 ‘전북천년명가’ 신규 인증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오랜 시간 한 자리를 지켜온 도내 대표 소상공인 6개사를 ‘2025년 전북천년명가’로 신규 지정하고,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도는 ‘30년을 넘어 100년으로’라는 가치 아래, 전통과 혁신을 겸비한 소상공인을 발굴해 전북 경제의 근간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전북천년명가 육성사업’은 2019년부터 전북자치도가 자체적으로 육성해온 대표적 소상공인 육성정책으로, 30년 이상 같은 업을 이어오며 지역에 뿌리내린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도는 이들을 단순한 생존형 자엽엉이 아닌, 지속가능한 장수 브랜드이자 지역경제의 버팀목으로 육성하고 있다. 올해 공모에는 총 30개 업체가 신청했고 서류심사, 현장점검, 발표평가를 거쳐 6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평가 기준은 경영 안정성, 브랜드 성장 가능성, 일자리 기여도였으며, 지역성과 기술력 창의성을 함께 갖춘 업체들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6개 명가는 각자의 업종에서 ‘시간을 품은’ 이야기로 전북의 가치를 증명했다. 전주의 ‘전주화방’은 1987년부터 미술재료 하나로 37년을 버텨온 화방이다. 국내에서도 보기 드문 전문 화방으로, 고객의 미적 감각과 창작 활동을 뒷받침하며 미술교육 현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