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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정천면지사협, 안전바 설치사업 추진

=만90세 이상 어르신 5가구 화장실 주변 안전바 설치

 

진안군 정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재민, 민간위원장 배영미)는 5일 90세 이상 고령 어르신 5가구를 대상으로 화장실 주변 ‘안전바 설치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정천면협의체의 올해 특화사업으로, 지난 3월 열린 제1차 회의에서 위원들이 고령 어르신들의 화장실 내 낙상 위험을 우려하며 안전손잡이 설치 필요성을 제기해 추진하게 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화장실 출입구와 변기 주변에 안전바를 설치하고, 어르신들에게 사용 방법과 안전 수칙을 설명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정재민 공공위원장은 “사업을 준비하고 설치 과정에 직접 참여하면서 어르신들과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영미 민간위원장도 “작은 변화지만 어르신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전바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다리가 불편해 화장실 가는 것도 힘들었는데 안전바 덕분에 훨씬 편하고 안심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정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총 4개 특화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난 4월 해충퇴치사업을 완료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취약계층 이불지원, 어르신 내복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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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유휴 국유재산 활용 5호 자활사업장‘청년제과점’개소
전북특별자치도는 10일 남원시 죽항동 옛 동충치안센터 건물에서 청년 자립을 위한 다섯 번째 자활사업장인 ‘청년제과점’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정린 전북도의원, 양수미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정책과장을 비롯해 최경식 남원시장과 시의원, 김서중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사장, 자활센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청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에 문을 연 청년제과점은 유휴 국유재산을 활용해 조성한 올해 마지막 자활사업장으로, 6명의 자활참여자가 참여한다. 본격적인 운영은 2026년 1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시설은 1층에 빵과 디저트를 제조하는 베이커리 작업장과 음료·디저트 주문 공간을 배치하고, 2~3층에는 카페 공간을 마련해 지역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근로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취약계층의 일·자립 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이날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청년 자립과 사업장 안착을 응원하는 의미로 1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해 민·관·공이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를 더했다. 행사 후에는 테이프 커팅식과 기념촬영, 시설 라운딩이 이어지며 청년들의 희망찬 출발을 응원했다. 양수미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정책과장은 “유휴 공간이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