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천마 건강기능식품 산업화에 나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28일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무주농협, ㈜뉴온, ㈜일원바이오와 공동으로 「무주천마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생산 및 산업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무주천마의 사용 촉진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로 승인된 천마를 활용한 산업화를 추진한다는 취지에서 체결한 것으로, 참여 기관 및 기업들은 천마 산업의 발전과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역량을 모아나가기로 했다. 무주군은 천마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무주농협은 유통 수급의 불확실성에 대비해 수매 시스템 도입과 가격 안정화를 추진한다. ㈜뉴온은 천마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개발 및 마케팅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며 ㈜일원바이오는 관련 연구를 통해 천마의 다양한 복합 기능성 제품 개발과 활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능성 원료생산에 필요한 천마를 무주농협에서 구입·활용한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무주 천마의 브랜드가치와 인지도가 한층 높아지게 될 것”이라며 “천마를 활용한 건강식품 산업이 활성화되고 농가소득 또한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가 목전으로 다가왔다. 8월 31일부터 9월 8일까지 무주군 무주읍 등나무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올해도 주민들이 직접 재연하는 전통놀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 산의실 솟대세우기’와 ‘무주농악보존회 공연’, ‘무주 안성낙화놀이’, ‘무주 부남뱃소배묻이 굿놀이’가 개최된다. ‘무주 산의실 솟대세우기’는 무주읍 내도리 산의실 마을에서 풍농과 안녕을 기원하던 정월대보름 전통놀이로 8월 31일 오전 10시 30분 예체문화관 광장에서 재연될 이날 행사에서는 무주반딧불축제의 시작과 성공을 기원할 예정이다. 진풀이와 상모놀음이 볼만한 무주농악보존회 공연은 9월 1일 오후 5시부터 등나무운동장 주무대에서 펼쳐진다. 전북특별자치도 무형문화유산인 ‘무주 안성낙화놀이’는 남대천변에서 8월 31일과 9월 1일, 6일, 7일 총 4회(밤 9시~)에 걸쳐 진행된다. 낙화봉이 타들어 가며 내는 소리와 바람에 흩날리는 불꽃의 몽환적 환상미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9월 6일 오후 5시부터 등나무운동장 주무대에서 펼쳐질 ‘무주 부남뱃소배묻이 굿놀이’는 마을의 유일한 교통수단이었던 나룻배가 낡았을 때 이를 땅에 묻으며 하던
무주군이 공공자원의 효율적인 활용과 군민 편익 증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무주군에 따르면 공공개방자원 포털 ‘공유누리’ 서비스 활용을 통한 자원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설·물품 중심으로 목록을 재정비하고 온·오프라인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 무주군은 ‘2024년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자원 목록을 정비 및 현행화했으며 신규 자원을 2024년 중점자원 중심으로 발굴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주군은 지역 내 각 시설 내 영상회의실과 강의실을 비롯해 야외 운동기구, 교육·강좌 프로그램 등 여가 활동 및 생활 밀착 자원까지 신규 등록하는 등 주민들의 공공개방자원 이용을 용이하게 할 계획이다. 무주군청 기획조정실 임병한 정책팀장은 “군민 여러분이 공공개방자원을 보다 편리하고 또 효율적으로 활용을 하실 수 있도록 모든 자원을 정기적으로 현행화할 방침”이라며 “공유누리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군청 누리집을 비롯한 무주군 SNS, 이장회보, 전광판, 반딧불소식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도 적극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유누리(eshare.go.kr)’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국민에게 개방하는 시설, 물품 등을
무주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지역 특성 살리기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8억 원(국비 4억, 군비 4억)을 확보했다. 해당 사업은 최북미술관 유휴공간에 무주 반디 그림책 창작소 ‘산골책방’을 조성하는 것으로, 서류와 현장실사, 대면 심사로 진행된 평가에서 무주군은 지역의 문화시설 거점지역에 창의적 문화 체험활동 공간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으로 호평을 받았다. 반디 그림책 창작소 ‘산골책방’은 ‘그림책’을 소재로 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생애주기별 가족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자연+곤충 반딧불이’와 결합한 그림책 제작, 연계프로그램을 통해 문화관광자원을 육성하는 창구가 될 전망이다. 세부적으로는 ‘산골책방N굿즈#(그림책방 & 로컬 굿즈 판매)’과 ‘그림책방 & 로컬굿즈’, ‘그림책展시장(그림책·전시·공연· 시장)’과 실내외 그림책 전시장·공연장·시장을 운영한다는 계획으로, 이들 공간에서는 그림책을 주제로 한 독립서점을 비롯해 디자인 문구점, 자연특별시 무주의 특성을 담아낸 굿즈 상품과 그림책을 모티브로 한 봉제 인형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어린이 산골극장(야외마당/우천 시 소공연장)에서는
축제장 조성 등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 준비가 한창인 무주군이 ‘안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안전관리 위원회를 열고 그간 안전관리계획을 토대로 심의, 분야별 점검 등을 진행한 결과를 재차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14일에는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 안전관리계획(안)의 적정 여부를 심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무주경찰서와 무주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무주지사를 비롯한 관련 부서 등이 함께 인력 확보 및 배치계획, 사고별 예방 대책, 교통 대책 등을 검토하며 의견을 나눴다. 축제 개최 전날인 30일에도 행안부와 전북특별자치도, 경찰, 소방, 전기‧건축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8. 31. ~ 9. 8.)에는 반딧불축제 대의원 51명으로 안전지킴이를 구성해 축제 현장을 수시로 점검하고 안전을 저해하는 위험 요인들을 신속하게 제거·조치하는 등 “안전사고 없는 축제” 만들기에 주력할 방침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바가지요금 일회용품 안전사고 없는 3무(無)로 전국의 축제를 변화시킨 선두 주자다운 면모를 기대하셔도 좋겠다”라며 “안전사고 발생을 막고 어떤 긴급 상황에서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
무주군이 “청렴 무주” 실현에 주력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차 반부패 청렴추진단 운영회의를 열고 관련 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황인홍 단장(무주군수)을 비롯한 무주군 5급 이상 공무원으로 구성된 청렴정책추진단원 30여 명이 참석해 △반부패‧청렴정책 추진 현황 및 △하반기 계획을 공유했다. 또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한 토의를 비롯해 △청렴도 향상을 위한 대책 마련, △청렴 교육과 △부패 유발요인 정비,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인홍 단장(무주군수)은 “청렴은 공직자의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며 “무주군이 군민의 신뢰를 얻는 행정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청렴 문화 전파와 부패 취약 분야를 개선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전 직원 반부패·청렴 서약을 하고 △청렴 취약 분야 분석을 위한 자체 청렴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달 8일부터는 반부패·청렴 정책의 원활한 추진과 이행 상황 점검, 청렴도 향상을 위한 반부패 청렴 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무주군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무·무·고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무주에서 보내는 고향사랑 기부자) 고향사랑 기부 감사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관련 내용 확인_무주군청 홈페이지 및 SNS)는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고향사랑 기부가 관광객 유치로 이어지게 한다는 뜻을 담은 것으로, 무주군은 지난 6월 1일부터 9월 8일까지 무주의 관광∙서비스형 답례품 8종을 선택한 기부자 중 20명을 선정(개별 통보)해 무주군 대표 특산물 사과를 활용한 100% 사과즙(저온 착즙)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무주군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은 ‘반딧불사과’와 ‘천마차’, ‘벌꿀’, ‘머루와인’, ‘무주사랑상품권’ 등 총 51개로 이중 관광·서비스형 답례품은 ‘반딧불이 신비탐사’와 ‘벌초 대행 서비스 할인권’, ‘와인 족욕 체험권’, ‘무주목재문화체험장 자유이용권’, ‘무주산골영화제 등나무운동장 입장권’,‘ ‘무주산골영화제 굿즈 패키지’, ‘무주향로산 자연휴양림 숙박할인권’, ‘무주반디랜드 통나무집 숙박할인권’이 있다. 무주군청 고향사랑팀 유영주 팀장은 “이번 이벤트가 무주에 기부해 주신 고마운 분들의 더위를 식혀주
무주군이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10월 15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8월 26일까지는 '비대면-디지털 조사'(비대면 조사)로 진행하며 이후에는 이장과 읍·면 담당 공무원이 함께 거주지를 방문해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비대면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직접 본인의 거주지(위치기반서비스로)에서 '정부24' 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 경우 주소지가 같은 세대별 1인이 세대를 대표해 조사에 응할 수 있다. 방문 조사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를 대상으로 하게 되는데 중점 조사 대상에 포함된 세대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방문 조사를 받아야 한다. 올해 중점 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와 △5년 이상 장기 거주 불명자, △고위험 복지위기가구, △사망 의심자,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이 포함된 세대다. 무주군청 민원봉사과 김현정 민원팀장은 “방문 조사 결과 실거주와 주민등록사항이 다를 경우는 담당 공무원이 추가 확인하고 11월 12일까지
무주군이 지역 내 아동·청소년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금연 구역을 확대하고 지난 17일부터 본격적인 조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확대된 금연 구역은 어린이집 6곳과 유치원 1곳, 초‧중‧고등학교 11곳 등 총 28곳의 경계에서 30m까지로, 이곳에서 흡연할 경우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또 학교 출입문으로부터 30m 이상 50m 이내는 절대 보호 구역으로 흡연 시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는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금연을 위한 조치) 제6항 1호에서 3호 개정에 따른 것으로, 기존 어린이집과 유치원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10m 이내로 지정됐던 금연 구역이 30m 이내로 확대되고 초·중·고등학교 시설 경계선 30미터 이내 금연 구역은 새롭게 추가됐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이승하 과장은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담배 연기 없는 깨끗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학교 생활을 영위하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금연 구역 확대·시행에 관한 내용을 알리고 금연 의식을 높여나가기 위해 해당 기관에 금연 구역 안내표지판을 부착하고 무주군청 누리집과 6개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 옥외 전광판, 그리고 무주군 SNS 등을 통한 홍보활동도 병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가 KBS 전국노래자랑과 함께 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9월 3일 오후 2시 등나무운동장(우천 시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본선 무대가 펼쳐질 예정(초대 가수 박서진)으로 8월 23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 대상은 기성 가수(대한가수협회, 한국가수협회, 한국연예협회, 가수분과 회원)를 제외한 무주군 거주자, 지역 내 직장인, 학생 등으로 무주읍을 비롯한 6개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 예심은 9월 1일 오후 1시부터 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 지원단 배은숙 총괄·안전 팀장은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전국노래자랑이 반딧불축제장에서 펼쳐진다”라며 “우리 지역 숨은 고수들의 무대가 반딧불축제의 재미를 배가 시킬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많이들 오셔서 대한민국 대표 환경축제인 무주반딧불축제의 감동과 무주 지역 노래꾼들의 한바탕 노래 대결, 재치꾼들의 입담을 듣는 재미를 함께 느껴 보시라”고 전했다. 8월 31일부터 9월 8일까지 9일간 등나무운동장 등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는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여행”을 주제로 개최되는 친환경 여행 축